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를 위한 몰입 공부법
정형권 지음 / 성안당 / 2018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아이들이 하는 공부하는 자세를 살펴보면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한가지 공통적인 모습은 무엇인가의 목표를 가지고 하면 오래 걸릴 분량의 공부도 순식간에 끝낸다는 것이다.

특히 공부를 하면서도 산만한 모습을 보이는 둘째는 본인이 하고 싶을때는 정말 순식간에 끝낸다.

공부를 끝내고나서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을때는 더욱 그러한 모습을 보인다.

그렇지만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이 함정!!!

스스로 재미있다고 느끼며 공부할 수는 없을까?

시간만 때우는 공부는 너무 시간이 아깝지만 아이 스스로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하는 공부는 너무 반가운 일인데 말이다.

이제 곧 중학생이 되는 큰아이...

어렸을때는 무엇이든 다 재미있게 몰입해서 하는 모습을 보였었는데..

점점 크면서 몰입하는 모습보다는 산만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조금씩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다.

그 아이를 위해서 "10대를 위한 몰입 공부법"이란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몰입은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것이다.

여행을 통해 반짝반짝 빛나는 나를 만나 기쁨에 눈물 흘리며 환희에 차 감격하는 시간인데,

공부할 때에도 몰입할 수 있다면 정보를 수집,정리,이해,암기하는 능력은 급격히 향상된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나 역시 몰입을 했을때와 하지 않았을 때의 차이는 많이 났던것 같다.

우리 아이들이 무엇인가의 목표를 가지고 공부를 했을때 아무리 많은 분량이라도 빨리 끝낼수 있었던 것은 바로 몰입을 했었기 때문이 아닐까?

몰입을 해서 공부를 하다보면 공부라는 것이 재미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텐데 솔직히 말하면 몰입해서 공부하는 것이 아이들은 쉽지 않다.

그런 아이들에게 이 책은 몰입을 통해 최고의 나를 만들고,

몰입의 대가들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몰입이 주는 효과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리고 몰입으로 가는 과정과 몰입공부법 마지막으로 몰입 실천하기까지...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이 몰입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깊이 새기고 싶은 부분들이 많았다.

그 중에서도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지 정하는 일이다.

"우리는 매일 우주로부터 24시간을 배급받고 있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더 이상 우주로부터 배급은 주어지지 않는다."


이 부분은 나의 하루를 어떻게 쓸모있게 써야하는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내가 느낀 이 감정을 우리 아이도 꼭 느꼈으면 좋겠다.

이제 10대...인생에서 중요하게 첫걸음을 내딛어야 할 때이기 때문에 더욱 그런 느낌이 든다.


아이들 공부를 돌봐주다보면 공부는 혼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매번 느끼게 된다.

그래서 아이들 공부는 스스로 하게끔 하고 있는데 그런 나의 생각이 옳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다시한번 더 느끼게 되었다.


"공부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다. 혼자 있는 시간을 두려워하거나 지겨워하면 깊은 공부를 할 수 없다."


특히 하버드 대학 교육대학원의 연구 결과부분을 읽고나니 아이가 공부할때는 핸드폰을 꼭 곁에서 떨어뜨려놓게 되었다.

핸드폰이 혼자있는 시간을 방해하고 몰입하는 것을 방해하는 요소이기 때문에

반듯이 떨어뜨려 놓을 필요성을 알게되었다고나 할까?


몰입을 하는 경우는 여러가지 경우가 있는데 이 책은 몰입 공부법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몰입해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모르는 것이 많으면 수업에 집중하기 어렵고, 그렇게 때문에 예습이라는 것을 해야한다는 것도 알려주고 있다.

예습을 선행과는 다르다.

예습이란 수업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기본 개념을 이해하는 시간이다.

그리고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구분하고, 질문을 적어보며, 수업에 대한 집중도를 끌어 올려주는 시간이라고 한다.

아이들에게 그저 예습을 하라고 말을 했지만 예습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려주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이 책을 통해서 예습이란 어떠한 것인지 제대로 개념을 알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다.

 


위의 내용들 이외에도 아이들이 공부하는 것에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많아서 이 책을 보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몰입의 원리를 깨닫고 창의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소니시 겐지 지음, 정인영 옮김, 국립해양생물자원관 감수 / 아울북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예전부터 우리가 상식적으로 알던 해양생물이 아닌 거대한 해양생물이 나왔다는 기사를 보면 진짜로 이런게 살 수 있냐고 물어오던 아이들...

그런 아이들때문에 대왕오징어도 거대한 갈치를 알게 되었다.

그리고 아이들의 왕성한 호기심때문에 바다속에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생물들이 얼마나 많이 살고 있을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과학잡지를 찾아보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 하나하나 알아갔지만 그것도 어느정도의 한계점이 있다.

그래서 한참을 찾다가 지금은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이런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 그런 것처럼 아울북에서 우리 아이의 호기심을 풀어주기에 아주 좋은 책이 출간되었다.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표지부터 신비로움이 가득하게 빛에 반사되는 대로 반짝이도록 고급지게 되어있다.

책을 보고 한참을 빛을 반사하는 반짝이를 살펴보다보니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든다.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바다 속 세상...

그 중에서도 심해는 정말 알기 힘든 곳이다.

아이들에게 심해를 설명하기에는 나도 잘 모르는게 많은데 이 책에서는 심해에 대해서 먼저 설명을 해주고 있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든다.

심해는 얼마나 깊은지, 그리고 심해층과 바닷물의 온도는 어떻게 변하는지부터 알려주기 때문에

우리가 이 책을 통해서 만나게 될 여러 심해 생물들이 사는 세상을 미리 살펴볼 수 있어서 좋다.​


이 책에 나오는 심해 생물들은 정말 들어보지도 못한 생물들이 많아서 보면 볼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다.

인터넷이나 과학잡지에서 본 몇몇가지의 심해 생물들도 나오지만 모르는 심해생물들이 더 많기 때문에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엄청나게 충족시켜주고 있다.​

늑대덫아귀는 커다란 입을 가졌는데 움직이는 미끼로 사냥감을 유인한다고 한다.

보통의 아귀는 미끼가 입 밖에 있는데 늑대덫아귀는 입 안에 미끼가 있다는 점이 특이하다.

그리고 보통의 아귀는 아래턱이 길지만 늑대덫아귀는 위턱이 더 길어서 입 안에 있는 미끼로 먹이를 유인한다고 한다.


아이들이 알고 있는 귀신 고기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귀신 고기에 대한 자세한 것까지는 모르고 대충만 알고 있었기에 더 자세하게 책을 살펴보는 아이들..

이 책의 좋은 점 중에 하나는 ​해당하는 심해 생물이 사는 곳과 분포지역을 먼저 알려준다는 점이다.

세계 지대에서 사는 곳에 표시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욱 쉽게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또 간단하게 심해 생물에 대한 설명을 해주고 4컷 만화를 통해 심해 생물의 비밀을 더욱 쉽게 알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4컷 만화를 통해서도 다 알려주지 못한 이야기들은 "잠깐 심해 소식"과 "미니 심해 도감"을 통해서 알려주고 있다.​

평소에 아이들이 궁금해하는 이야기들을 알려주기 때문에 해양상식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다.​

​가끔 죽은 고래들이 해안가에 떠밀려왔다는 인터넷 기사를 읽을때마다 아이들이 가진 의문 중에 하나..

바다 속에서 고래가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였다.

잠깐 심해 소식에 나온 이야기를 보면 고래가 죽어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으면, 부패한 고기를 먹는 생물들이 모이고, 뼈가 드러나면 뼈를 이용하는 생물들이 모인다고 한다.

고래는 죽어서도 심해 생물들에게 매우 중요한 존재가 된다고 하니 아이들의 궁금증이 풀려서 좋다고 한다.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 책을 통해서 알게된 신비한 이야기!!

심해에서는 빨간색이 잘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물이 붉은빛을 잘 통과시키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다고 하는데,

이것 때문에 우리는 강이나 호수, 바다를 보고 파란색이라고 느끼는 것이라고 한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심해 생물은 빨간색인 경우가 많고 또 투명하거나 검은색 생물이 많이 산다고 한다.

 


아울북에서 나온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을 통해 아이들이 평소 궁금해하던 호기심을 풀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모르던 심해 생물들도 많이 알게 되고, 또 여러가지 심해 상식들도 알게 되서 좋다는 아이들..

하지만 하나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이 심해 생물들의 실사가 없어서 그림으로 밖에 못보니 그것이 아쉽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그 이야기를 듣고나니 나도 심해생물의 실사가 너무 궁금해지면서 같이 있었다면 더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여러가지 심해 생물들에 대해 알게 해준 "귀여운데 오싹해 심해 생물"은 너무 좋은 책이라

많은 친구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 아이들도 학교에 이 책을 가져가서 친구들과 함께보니 관심이 없었던 아이들도 새로운 해양생물을 알게되서 좋아했다고 한다.

누가 보더라도 지구의 70%의 바다속에 사는 신비한 생물들을 알아간다는 것은 신비하고 흥미로운 일이 아닐까 싶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아이들이 보고 아직도 발견하지 못한 심해 생물들을 상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라 생각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2019 네이처 가계부
달곰미디어 콘텐츠연구소 기획 / 달곰미디어 / 201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가계부를 잘 활용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하죠??

부자가 되기 위해 열심히 가계부를 써오고 있습니다.

가계부를 쓰다보면 나도 모르게 절약을 하게 되고, 돈의 쓰임이 눈에 보이니 정말 좋은 것 같아요.


2019년 내년도 가계부가 벌써 나왔네요~

제가 좋아하는 노란 계열의 꽃으로 장식이 된 네이버 가계부예요~

환한 느낌의 바탕이라 보고있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올해 제가 쓰고 있는 2018 가계부 부자 레시피랑 크기를 비교해보면 네이처 가계부가 조금 더 큽니다.

두께도 2배 정도 두꺼운것 같아요.

크기가 더 크기 때문에 글씨를 쓰는게 훨씬 더 편할것 같아서 좋네요.


네이처 가계부 안을 살펴보면 합리적으로 가계부를 쓰는 방법부터 세금에 관한 Tip까지..

부자가 되기 위해 첫걸음을 잘 뗄수 있도록 좋은 Tip을 알려주고 있어서 좋아요.


우선 일년동안 있을 행사부터 기록할 수 있는 Yearly plan.

그리고 일년동안 비정기적으로 지출되는 내용을 기록할 수 있는 Occasional expense.

또 각종 예.적금의 내역을 기록하고 어떻게 활용할 지 계획을 세울고, 각종 보험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게 기록하여 정리하는 Saving & Insurance.

일년을 시작하면서 일년계획을 꼼꼼하게 세울수 있어서 좋습니다.


한달이 시작되면서 이달의 계획을 짜임새 있도록 짜봐요.

생활비 예산 및 결산을 미리 뽑아 계획을 세우고 수입내역까지 꼼꼼히 체크하다보면 딴곳으로 세어나갈 돈은 없겠지요?

이게 바로 부자되는 지름길인듯 싶습니다.


가계부를 쓰면서 제일 많이 쓰는 공간인 이 곳....

하루하루 수입과 지출을 적으면서 일주일 단위로 주간 결산을 하도록 되어있어요.

지금 쓰고 있는 가계부보다 2019년에 쓸 네이쳐 가계부는 쓸 공간이 큼직해서 좋으네요.

칸이 좁으면 쓰면서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힘든데 큼직하게 쓸 수 있어서 제일 마음에 듭니다.

 


2019년에도 부자가 되기 위해서 일년동안 나를 도와줄 네이처가계부...

큼직하고 시원하게 나온 가계부처럼 내년에는 모든 일이 시원하게 다 잘 풀렸으면 좋겠네요.

내년에도 꼼꼼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네이처 가계부를 잘 활용해 봐야겠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신사고 우공비 초등 사회 4-2 (2018년) - 새교육과정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8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새학기가 시작하고 벌써 한달정도가 흘렀는데요..

학교 교과과정은 잘 따라가고 있으시나요?

우리 아이는 우공비 공부카드 덕분에 재미있다고 합니다.

4학년 2학기 사회같은 경우는 처음듣는 어휘들도 있기 때문에 어렵다고 할만도 한데..

여름방학부터 공부카드로 자주 나오는 개념들을 가지고 놀았더니 다 알겠다고 하네요.



1단원은 촌락과 도시에 관련된 내용이었어요.

어촌, 농촌, 산촌...그리고 도시가 발달하는 형태 등등..

아이가 생활하는 일상생활에서 조금 더 크게 봐야되는 개념들이라 많이 접해보지는 않은 개념들인데요..

우공비 개념잡는 비법에서는 이미지로 개념을 먼저 알수 있도록 해주고 있네요.

중요하게 알아야 할 것들은 노란색으로 눈에 확 띄게 색칠도 되어있어서 아이가 한번 더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용어사전과 개념확인 문제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읽기자료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자료잡는 비법을 통해서 교과서 자료를 다시한번 살펴보게 하고,

실력 쌓는 비법을 통해서 어려운문제, 중요한 문제, 서술형 문제등 문제의 난이도와 여러 유형을 통해 실력을 쌓게 해주고 있어요.
그리고 서술형에 약한 친구들에게 특히 좋은 단계별 서술형 연습하기!!

우리 아이에게도 정말 필요했는데 딱~마음에 듭니다.


핵심잡는 비법을 통해 그 단원의 핵심내용만 다시 살펴보는 복습시간!!!

예습과 복습을 한꺼번에 다 잡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공비하면 정말 괜찮은 문제집으로 소문이 나 있는데요..
이번 우공비에서 특히나 마음에 드는 부분은 아마도 공부카드가 아닌가 싶습니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두 문제집 앞부분에 있는 공부카드!!

아이들이 좋아하는 카카오프렌즈로 꾸며져 있다는 것도 좋지만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쉽게 개념을 알수 있다는 점이 제일 마음에 들어요.

카드 앞면에는 사회 용어가 있고, 뒷면에는 용어 설명이 있어요.


여름방학에는 공부카드에 흥미를 갖고 놀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공부카드로 같이 놀아줬었는데요..

이제는 아이가 심심할때마다 혼자서 공부카드를 가지고 놀고 있어요.

가끔은 동생하고 같이 하기도 합니다.

용어설명을 먼저 읽어보고 그것에 대한 용어 맞추기를 한다든지..

아니면 반대로 용어를 읽어보고 그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부는 식으로 놀고 있어요~

과연 몇장이나 맞추는지가 관건인데...하면 할 수록 맞췄다는 카드가 더 많아집니다~


둘이서 해도 재미있고...혼자서 놀기에도 재미있는 공부카드~

놀이도 되고 공부도 되니 일석이조네요~!!

이러니 공부카드가 제일 마음에 들 수 밖에 없는것 같아요.

 

공부카드를 통해 4학년 2학기에서 알아야 할 사회용어를 제대로 알고 시작하니

아이도 수업시간에 자신감이 생기고 내용도 쉽게 알아 들을 수 있으니 좋다고 합니다.

가끔 바쁘면 문제집을 다 풀지 못하고 단원평가를 보기도 하는데 이번 1단원도 끝까지 다 풀지는 못했어요.

하지만 공부카드로 사회용어를 알고 수업을 들었더니 시험도 잘 봤다고 하네요.

아이 스스로도 기분이 좋아서 자랑하는 것을 보니 공부카드의 위력이 대단한것 같습니다.

4학년 사회문제집으로 공부카드로 더욱 공부하기 편해진 우공비사회 정말 추천하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하루 한장 독해 8권 초등 국어 4-2 (2024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4년)
미래엔 초등 국어 연구회 지음 / 미래엔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아이들 국어 독해는 어떻게 공부하시나요?

올해 4학년 우리 막내..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하기 때문에 독해도 알아서 잘 하겠지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국어문제를 풀때보면 지문을 읽고 내용을 파악하는게 대충대충 할때가 많더라구요.

그래서 국어 문제집도 좋지만 간단하게 책이나 지문을 읽고 제대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독해공부도 신경을 써야겠구나 싶어졌어요.

4학년이면 이제 고학년에 속하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하나씩 알아가는게 좋을것 같아서 말이죠.


초등 국어 교과서 발행사 미래엔의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하루 한장 독해



우리 막내의 경우 두꺼운 문제집을 보면 한숨을 내쉴때가 있어요.

문제집을 보면 괜히 해야할게 많은 것 같아서 싫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하루 한장 독해는 하루에 한장씩만 뽑아서 건네주니 부담스럽지 않다고 합니다.

하루 한장 쏙셈으로 수학 연산을 공부하는 아이라서 그런지 하루 한장 독해도 좋다고 하네요.



하루 한장 독해는 말 그대로 하루에 한장씩 꾸준히 하다보면 50일이면 끝나는 구성으로 되어있어요.

4학년 2학기에 해당하는 하루 한장 독해는 사건이나 행동이 드러나게 간추리기부터 시작합니다.

처음쪽부터 안에 있는 문제까지 총 3쪽을 풀면서 개념과 독해실력을 향상시키고,

마지막 뒷편에 있는 낱말 놀이터를 통해 어휘 실력을 쑥쑥 키울수 있는 구성이라 아이도 재미있어 하네요.


우리 막내는 7월 27일부터 매일매일 꾸준히 하루 한장 독해로 공부력을 키워왔어요~


 


챕터 6에 해당하는 독해문제를 살펴볼까요?

주장의 적절성 판단하기에 관한 독해 문제입니다.

주장하는 글에는 무엇을 중요하게 파악해야하는지를 설명하는 글을 통해서 미리 캐치를 하고 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가 문제를 푸는 것을 그리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어요.


하루 한장 독해에서 아이가 제일 재미있어하는 부분이예요.

맨 뒷면에 있는 낱말 놀이터!!

이 부분은 엄마인 저도 참 마음에 듭니다.

아이들이 잘 모르는 어휘나 발음을 재미나게 알 수 있도록 꾸며져 있거든요.

낱말 놀이터에서 나오는 어휘중에 모르는 어휘를 아이가 물어올때도 있는데...

가끔 저도 모르는 어휘가 나와서 저도 같이 배우고 있네요.



하루 한장 독해에 들어있는 학습 계획표예요.

7월 27일부터 꾸준하게 하루 한장씩 풀어온 독해..

어느덧 끝이 보이고 있어요.

여름방학때 시작했는데 벌써 마무리가 보인다니...

그냥 하루 한장씩 풀때는 이렇게 많이 풀었는지 모르겠던데...

이렇게 학습 계획표에 같이 적어나가니 학습계획표만 봐도 아이가 뿌듯해 합니다.


학습계획표보다 아이가 더 좋아하는 것은 독해실력으로 키우는 은행나무예요.

하루 한장 독해를 풀고 밑에있는 은행잎을 오려서 은행나무에 매일 붙여나가고 있는데요.

이게 하루에 하나씩 붙여서 마지막 까지 다 붙이면 아이가 원하는 것을 들어주도록 약속을 정하게 되어있더라구요.

저는 따로 약속을 정하지 않았지만 아이가 은행나무잎을 다 붙이면 무엇인가를 원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어느날은 아침에 일어나서 하기도 하고, 어느날은 잠자기 전에 하기도 합니다.

아이가 원할때 하루에 한장만 하면 되니 부담이 없어서 아이가 좋아하고..

아이가 스스로 알아서 잘 하니 엄마인 저도 좋습니다.

독해문제를 풀어보며 어느 부분이 아이가 부족한지 파악할 수 있다는 점도 아주 좋네요.

초등 국어 교과서 집필진이 개발한 독해 프로그램인 하루 한장 독해!!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추어 독해 전략을 익힐 수 있어서 좋구요.

새 교육과정에 따라 다양한 독해 제재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설명 글, 설득 글, 문학 작품 외에

여러가지 생활문과 매체 자료 등 다양한 제재를 독해할 수 있어서 좋네요.


두꺼운 문제집이 아니라서 좋다는 막내...

앞으로도 하루 한장 시리즈로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할 정도이니 얼마나 편하게 하고 있는지 알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본인이 풀어보고 좋으니 반 친구들에게 하루한장 시리즈를 이야기하고 같이 합니다.

아이가 스스로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독해.....

하루 한장 독해....정말 아이의 마음을 사로 잡은듯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