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 - 60일 완성 중학 뜯어먹는 영단어/숙어
김승영.고지영 지음 / 동아출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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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스스로 공부하는 큰아이...

내년이면 중학생이 되는데 중학교 영어는 어떠한지 궁금해집니다.

영어공부에 관련된 인강이나 라방을 듣다보면 중학교든 고등학교든 기본적으로 영단어장을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중학교 영단어장을 지금부터 공부해봐야겠구나 싶어집니다.

평소 단어를 외우라고 하지 않았었기에 조금 걱정은 되지만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되지 않을까라는 마음으로 영단어장을 찾아봤네요.

평소 영어책을 꾸준히 읽었지만 영단어장은 처음이라 어떤 것을 골라야할지 고민됐었는데...

중학 기본 영단어장을 찾다가  "60일 완성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을 보게 됐어요.



중학교에 가면 문법을 배우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워 한다던데...

문법보다는 단어를 모르기 때문에 더욱 힘들어 하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우리집 아이도 단어를 따로 외우라고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슬며시 걱정이 되기도 했구요.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은 우선 가운데가 스프링으로 되어있습니다.

가끔 책을 사다보면 중간이 쩍~ 벌여져서 찢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은 스프링으로 되어있으니 쩍~벌어질 경우는 없을것 같네요.

스프링 가운데에 있는 것은 책등꽂이로 스프링에서 빼면 책갈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리고 책등꽂이를 빼면 책을 뒤로 접을 수 있으니 공부하기가 더욱 편리하도록 되어있네요.


구성은 제목에서 나온 것 처럼 60일동안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하루에 20개의 단어를 공부하도록 되어있네요.

이 책의 권장 학습법을 보니 60분동안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우리 아이에게 한시간동안 앉아서 학습법에 나온대로 공부해보라고 하니 조금 힘들어하네요.

그래서 이 학습법을 참고로 중간중간 시간을 나눠서 하루에 여러번 단어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루에 한번 오랫동안 보는 것 보다는 하루에 짧게라도 여러번 보는게 훨씬 효과적이네요.

권장학습법은 어디까지나 권장하는 것이기에 참고하고 각자에게 맞는 학습법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은 중학교 1~2학년 모든 교과서를 컴퓨터로 검색해서

내용어 1200개와 기능어 100여개를 엄선해서 만들었다고 하니,

이 영단어만 제대로 외워도 중학교 영어는 쉽게 넘어갈 수 있으리라 생각되네요.

확실히 예비 중학생부터 중학교1학년 학생들에게 정말 필수로 사용해야할 영단어책인것 같습니다.


안의 구성을 살펴보니 품사별로 1일 20개씩 단어가 배열되어 있네요.

그리고 삽화가 들어가 있어서 단어를 이미지화해서 기억하기 쉽게 되어있는게 마음에 듭니다.


페이지 위쪽으로 QR코드가 있어서 청각으로 단어학습을 할 수도 있네요.

청각형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은 QR코드를 활용하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QR코드로 단어와 뜻, 예문을 들을수 있기 때문에 책을 들고 다니기 어려울 때에도 공부하기는 쉬울 것 같아요.


품사별로 컬러를 다르게 했다는 것도 보기에 좋습니다.

영어 단어의 품사는 영어 문법의 기초이기 때문에, 품사만 제대로 알면 영문법이 쉬워질 수 있지요.
각 품사별로 파랑, 빨강, 보라, 초록, 갈색을 사용하여 은연중에 품사의 성질을 알 수 있도록 한 것도 뜯어먹는 영단어 1200만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하루에 하나씩 알려주는 격언!!

그 표현을 하루에 하나씩만 외워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네요.


앞에 나온 단어 20개를 test하는 곳인 즐거운 Test!!

영어는 우리말로, 우리말은 영어로 바꿔보고, 문장안에서 어느 부분에 단어가 들어가는지

단어의 쓰임과 단어의 의미까지 효과적으로 알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반갑다 기능어야' 이 부분이 꽤 마음에 드네요.

각 기능어에 대한 정리가 되어있어 영문법의 기초를 확립할 수 있게 되어있거든요.


60일의 학습이 끝나면 부록이 나옵니다.

부록에는 불규칙 변화형 정리, 주제별 단어 정리, 퀴즈 테스트, 미니 영어 사전이 있어요.

불규칙 명사, 불규칙 동사의 과거형과 과거분사형, 불규칙 형용사, 부사의 비교급, 최상급이 나오는데, 이것 또한 중학교 영어에서 많이 나오는 것들이라 기본적으로 여기에 나와있는 것만 제대로 알아도 영어의 반은 끝났다고 볼수 있을것 같아요.

주제별 단어 정리 또한 아이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하는 단어들로만 되어있는데,

부록으로 실려있는 단어들이 참 정리가 잘 되어있구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퀴즈 테스트에는 하루하루 단어를 외우고 일일테스트를 할 수 있게 되어있는데,

뜯어먹는 영단어의 퀴즈 테스트가 좋은 점은 누적테스를 할 수 있다는 점이네요.

테스트 둘째날 부터는 누적테스트를 통해서 전날 공부했던 단어까지 기억해 낼 수 있도록 되어있는 구성입니다.

이 테스트 부분은 가운데 부분을 가위로 잘라서 위 아래를 마음대로 넘기며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리고 뒤에는 미니 영어 사전이 있어서 이 책에 나와있는 중학 기본 영단어에서 찾아보고 싶은 단어를 알파벳 순서로 찾아볼 수 도 있습니다.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아요.

16절지 크기라고 할까요?

하지만 이것도 커서 가지고 다니는게 어렵다고 한다면 뒤에있는 일일 암기장을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일일 암기장은 이 책의 반정도 되는 크기에 두께는 얇습니다.

하지만 하루하루 외워야하는 단어들이 다 들어있어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틈틈히 보고 외울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얼마 전에 읽은 책 중에서 시간이 없어서 영어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했습니다.

하루에 틈틈히나는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면 얼마든지 공부가 가능하다고 했습니다.

아이들도 공부할게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다는 말을 듣기 전에 버스안에서라도 틈틈히 볼 수 있는 일일 암기장이라도 손에 쥐어 준다면...

아니 이 책에 있는 QR코드로 청각형 공부를 할 수 있게 해준다면 자투리시간까지 완벽하게 활용할 수 있는 공부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 아이도 뜯어먹는 중학 기본 영단어 1200으로 열심히 중학교 영어를 준비해야겠습니다.

60일 과정이니 지금부터 시작해서 중학교 입학 전까지 단어에 대한 기본은 완성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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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 - 어른을 위한 공부법은 따로 있다, 정재환 교수의 리스타트 영어
정재환 지음 / 보누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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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에 그리 좋아하지 않던 영어를 아이 때문에 다시 관심을 갖고 관련 책들을 찾아 읽게 되었다.

영어...나 뿐만이 아니라 요즘을 살아가는 그 누구라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매년 새해가 되면 영어공부에 관한 플랜을 짜고 어떻게 할 것인지 목표도 짜게 된다.

하지만 문제는 그 목표가 끝까지 지켜지는게 드물기 때문에 성공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란 사실이다.

"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라는 제목의 책은 그래서 더욱 나의 눈길을 끌었는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어렸을때 tv에서 많이 봤던 개그맨 정재환님이 쓴 책이다.

개그맨이었던 그가 나이 마흔에 대학교에 입학을 해서 대학원을 거쳐 박사가 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어를 섭렵하고 나이 오십에 영어를 시작한 그의 열정을 이 책을 보면서 느낄수 있었다.


"때로 배우고 익히면 즐겁지 아니한가!"


논어의 첫장에 나오는 구절로 시작되는 "나는 오십에 영어를 시작했다."

늦은 나이에도 항상 도전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하나의 사례를 통해 일깨워주며,

나중에 '그때 왜 아무것도 시작하지 않았을까?'라는 후회를 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라고 말을 해준다.


우리는 무엇을 시작하라고 하면 항상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곤 한다.

책을 읽는 것도, 운동을 하는 것도, 공부를 하는 것도...

과연 진짜로 시간이 없어서 그러는 것일까?

나 자신만 돌아봐도 그건 핑계일 뿐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에서는 그런 핑계를 정확하게 꼬집어내어 하루에 2~3시간씩 규칙적으로 할 수 없다면

자투리 시간이라도 활용하면 된다고 한다.

그리고 요즘 세상에는 엄청나게 좋은 팟캐스트도 많고 우리가 볼 수 있는 자료들도 많기 때문에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영어공부를 할 수 있다는 본인의 노하우도 알려주고 있다.



책의 후반부에서 알려주는 영어공부의 시작에 관한 노하우들 중에서 요즘 한참 글쓰기 부분을 고민하는 나에게 눈에 들어오던 이야기!


책을 읽지만 말고, 베껴 쓰는 것도 좋다고 합니다.

결코 쉽지 않은 작업이겠지만, 남의 글을 따라 써보는 것이 글쓰기에도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어로 된 글이나 책을 많이 읽는다.

-읽지만 말고, 문장을 그대로 베껴 쓴다. (p219)


읽다보니 이 방법은 국어에서 글쓰기 방법과 같다.

결국 영어도 언어이기 때문에 국어 공부와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늦은 나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바로 지금 시작하는 것이 제일 빠르다는 것을 본인의 체험을 토대로 알려주는 이 책!!

거창한 영어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책은 아니다.

하지만 용기를 내어 지금이라도 영어를 공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에게 후회를 하지 않도록 지금부터라도 끈기있게 공부를 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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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는?
전진한 지음 / 다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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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산업혁명에 관한 이야기는 많이 들려오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은 아직 겪어보지 못한 새로운 세상으로 접어 드는 것이라 아이들의 진로에 대해 여러가지 고민을 하게 된다.

미래에는 어떠한 직업이 사라지고 어떠한 직업이 생겨날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엄마인 나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들을 위해 공부를 하지 않을 수 없다.

4차산업혁명에 관한 책도 많이 읽어보게되고, 앞으로의 교육은 어떻게 변해 갈 것인지 또 우리 아이들은 어떻게 자라야 할건인지...


"4차 산업 혁명 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는"

이 책은 인공 지능과의 무의미한 경쟁에서 벗어나 '인간 본질'에 주목하라고 말하고 있다.



'현 교육은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당한가?'라는 의문을 제시하며 현 교육과 4차 산업혁명을 설명해 준다.

이 부분은 나 역시 평소에 의문을 갖고 있었던 부분이라 더욱 관심있게 읽게 되었다.


대학을 나온면 새로운 변화에 잘 적응 할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우리 부모들이 자녀의 미래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할 때가 왔습니다.

현 교육 체계상 공부를 잘하는 것이 미래를 잘 준비하는 것인지 고민해 봐야 합니다.

회사들은 고용을 줄이고 있고, 발 빠르게 인공 지능 도입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람만이 할 수 있는 분야를 찾지 않으면, 직업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야 합니다.(본문 p42~p49)


현재 행해지는 학교 교육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부족한 점이 있기 때문에 아이들 역시 학교 교육에 관심을 잃어가고 있다는 것!!

그리고 객관식에 길들여진 아이들이 학교를 졸업하고서 인공지능에 맞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겠냐는 의문은 부모들에게 현재의 교육과 아이들의 미래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을 해보게 해주고 있다.


 

작가는 의문만을 던지지 않는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공지능은 지금 모든 사람들이 바라는 직업들이 제일 먼저 노릴 것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우리 아이들은 하나의 직업만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끊이없이 생각하고 고민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살아갈 인생은 부모가 살아온 세대와는 다르다는 것을 부모가 먼저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살아온 시대는 경쟁적인 교육을 받아왔다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능력은 '자존감', '공감능력', '신뢰성', '도전정신'일 것이라고 한다.

그동안 경쟁적인 교육 때문에 사람의 본질을 놓치고 있었는데, 앞으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는 사람의 품성이야말로 진정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공부보다는 인생의 재미를 먼저 찾아야 한다고 한다.

인생의 재미는 돈이 아닌 자신의 만족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학업에 열심히 하지 않는다고 걱정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농업에서 상업으로, 상업에서 컴퓨터로 그리고 앞으로는 인공지능으로 변해가는 세상에 맞추어 변하는 직업들!

대학을 목표로 공부하는 것이 과연 옳은 교육일까라는 의문을 이 책에서는 단번에 뒤집는다.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맞춰서 아이들의 잠재력을 제약하지 말고, 기계가 하지 못하는 인간의 고유 능력을 발전 시켜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알려준다.

우리 부모가 살아왔던 시대에 맞춰진 현재의 교육은 아이들의 잠재력을 제약하는 길이기 때문에,

우리 부모들의 생각 역시 변해야하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적성과 기술을 찾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이끌어줘야 한다는 것이다.

막연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것을 한권의 책에 집약해서 정리를 해주니 읽으면서 머리속이 정리가 되어가는 듯한 느낌이 든다.

아이에게 대학이 아닌 하고싶은 것을 먼저 생각하라고 말해주는 내가 틀린 것이 아니었음을...

그리고 아이에게 즐기면서 살수 있도록 해줘야 한다는 것을 다시한번 확인시켜준 이 책!!!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갈 아이가 있는 부모라면 꼭 읽어보고 참고해야할 책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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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R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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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우리 아이들 또래의 주인공이 등장해서 신나는 판타지모험의 이야기를 풀어놓는 코드네임 시리즈!!

코드네임X 부터 코드네임 K, 코드네임 V 그리고 이번에 나온 코드네임 R 까지~!!

강경수 작가님 특유의 재미가 가득한 책이라 더욱 재미있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집 아이들이 엄청나게 애정하는 책이다.



코드네임 R은 전편인 코드네임 V에서 마무리되지 못한 이야기가 연결해서 이어지고 있다.

거대 조직 코스모에 납치된 바이올렛을 구출하기 위해 모인 요원들.

코드네임 R과 A반의 예비 첩보원 이정찬, 코드네임 I, 그리고 코드네임X인 강파랑!!

모두 바이올렛을 구해할 나름의 이유가 있다.


그동안 무시무시한 거대조직 코스모의 보스인 닥터 이블P~!!

그 닥터 이블P가 코드네임 R에서 등장한다.

무시무시 거대조직 코스모의 보스라 우락부락 할 줄 알았다는 아이들의 허를 찌르는 강경수 작가님!!

닥터 이블P의 모습에 까르르 웃음이 터져버린 아이들!!

 

강경수 작가님의 한 수에 졌다며 역시 강경수 작가님의 엉뚱함에 빠져든다고 한다.

이번 코드네임 R에서는 코스모 조직에 납치된 바이올렛의 과거도 밝혀진다.

그리고 코드네임X인 강파랑의 아버지가 누군인지도 밝혀지는데....



강경수 작가님이 말하는 코드네임 R은 액션과 첩보를 다루고 있지만, 관통하는 주제는 사랑이라고 한다.

그래서 마스터와 바이올렛의 부녀관계와 비슷한 사랑도...

바이올렛을 향한 코드네임 R에 대한 사랑도...

그리고 코드네임X인 강파랑이 엄마인 바이올렛의 대한 사랑도...모두 들어가 있다.

그래서 코드네임 I와 코드네임 X와의 새로운 풋풋한 사랑마져도 기대하게 된다.


코드네임 R을 받자마자 예전에 강경수 작가님께 받은 미스터 K의 얼굴봉투를 쓰고나와 인증샷부터 찍자는 막내!!!

기다리던 코드네임 R이라 그런지 너무너무 좋아한다.

책을 보자마자 다 읽고, 지치지도 않는지 계속해서 읽는다.

서로 책을 보면서 본인들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장면을 알려주기도 하고,

책과는 조금 다른 설정을 상상하며 이야기하기도 한다.

어떻게보든 재미있다는 우리 아이들~

특히나 4컷만화 그리기에 도전했었기에 4컷만화를 더욱 유심히 본다.

다음 코드네임은 언제 나오는지 벌써부터 손꼽아 기다리는 아이들~!!

스케이드 보드를 타는 강파랑 덕분에 용돈을 모아서 스케이드 보드를 살 정도로 코드네임 시리즈에 푹 빠졌다.

코드네임의 매력에 푹 빠져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코드네임 시리즈를 읽으라며 적극 권하는 일명 코드네임 덕후들!!

다음 이야기는 아마도 코드네임 I와 강파랑의 이야기로 꾸며질것 같다고 한다.

본인들의 이야기가 맞을 것이라며 다음 시리즈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신나는 판타지 모험과 즐거움을 선사해줘서 너무나도 좋은 코드네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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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 한밤중 놀이공원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1
레온 이미지 지음, 신주리 옮김 / 다락원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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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아이들.

추리소설하면 찰리9세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전 세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찰리9세시리즈.

이번에는 미스터리 사건탐험대가 나왔다.

이 시리즈는 찰리 9세의 캐릭터들은 그대로 나오고, 퀴즈의 정답이 다음 내용과 이어지는 새로운 형식의 소설책이다.



호기심과 지혜, 용기로 뭉친 도도탐험대의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찰리 9세 : 세계모험 협회가 인증한 용감한 탐험가이자 강아지이지만 인간의 말을 할 줄 알고 목소리 변조하는 나비넥타이가 트레이드 마크

도도 : 미지의 것에 호기심이 가득한 미래의 명탐정이자 문제아

팅팅 : 여성대표, 스마트한 반장으로 매사 신중하지만, 여리고 다소 겁이 많음.

후사 : 덩피가 크고 만능 스포츠맨으로 행동력이 강하다.

푸유 : 독립적인 천재, 꼬마 발명가로 존재감이 약하지만 관찰력이 예리하다.


1권의 제목이 한밤중 놀이공원인 것처럼 이야기는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한다.

버려진 놀이공원에 얽힌 위험천만한 대관람차의 전설...

어두컴컴한 밤...놀이공원에 있는 대관람차에 올라탄 아이들이 사라졌다.

그 아이들은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도도탐험대는 그 아이들을 찾기위해 나서게 되는데...


이야기의 흐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를 맞추어야만 다음 이야기와 연결이 된다.

추리동화답게 아이들이 직접 도도탐험대가 되어 퀴즈를 풀고 다음 이야기와 연결시키는 것이 참 매력적이다.

퀴즈에는 추리력, 관찰력, 분석력, 수리력, 언어력, 상상력 등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분야를 표시해주고 별을 이용해서 난이도를 나타내주고 있다.

아이들끼리 문제를 풀면서 별의 갯수가 많은 퀴즈를 맞출수록 더 즐거워 한다.


1장이 끝날때마다 나오는 퀴즈의 정답들.

이 정답들은 그냥 보면 내용을 볼 수 없다는 것도 참 재미있다.

찰리9세 시리즈의 특징인 매직카드를 이용해야만 정답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

이게 바로 찰리 9세 시리즈만의 또다른 매력이 아닌가 싶다.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에는 매직카드를 넣어놓을 수 있는 비닐이 책 뒷부분에 붙어있어서 매직카드를 잃어버릴 걱정이 없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도도탐험대와 함께 한밤중 놀이공원의 사건을 풀고나면 도도 탐험대의 과학 실험실이 부록으로 나와있다.

앞의 내용에서 의문이 풀리지 않는 궁금증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다.

만화형식의 코믹코너로 꾸며진 과학 실험실은 유령이 나온 원리나

버려진 작은 통나무 집 앞에 있는 십자 묘비가 왜 피를 흘리는지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고 있다.

궁금한 점을 과학적으로 설명까지 해주니 더욱 재미있는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책의 뒷 부분에는 모험왕 명예 상장과 연필 뚜껑 만들기가 들어있다.

추리왕에게 주어지는 모험왕 명예 상장에는 상장 안에 들어갈 알맞은 단어 스티커가 따로 있어서

아이들의 성향에 맞춰서 상장을 꾸며서 줄 수 있다는 것도 좋은것 같다.


새로운 형식의 추리소설이라 그냥 흘려읽기가 되지 않는다는 점이 좋다.

하나하나의 퀴즈를 풀어야만 다음 이야기가 진행이 되니 퀴즈를 풀면서 아이들이 머리를 많이 쓰게 된다.

머리를 쓰면서 관찰력, 추리력, 상상력, 언어력, 수리력 등 여러가지 생각의 힘이 커질 수 있고,

새로운 형식의 추리 소설이라 색다른 맛이 있어서 더욱 좋다는 찰리 9세와 미스터리 사건 탐험대.

2권인 오래된 성의 유령 공작과 3권인 해적왕의 비밀도 빨리 읽어보고 싶다고 한다.

전 세계에거 570만 부 이상 판매가 되었다고 하는데 역시 그럴만한 책이구나 싶어진다.

책을 읽으면서 두뇌도 발달시키고 사고력도 발달시키며 떠나는 흥미진진한 모험!!

추리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이 책의 매력에 푹 빠져들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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