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XX 아일랜드에서 생존하는 법 (총4권/완결)
솔트프리 / 뮤즈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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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XX 아일랜드에서 생존하는 법 (총4권/완결)
솔트프리 / 뮤즈앤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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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씬 위주로 흘러갈 것이라 예상했으나 완전히 다른 작품입니다. 

고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일행들이 힘을 합쳐 여러 나라, 사건을 거치다 보니 전투씬이 예상 외로 아주 많은 편입니다. 

큰 틀은 '걸리버 여행기'가 연상되고, 등장인물을 다루는 방식은 '왕좌의 게임', 대화는 '웨딩피치' 같은 어린이 만화가 떠오르는 굉장히 독특한 작품. 

분명히 계급 사회가 존재하는 세계관이고 판타지 요소들이 있긴 한데 대화나 행동, 표현이 현대물에 아주 가깝습니다. 

전체적으로 허점이 많고, 공작가의 아들을 영식이나 도련님이 아니라 전부 공작이라고 표기되는 작품이라 설정을 따지는 분에겐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 

작품의 상황 자체는 어둡고 피폐할 수 있는 전개임에도 여주와 여조1의 유치함과 깨발랄함, 어리숙함이 그런 느낌을 많이 중화시킵니다. 

개인적으로 이질감이 상당하기에 가벼움과 로코 느낌을 버리고 아예 진지하고 어두운 느낌으로 갔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인물 간의 대화, 특히 여주와 여조1이 너무 유치하기에 두 인물의 대화 비중이 적었던 중반 부분은 보기 수월했습니다. 


여주가 성욕에 굶주린... 아니, 그냥 대부분의 인물이 발정난 캐릭터입니다. 

그러다 보니 동물의 왕국 같은 모습을 볼 수 있고 여주의 씬으로만 이뤄진 게 아닌, 여러 인물들의 교합을 관음, 관람하는 형태가 많이 나옵니다. 

이런 방식은 신선하게 느껴졌고, 대화보단 전개가 더 흥미로웠던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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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포식자의 혼약자 (외전 포함) (총8권/완결)
리사벨 / 필연매니지먼트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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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단순히 복수를 하는 내용을 담은 회귀물인가 싶었는데, 회귀 전의 스토리가 생각보다 꽤 비중을 차지하는 작품이네요. 

현생, 전생을 여러 시점으로 보여주기 때문에 약간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전체적으로 복수 반, 여주남주의 갈등 반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연성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여주가 넘사벽 캐릭터입니다. 

회귀 한 번 한 것치고는 지렁이가 이무기를 넘어서 용이 되어버린 모습을 보는 느낌. 

악역을 상대함에 있어서는 뇌섹녀지만, 남주를 대할 때는 정말 넘사벽처럼 철벽을 칩니다. 

여주가 남주를 대하는 모습은 도저히 이해가 안 되네요. 

자존감은 낮지만 자존심이 센, 내로남불이 기본 탑재된 이기적인 캐릭터. 

사람 기 빨리게 만드는 유형이고 한편으론 사이코패스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런 여주로 인해 고구마가 좀 있어요. 

또한 두 인물의 갈등 부분이 좀 길다 보니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등을 짧게 줄였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생각보다 씬 양이 많은데, 씬의 묘사는 좋았어요. 

여주의 기억을 마트료시카처럼 활용하면서 반전을 줬는데, 이 부분은 좀 인상 깊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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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경박한 수컷을 떠맡아 버렸다 (외전포함) (총4권/완결)
차예랑 / 조아라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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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 있고 자유분방한 기사인 여주가 이중인격인 남주를 관리&감시하며 일어나는 작품입니다. 

드래곤 라이더가 존재하며 인간과 드래곤이 서로 상부상조 하는 세계관이고, 세계관이 상당히 문란하며 개방적입니다. 

그래서 여주 또한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는 데에 거부감이 전혀 없는 캐릭터이고 3p, 4p 같은 다인플 뿐만 아니라 아주 약간의 BL, 여공남수 요소가 있습니다. 

그만큼 플레이는 꽤나 다양하고 하드코어한 편이고 판타지 장르를 활용한 모습들도 있어요. 

씬 위주인가 했으나 생각보다 스토리도 있고, 유치한 면이 보이긴 하나 나쁘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중인격을 통한 재미보단 다채로운 씬이 더 좋았습니다. 

씬의 묘사도 좋았고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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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마성의 황자와 나 1 마성의 황자와 나 1
시야 지음 / 님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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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한 암살자 여주와 인간 혐오를 가진 남주가 서로를 쌍방 구원 해주는 남장여자물입니다. 

전체적인 짜임새가 좋고 캐릭터도 좋았습니다. 

여태 봐온 작품들 중에서 제가 남장여자물에서 기대했던 모습을 가장 잘 나타낸 작품이지 않을까 싶네요. 

거기에 작가님의 필력이 좋으니 더할 나위 없어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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