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악녀의 딸은 집착을 받고 있습니다 (외전 포함) (총4권/완결)
밤비 / 리인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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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실을 적대하는 어머니로 인해 최악으로 치닫는 상황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악녀의 딸을 다룬 스토리입니다. 

초반의 느낌은 좋았어요. 

다만 마석이라는 마법적 요소를 등장시키지 않고 스토리를 풀어나갔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 설정으로 인해 허점이 꽤 보이고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부분들이 생겨요. 

신문물을 놔두고 구시대적 움직임을 보인달까. 

여주에게 도움이 되는, 혹은 도움을 받는 상황에만 마석이 사용되는 모습이 보여서 몰입감이 좀 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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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역하렘 삼국지는 됐고, 황좌를 주세요 (총8권/완결)
현민예 / 로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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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서도 느낌이 오지만 작중 게임의 이름이 '몸으로 정복하는 삼국천하' 일 정도로 여러 남주들과 관계를 맺는 역하렘 빙의 스토리입니다. 

여주와 남주들의 스토리가 꽈배기처럼 꼬인 작품이라 흥미로워요. 

여주가 진지한 캐릭터가 아니고 웃음 포인트들이 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가벼운 편입니다. 

어떤 치밀한 계략, 수 싸움 같은 건 기대하지 않으시는 게 좋습니다. 


난잡한 플레이가 없습니다. 

씬이 많은데도 쓰리썸이 딱 한 번 나오고, 그마저도 분량이 적어서 이 부분에 있어선 충족되지 않았어요. 

씬으로 인해 스토리 진행이 더뎌서 뒤로 갈수록 흡입력이 떨어집니다. 

남주들끼리 사이가 좋지 않은 관계라 다인플을 통한 풍성한 씬은 무리였겠지만, 씬을 어느 정도 덜어냈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쉬운 부분들이 존재하지만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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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세트] 꺾여진 꽃은 반란을 꿈꾼다 (총3권/완결)
스테파니옥희 / 조아라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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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게 자라온 소국의 공주가 평소 알고 지내던 남주들의 잘못된 선택으로 여러 수치를 당하는 역하렘물입니다. 

강압적인 남주들과의 역하렘 관계를 넘어서 공개 수치플, 원치 않는 상대들과의 난교 등 자극적이고 호불호가 있는 부분들이 여럿 나옵니다.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피폐도 있긴 하지만 뒤로 가면서 여주가 거의 뭐 서큐버스화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피폐함은 크지 않다고 느꼈습니다. 

여주가 처하는 상황이 다이나믹하고 씬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고 좋았어요. 

하드한 걸 좋아하는 분은 재밌게 보지 않을까 싶네요.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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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사랑하는 아버지의 딸
포모나 / 파인컬렉션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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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친(?) 요소가 있는 짧고 굵은 작품입니다. 

일부러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신 거 같아요. 

근친이라고 생각하는 분에겐 근친이 될 수도, 짭근친이라고 생각하는 분에겐 짭근친이 될 수 있게요. 

끝까지 이 상상을 유지할 수 있게 여주의 존재를 명확히 규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싶네요. 

어느 걸 좋아하든 입맛에 맞게끔 생각하면서 보면 더 좋을 거 같아요. 

근친 요소를 통한 배덕함이 좋았습니다.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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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전생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1 전생에 나라를 팔았습니다 1
죄송한취향 / 몽블랑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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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소 감성이 있는, 문란 사와 동정 마녀의 쌍방구원물입니다. 

몇몇 유명 만화들의 대사와 여러 인터넷 밈들이 툭툭 튀어나오는데 전체적으로 가벼움이 있다 보니 좀 유치한 부분들이 있고, 스토리에 비해 분량이 길어 뒤로 가면서 점점 지루하게 느껴집니다. 

여주의 감정을 깨닫기 위한 빌드업이 길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지만 씬이 너무 의무적으로 나오는 것 같달까... 보는 사람이 의무방어전을 치르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감흥이 떨어진다고 느꼈어요. 

아무래도 스킵해도 상관없는 부분들까지 표현하시는 게 분량을 늘리는 데 한몫했다고 봅니다. 

반복적인 부분들도 있고요. 


하지만 여러 설정이 상당히 흥미로워요. 

오랜 세월을 인내한 사랑도 좋았고요. 

재밌게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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