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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나의 털뭉치 동반자 - 한 줄로 이어진 두 영혼을 위한 100가지 가르침
킴벌리 아틀리 지음, 이보미 옮김 / 나무의마음 / 2023년 10월
평점 :

저자 : 킴벌리 아틀리
옮김 : 이보미
제목 : 개 나의 털뭉치 동반자
출판 : 나무의마음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344
『개 나의 털뭉치 동반자』의 저자는 킴벌리 아틀리이다. 저자는 반려견 행동 전문 훈련사이다.
이 책은 반려견 행동훈련사의 반려견에 관한 100가지 이야기가 실려있다. 나는 반려견주의 한 사람으로써
관심있게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내가 키우는 반려견의 문제 행동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 또 교정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반려견을 키워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키우다보면 정이 많이 가게 되고 정말 가족이 된다. 이상한 소리를 내면 걱정이 되고, 눈을 잘 못 뜨면 걱정이 되고, 똥이 묽거나, 배에서 소리가 나면 걱정이 되고. 가족처럼 아파하면 걱정하게 된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잘 키우는 건지 궁금해 하게 된다. 사료도 처음에는 아무거나 샀다가, 점차 우리 아이에게 맞는 사료를 찾아 보게 된다. 이렇게 아낌 없이 주려고 한다. 그러면서, 반려견의 이상행동은 교정하는 방법을 몰라 답답해 한다. 우선은 반려견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그래야,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이유를 알게 되고, 이유을 알게 되면 문제 행동인지 아닌지 구분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반려견을 이해하는데 도움울 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기다려야 하며, 반복해야 한다고 말한다. 흥분하면 가라앉을 때가지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반복해서 훈련하라고 한다. 반려견주는 꼭 기억해야 하는 단어이다. 기다림과 반복. 보통 몇번 해서 안되면 우리 강아지는 안되나 보다 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반복된 학습이 필요하다고 한다. 그리고, 또 하나 반려견주가 당황하면 안된다고 한다. 반려견은 주인을 보고 상황을 판단하게 되는데, 주인이 당황하면 반려견도 당황하게 된다고 하니 꼭 기억해야 겠다. 책에서 반려견을 설명할때 우리의 일상과 비교하여 설명한다. 우리가 낯선 곳에 있으면 불안감을 느낀다. 반려견도 새로운 주인, 새로운 환경이면 불안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다. 이렇게 비교해서 설명하니 이해가 잘 된다. 책에는 올바른 산책을 위한 방법도 기술되어 있다. 반려견과 행복하게 생활하고 싶다면 이 책은 필수로 보면 좋을 것 같다.
본 리뷰는 나무의마음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