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 따라하면 십중팔구 대박인생
황보근수 지음, 이인선 삽화 / 행복에너지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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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 황보근수

삽화 : 이인선

제목 :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

출판 : 행복에너지

출판연도 : 2023.10

페이지 : 284

『뚝배기 속의 사랑 한가득』의 저자는 황보근수이다. 저자는 현재 2곳의 국밥집을 10년째 운영하면서 매출10억을 내고 있다.


이 책은 저자의 식당 운영 창업기이다. 65세의 늦은 나이에 식당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매장 2곳 매출10억을 내기까지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창업한다고 하면 식당을 우선 생각하게 된다.  고기집을 내면 잘 될 것 같기도 하고, 솜씨 좋은 주방장을 잘 섭외하기만 하면 대박이 날 것 같기도 하다. 그러나, 막상 창업을 하려고 하면 어디에 가게를 열어야 할지도 모르겠고, 어디에 광고를 해서 직원을 뽑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메뉴는 뭘로 정해야 할지, 인테리어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결정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다. 더군다나, 젋은 나이에 실패를 해도 또 일어설수 있을 때라면 실패가 약이 될 수 있겠지만 중년을 넘어선 나이에, 직장을 다니던 사람이 창업을 해서 실패하게 되면 타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망설이게 된다. 그만큼 쉽게 접근 할 수 있지만, 막상 결정하려면 쉽지 않은 것이 식당창업이다. 저자는 가게 자리를 보고는 아내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바로 계약하고 나서 한달정도 준비기간을 거쳐 바로 오픈을 했다고 한다. 인터넷으로 유명한 맛집을 찾아 무작정 찾아가서 일부의 노하우를 전수받기도 했단다. 그로부터 10년이 흐른  지금 맛집으로 소문이 났고, 2개의 식당에서 매출 10억을 내고 있다고 하니 성공한 인생의 후반기를 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책은 쉽게 쓰여있으면 식당 창업에 대한 다양한 노하우와 팁이 담겨있다. 저자의 좌충우돌 창업기도 보고, 성공 노하우도 전수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그리고, 창업을 준비하면서 챙겨야 하는 사항들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간접 경험을 하는 것은 실패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이다. 창업을 준비중이거나, 식당 경영에 어려움이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을 권한다. 


본 리뷰는 행복에너지의 도서지원을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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