엘랏소에
달시 리틀 배저 지음, 강동혁 옮김 / arte(아르테) / 2023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 : 달시 리틀 배저

역자 : 강동혁

그림 : 로비나 카이

제목 : 엘랏소에

출판 : arte(아르테)

출간연도 : 2023.01

페이지 : 296


『엘랏소에』책의 저자는 달시 리틀 배저이다.

그는 지구과학자며 작가이다. 이 책은 타임지 역대 최고의 판다지소설 100에 선정되었고

로커스 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기타 문학상과 도서상을 휩쓸었다.


이 소설은 영혼을 불러내는 능력을 지닌 10대소녀의 성장 판타지 소설이다.

영혼과 같은 류의 소설을 썩 좋아하지 않아 처음에 개의 영혼 이야기가 나와서

이 책이 왜 그렇게 재미있다는 거지 하는 의아심을 가지고 읽게 되었다.

읽을 수록 빠져들고 역시.. 재밌네, 상 받을 만하네등 감탄사가 나왔다.


작가는 이 책은 10대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그들에게 불리한 세상에서

어떻게 정의를 추구할 수 있는가하는 질문에 대한 대답이라고 했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인디언 부족의 후손인 17세 소녀 엘리가 어느날 갑자기 죽은 

사촌의 살인범을 찾는 과정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엘리는 죽은 동물의 유령을 기르는 능력이 있고, 

영혼과 대화할 수 도 있는 능력이 있다. 

엘리는 그러나 책임감으로 인해 죽은 사람의 영혼은 절대 깨우지 않는다.

그로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으면서도 원칙을 지키고,

가족과 상의하여 어려움을 헤져나간다.

엘리는 유령강아지 커비와 함께 죽은 사람의 영혼을 깨우지 않고

사촌의 살인범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책을 읽으며 엘리와 커비의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10대 소녀 엘리의 어떤 어려움앞에서도 본인의 한계를 넘어 극복해 가는 모습에 

감동할 수 밖에 없다.


책에는 다양한 판타지 요소가 내재되어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또한, 인디언과 미국 침략자의 갈등에 대해서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다.

인디언들은 절대 전쟁을 좋아하거나 몰인정하거나 무자비하지 않다.


책을 읽고 나서 『엘랏소에』책이 왜 온갖 상을 휩쓸었는지,

왜 12개 이상의 매체에서 최고의 청소년 판타지 소설로 선정되었는지 

알 수 있었다. 

판타지물중 색다른 것을 즐기고푼 독자들은 읽어보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본 리뷰는 arte(아르테)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