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성기사를 삼킨 마녀 (총2권/완결)
김캐럿 / 달밤 / 202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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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와 여주 둘 다 답답합니다. 

바톤터치 하듯이 답답함을 넘기는 느낌이고 서로의 갈등이 허술합니다. 

억지스럽게 느껴지다 보니 고개를 갸웃하게 만들어요. 

충분히 납득시키기엔 좀 무리지 않았나 싶습니다. 

가볍게 보기엔 나쁘지 않지만 소개글에서 예상한 모습과는 많이 달라서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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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대공의 교육은 밤에도 계속된다 (외전 포함) (총7권/완결)
김연서 / 텐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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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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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대공의 교육은 밤에도 계속된다 (외전 포함) (총7권/완결)
김연서 / 텐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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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황녀의 스승으로 오랜 시간 육아에 가깝게 여주를 키워온 남주가 오해로 인해 비뚤어지고 여주를 굴리는 후회물입니다. 

여주를 강압적으로 취하고 매도하며 몰아치는데 초반엔 씬이 많은 편입니다. 

스토리는 대부분 두 사람의 오해를 다뤘는데 그럼에도 지루하지 않게 잘 풀어냈어요. 

서로 간의 생각, 시점, 상황 등 여러 차이에서 발생하는 오해들이 억지스럽지 않아요. 

그래서 몰입감이 좋습니다. 

과거와 현재를 여러 번 전환하는 방식은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이 작품은 그걸 아주 잘 살렸습니다. 

과거를 통해 두 사람의 추억을 공유하고 그걸 통해 감정을 끌어당기는 방식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특히 여주의 어린 시절에 남주인 대공과의 교감이 좋았어요. 

오랜만에 먹먹함을 느껴보네요. 


작가님이 어디서 본 것 같은 네임이다 했더니 이미 두 작품이나 본 분이네요. 

이 작품을 보며 많이 발전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필력도 좋았고요.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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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약탈혼 (개정판) (외전 포함) (총7권/완결)
사하 / 넥스트 프로덕션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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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치 않는 결혼을 하기 위해 변방으로 향하던 여주가 남주에게 약탈을 당하며 구원받는 스토리입니다. 

판중 직전에 구작을 세트로 구매했지만 외전이 없는 걸 뒤늦게 알아서 참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결국 외전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재구매, 재탕을 하게 된 작품이네요. 

사실 재탕은 최소 10년 후에나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만... 


스토리가 탄탄하진 않습니다. 

재탕을 하면서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유치한 느낌들도 보이긴 합니다. 

하지만 서로에게 강렬하게 끌리는 모습이 아주 좋았어요. 

밀당 같은 모습이 없이 온전히 끌리고 갈구하기 바쁜 관계라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 관계가 이 작품의 매력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예전에 느꼈던 것과 같이 전체적인 밸런스와 흡입력이 좋았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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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공략 완료인데 호감도가 왜 떨어져요? (총5권/완결)
박사금 / 텐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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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가벼운 로코가 가미된 게임빙의물입니다. 

로코 특유의 유치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고 역하렘이지만 19금 역하렘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자극적인 모습은 보기 힘듭니다. 

애초에 씬의 비중이 많이 적어요. 

스토리에 AI의 정의에 대한 고찰을 한스푼 담았지만 이런 철학적인 느낌은 가벼움과는 상성이 별로 좋지 않다고 봅니다. 

묵직한 성향의 주인공들로 작품 전체를 아예 무겁게 다뤘으면 훨씬 좋았을 거 같아요. 

진득한 게임 빙의가 아니기도 하고, 여러 회차를 통한 중구난방의 상황들이 여주뿐 아니라 독자를 좀 혼란스럽게 합니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정신없게 느껴져요.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도 보이고요. 

전작을 재밌게 봐서 기대를 했습니다만 아쉽게도 이번 작품은 저한테 안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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