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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 - 영어 꼴지, 새로운 세계를 열다
김재흠 지음 / 행복에너지 / 2023년 3월
평점 :

저자 : 김재흠
제목 : 이런 공부법은 처음이야
출판 : 행복에너지
출간연도 : 2023.03
페이지 : 312
『영어 때문에 나만큼 아파봤니?』책의 저자는 김재흠이다.
그는 공무원으로 평생 근무했으며, 현재는 국가 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공무원이 영어 때문에 왜 고생을 하지?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생각해보니 공무원도 해외에 주재원으로 근무할 수도 있고, 대사관에서 근무할 수도 있고,
업무 특성상 외국인과 미팅을 해야 할 때도 있어, 영어가 필요하겠다 싶다.
저자는 공무원이 될때까지 영어를 좋아해본 적이 없고,
좋은 성적을 받지도 못했다고 한다.
우연히 싱가포르 대사관에 파견을 가게 되면서 영어와의 사투가 시작되었다.
다행히 토마스라는 영어를 잘 하는 친구덕분에 영어를 친근하게 배우게 되었고,
40대 후반의 늦은 나이에 영어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한다.
뭐든 관심이 있고, 좋아하게 되면 자주 접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잘하게 되나 보나.
물론, 영어를 잘하게 되기까지 많은 노력을 했음을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미있으니, 어려워도 포기하지 않고 하게 되는 것이라.
저자는 영어를 잘하게 되면서, 영어로 강의도 하게 되고, 여러가지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저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를 강조한다.
세번의 사랑을 했고, 그중에 한번이 영어라고 고백도 했다.
그만큼 영어에 푹빠져 있다.
매일 CNN과 BBC뉴스를 보면서 하루를 시작한다고 하니,
영어가 일상이 되었고, 영어 실력은 그 만큼 더 늘고 있다.
저자는 원래 영어를 잘 했던 사람도 아니고,
그렇다고, 영어 공부를 일찍 시작한 것도 아니다. 47세라는 늦은 나이에
시작했다고 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도전하여 영어를 정복해버렸다.
'내나이가 어때서' 라는 노래도 있지만, 나이는 숫자게 불과한가 보다.
늦은 나이라도 하고자 하는 의욕과 도전정신, 그리고 행동이 있으면
하지 못할 것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니, 늦은 나이지만 영어공부를 다시 해볼까 하는
의욕이 생긴다.
본 리뷰는 행복에너지의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