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 한국사 2 - 조선~대한민국 - 참쌤의 교과서 맞춤 비주얼씽킹 학습 - 큰별샘 최태성 추천! 초능력 비주얼씽킹 한국사 2
참쌤스쿨 지음 / 동아출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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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제대로 알아야 한다는 생각에 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 한국사 1권으로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 공부하던 아이들...

1권이 거의 다 끝나가서 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한국사 2권을 만나보게 되었다.

1권 역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았다는 아이들이라 2권도 부담없이 반겨주는 모습이다.

1권은 주황색 바탕이었는데 2권은 강렬한 빨간색 바탕으로 되어있어서 눈에 더욱 띄는것 같다.

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한국사 2권은 조선시대부터 대한민국까지의 내용이 정리되어있다.



초능력 비주얼씽킹 한국사 2권을 본 아이..

우선은 어떤 내용으로 되어있는지 주르륵 훑어보기 시작한다.

첫번째 내용인 조선의 성립과 발전에서 주요사건을 나타내는 연표를 보더니 한양천도가 1394년에 있었다는 것을 보더니 천도라는 단어가 무슨 뜻인지 궁금하다며 물어온다.

한국사는 일상생활에서 잘 들어보지 못하는 어휘들이 나오기 때문에 추측을 해보며 스스로 깨우쳐가는 것도 좋고, 내용을 미리 읽고 어휘를 알아가는 것도 좋다.

그런 점에서 초능력 비주얼씽킹 한국사는 아이들이 쉽게 한국사 어휘도 알아갈 수 있도록 지문내용에 풀이가 되어있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그림 연표로 한눈에 보는 한국사..

1388년 이성계의 위화도 회군이 일어나 1392년에 조선이 건국되고, 그 이후의 주요사건의 흐름이 그림연표 안에 나타나 있다.

한국사는 정확한 내용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것도 중요한데, 비주얼씽킹 한국사를 보면 아이들이 한국사 흐름을 기억하는게 쉽도록 되어 있어서 좋다.

1권에서도 선사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흐름을 재미있게 파악했던 아이들이 조선시대부터 지금 현재의 대한민국까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겠다며 좋아한다.


비주얼씽킹 초등한국사는 글과 그림을 활용하여 생각하고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공부하게끔 되어있다.

문제가 많아서 아이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게 아니라 재미있게 지문을 읽고 확인하는 놀이식으로 되어 있으니 아이들이 부담스러워 하지 않아서 더욱 좋다.


지문 옆에는 참쌤 동영상 QR코드를 통해서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고,

사진이나 그림을 통해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 점..

또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한자어휘의 뜻을 알려주고 역사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줄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도 좋다.

비주얼씽킹은 한국사 개념을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 정리를 해놓고 중간중간 빈칸을 아이들이 직접 채우면서 흐름을 잘 기억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는게 이 책의 장점이다.

초성 Quiz는 중요한 개념을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로 반복학습을 할 수있게 해주기 때문에 더욱 기억하기가 쉬운 것 같다.


초능력 비주얼씽킹 초등한국사에서 정말 마음에 드는 페이지는 아무래도 역사논술이 아닌가 싶다.

한국사 속 다양한 주제를 자신만의 생각으로 완성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고력, 논리력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다.

1권에서도 처음 역사논술을 만났을때 어떻게 써야할지 어렵다고 칭얼대던 아이들이 끝으로 갈수록 자신만의 생각을 잘 정리해서 쓰게되니 역시 비주얼 씽킹의 역사논술의 힘이 대단하구나를 느꼈었는데, 2권에서도 어김없이 역사논술 부분을 살펴보니 볼때마다 마음에 든다.


아이가 힘들어서 한국사를 안할때는 잠자기 전에 아이들에게 읽어주는 것도 좋은것 같다.

지문이 길지 않기 때문에 베드타임스토리로 딱 적당하기 때문이다.

물론 지문과 관련해서 아이들과 이야기를 하다보면 잠자는 시간이 길어기지도 하지만, 이렇게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질 수 있으니 비주얼 씽킹 한국사의 활용도는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것 같다.

엄마도 부담이 없고, 아이들도 부담이 없어서 모두 만족하는 "능력 비주얼 씽킹 초등한국사".

1권에 이어서 2권도 재미있게 읽어보며 한국사의 흐름을 알아가도록 해야겠다.

한국사를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고민하는 초등친구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초능력 비중얼 씽킹 초등한국사"를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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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네임 H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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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이 새학년이 되고 새로운 친구들과 처음 나누는 이야기는 대부분 책에 관한 것이라고 한다.

새학년이 되서 얼마지나가 둥이형제들이 자랑처럼 이야기하기 시작한다.

반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다가 책을 좋아하는 친구들을 찾아봤는데 2~3명이 있는 것 같다고 한다.

하지만 반 친구들과 책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코드네임 시리즈를 아는 친구들이 많다는 것이다.

둥이형제들이 좋아하는 코드네임 시리즈라 친구들이 많이 알고있으니 너무 좋다며 한참을 이야기한다.

시리즈 별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눴다며 코드네임 H가 빨리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던 아이들...

제일 먼저 코드네임 H를 사는 사람이 먼저 학교에 가져오기로 약속까지 했다고 한다.

이렇게 기다리던 코드네임 H가 드디어 집에 도착하던 날!!!

책을 보자마자 환호성을 지르고 난리가 났다.

서로 먼저보겠다고 책을 집어들던 둥이형제들~!!

다음날은 학교에 가져가셔 인싸가 되셨다고~~~~ㅎㅎㅎ

이번 코드네임 H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좀비까지 등장하니 더욱 신났다~



은퇴를 앞둔 전설의 MSG요원 코드네임 H!!

그리고 코드네임 H의 수행비서를 맡게된 코드네임 X 강파랑군!!!

코드네임 H는 누구일지 궁금해하던 아이들....

바다코끼리가 코드네임 H로 나오니 빵~터진다.

등장인물들이 생각도 못한 인물들로 나오니 더욱 재미있다고 한다.

하긴 MSG국장인 불독이니 전설의 요원 코드네임 H가 바다코끼리인 것은 대단한 일은 아닌 듯...


코드네임 H와 강파랑군이 스위스행 열차를 타고, 코드네임 H의 전설의 활약상을 들으며 화장실을 가던중 쓰러져있는 사람을 보게 되는데..

그 인물이 바로 러시아의 생화학자 지르코프 박사다.

지르코프 박사가 가지고 있던 무서운 2개의 앰플....야누스 프로젝트인 이 앰플이 사라졌다.

누군가 지구의 종말을 불러올 이 앰플을 가져간 것이다.


그리고 바이러스 앰플을 개방한 정체모를 악당...

덕분에 열차에 타고있던 사람들을이 모두 좀비로 변해버리고 만다.

러시아요원들에게 쫓기던 지르코프 박사.

 


좀비들을 피해 열차 앞쪽으로 이동하는 강파랑과 강파랑 뒤에 엎힌 코드네임H와 지르코프박사..

가뿐하게 이들을 업고가는 강파랑군은 히어로가 분명하다며 웃는 아이들...

그림들 사이사이 들어있는 유머는 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한다.

아무튼....

좀비들을 피해 도망가던 강파랑 일행은 생존자 몇명을 만나 함께 도망가게 되는데...

함께 도망가게 된 생존자는 사업차 프랑스에서 스위스로 가던 '장',

슈퍼모델 지망생으로 이탈리아 집으로 가던 '모넬라',

백조의 호수 공연을 하러 스위스로 가던 발레리노 '미하일',

터키에서 스위스로 돈벌러 가는 '볼칸' 이렇게 4명이다.

하지만 이들 중에 러시아 요원이 있으니 믿지말라고 하는 코드네임 H!!

과연 누가 러시아 요원일까??


학교에 코드네임H를 가져가서 핵인싸가 되었다며 좋아하던 아이들...

집에와서도 코드네임 H를 보느라 정신없다.

한명이 보기 시작하니 어느새 다른 한녀석도 같이 보기 시작한다.

완전 중독성 있는 코드네임 H..

학교에서는 책을 별로 안좋아한다던 아이들도 코드네임 H를 보면서 좋아했다며 매일매일 학교에 가져가겠다고 한다.


코드네임 X 부터 코드네임 K, 코드네임 V, 코드네임 R, 코드네임 H 까지...

5권 모두 너무너무 좋다던 둥이형제들~

코드네임 H 다음권으로는 코드네임 S의 이야기가 나오는게 아니냐고 슬며시 짐작해보기도 한다.

코드네임 S의 이야기가 나오면....설마 시리즈가 끝나는 것은 아니겠지???

봐도봐도 너무 재미있는 코드네임 시리즈는 책을 잘 안보는 아이들도 읽게 만드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책 속에 숨어있는 유머코드와 그림 그리고 모험이야기가 아이들의 코드에 너무 잘 맞는 책!!

코드네임 H를 보면 자신이 생각했던 범인이 틀렸다며 아쉬워하긴 하지만 반전이 있기에 더욱 재미있다는 아이들이다.

다음권이 빨리 나오기만을 기다리면 미리 상상속에 빠지는 아이들~~

정말....다음 주인공은 누구일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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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 알아두면 사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알아두면 시리즈 1
씨에지에양 지음, 김락준 옮김, 박동곤 감수 / 지식너머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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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발달하면서 우리의 삶이 편해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알게모르게 불안한 요소들이 많아진 것도 사실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바로 우리의 생활용품에 들어있는 각종 화학들!!

하지만 화학을 잘 모르는 나는 각종 광고들을 보며 그 말들을 쉽게 믿게 된다.

그 광고들이 전부 다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그것에 대해 잘 모르니 매번 광고에 속아넘어가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불안한 삶을 계속해서 살고 있다.

화학만 제대로 안다면 이렇게 불안해하지 않을텐데라는 생각은 들지만 그래도 화학은 나에게 쉽지않은 부분이다.


화학, 알아두면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책은 불안한 나에게 정말 너무나도 반갑기만 하다.

그럴싸한 공포 마케팅에 속지 않는 48가지 화학 상식을 알려주고 있기 때문이다.

"화학 물질 무첨가 제품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프롤로그로 시작하는 이 책은

밥상에 과한 화학 상식, 세안과 목욕에 관한 화학 상식, 미용에 관한 화학 상식, 청소에 관한 화학 상식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우리의 실생활에서 쓰이는 것들 중에서 실생활과 밀접한 부분에 해당하는 것들을 알려주고 있으니, 이것들만 제대로 알아도 생활하는데 불안함은 많이 없어질 것 같다.

내가 어렸을때 전자레인지가 처음 나왔을 무렵 전자레인지가 작동하는 것이 신기해서 한참을 들여다 보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작동되는 전자레인지를 쳐다보면 눈이 나빠진다고 혼났던 기억이 난다.
무슨 전자파 때문에 안좋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무슨 전자파였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그저 혼났었다는 기억 밖에....

그 기억 때문인지 지금 우리 아이들이 작동되는 전자레인지를 쳐다보면 쳐다보면 안된다고 잔소리를 하게 된다.

 "화학, 알아두면 사는데 도움이 됩니다"에서 알려주는 전자레인지에 관한 이야기!!!

한참 아이들과 내가 겪고 있는 문제라서 그런지 더욱 눈에 들어온 내용이다.

작동되는 전자레인지보다 휴대전화 스크린의 블루라이트가 더 눈에 나쁘다는 것!!

그리고 마이크로파나 전자레인지가 불안전한 것이 아니라 사용자의 사용 방식이 더 불안정하다것이다.

사용자가 마이크로파의 원리를 이해하고 정확한 방법으로 사용하면 잠재적인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또 하나 기억나는 추억 중에 샴푸와 린스가 겸용으로 2 in 1 제품이 한참 히트할 때가 있었다.

그때는 간편해서 정말 획기적인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어느 순간 2 in 1 제품이 사라져 갔다.

좋다고 광고를 한참 할 때는 사람들이 너도나도 쓰더니, 어느순간 안좋다는 소문이 돌면서 점차 외면을 받았던 것 같다.

이 책을 보니 그 이유를 이제서야 알게 됐다.

머리를 감을때는 머리카락보다 두피를 깨끗하게 씻는 것이 중요한데,

2 in 1 제품을 이용하다보면 두피를 깨끗히 씻어내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미용에 관한 화학상식 부분을 보면서 생각하지도 못했던 것들을 알게되니 정말 눈이 저절로 커진다.

특히나 임산부들이 주의해야 할 화장품이 있다는 것은 생각하지도 못했던 부분이라 더욱 눈길이 갔던것 같다.

임산부가 절대적으로 피해야 할 아시트레틴은 심각한 여드름 치료에는 효과적이지만,

태아의 발육에 영향을 주는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비타민 A 유도체인 레티놀도 임신기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 책을 보기 전까지는 막연하게 불안해 했던 것들이 이제는 어떻게 해야할지 알게되니 불안감이 조금은 사라진다.

내가 알지 못하는 각종 화학들이 들어있는 먹는 것, 실생활에 쓰는 것, 화장품, 청소용품들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고, 또 앞으로 어떻게 골라야할지 알게되니 너무 좋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생활에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화학용어들이 낯설기는 하지만 우리의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것들이어서 쉽고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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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인싸 되는 법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8
조은경 지음, 안병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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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예전에 인싸라는 단어를 처음 썼을때 그게 무슨 말인지 몰라서 멀뚱멀뚱 바라보기만 했던적이 있다.

요즘 아이들이 쓰는 단어는 무슨 뜻인지 잘 못알아 들을때마다 나도 늙었구나 싶어지는게 기운이 쭉 빠진다.


인싸란 인사이더(insider)의 줄임말로, 아웃사이더와는 다르게 무리에 잘 섞여 노는 사람들을 말한다고 한다.


본인은 인싸라며 말하고 다니는 아이들...

그 아이들에게 진정한 인싸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책을 발견했다.

바로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8번째인 "진짜 인싸 되는 법"


이 책은 우선 제목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표지 그림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리 아이들도 "진짜 인싸 되는 법"이라는 제목을 보고 재미있겠다며 바로 책을 보기 시작한다.

그리고 책을 보면서 친구들도 이런다며 내용에 푹 빠져든다.


주인공 민서는 전학을 와서 친해진 친구 신우와 짝을 바꾸면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짝궁인 채라는 민서의 예쁜 문구들을 보고 관심을 보인다.

민서는 예쁜 펜을 채라에게 선물로 주게 되고 채라와 친한 도연, 희수와도 친해지게 된다.

채라와 도연, 희수는 민서에게 패션걸스라는 팀을 만들자고 제안하고,

자신만의 패션노하우를 동영상으로 찍어 유투브에 올리자고 한다.

그러면서 예쁜 물건이 많은 민서에게는 소품을 담당하게 한다.

그리고 신우와 오해가 생겨서 사이가 멀어지게 되자 화해를 하고싶지만 쉽사리 다가가지 못한다.

나름대로의 방법을 생각해서 예쁜 꼬리털 샤프를 사지만 그것도 채라 때문에 망가지게 된다.

채라의 계속되는 패션걸스 촬영 소품요구에 민서는 힘들어하게 되고,

결국에는 엄마에게 물건주면서 친구를 사귀냐는 잔소리까지 듣게 된다.

이 부분을 읽다보니 곧 있으면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야하는 우리 아이들도

민서처럼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위해 이러면 어쩌나 걱정이 되기도 한다.

요즘 아이들은 신기한 물건을 선물로 주면서 친구가 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민서는 우연히 화장실에서 채라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속상해진다.

그리고 신우와 함께 놀았던 놀이터에서 신우를 생각하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다 실수로 신우에게 전화를 하게 된다.

신우와 만나서 그동안 서로 오해했던것을 사과하고 대화를 통해서 다시 친해지게 된다.

무슨 일이든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을 민서와 신우를 통해서 아이들도 깨달았을리라 생각된다.
민서는 결국 채라 일행에게 패션걸스를 하지 않겠다고 솔직하게 말하게 된다.

하지 않겠다고 말하는 것이 쉬운 과정은 아니었지만 솔직하게 말을 하고나자 오히려 채라와 얕은 우정이 아닌 더욱 깊은 우정을 맺게 되는 모습도 아이들에게 너무 좋은 모습으로 다가온것 같다.

패션(fashion)걸스가 아닌 열정이란 뜻의 패션(passion)스타로 다시 태어난 민서와 채라일행들...

달라진 열정의 패션스타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는 진정한 인싸로 탈바꿈을 하게 된다.

요즘 아이들을 보면 인싸라는 말을 잘 하며 동영상을 찍거나 틱톡을 하면서 유행만 쫓아가는 경향을 보이는데, 그것이 진정한 인싸가 아니라는 것을 아이들이 알았으면 좋겠다.

그리고 좋은책어린이 고학년 문고인 "진짜 인싸 되는 법"을 읽고 진정한 인싸란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를 알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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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 마디 일본어 그림책 세트 (전30권 + MP3 CD 3장)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최아키코.김노엘 지음, 이혜영 그림 / 노란우산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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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가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고 한다.

큰아이가 배우고 싶다고 하니 밑에 동생들도 흥미를 갖기 시작한다.

동생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는 우리 큰아이...어릴때부터 일본 애니매이션을 많이 봤더니 일본어가 매력이 느껴진다며 어떻게 공부를 하면 되냐고 물어오는데,

솔직히 아이에게 일본어를 공부로 배우게 해주면 조금 어렵다 싶을때 일본어를 질려버리지 않을까 싶어서 어떻게해야하나 조금 막막해지긴 했다.

그러면서 생각한게 영어공부도 어릴때부터 그림책으로 듣고 읽기부터 시작했는데, 일본어 또한 그렇게 하면 쉽게 익히지 않을까 싶어졌다.

영어나 중국어는 말.빵.세를 통해서 많이들 익힌다던데 일본어는 없을까하고 궁금증이 생기던 찰나 보게된 이 책!!

완전 시기적절하게 내 눈에 띄여주니 감사할 따름이다.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일본어 그림책은 총 30권 세트로 되어 있는 얇은 그림책이다.

우리 아이가 처음 읽었던 영어책과 비슷해서 아이가 흥미있어 한다.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일본어 그림책은 세이펜코딩북이라 세이펜이 있다면 활용하기 너무 좋게 되어 있다.

하지만 우리집은 세이펜이 없는 관계로 책과 함께 들어있는 CD를 통해서 음원을 들으며 책을 읽어보게 되었다.


한 페이지에 2문장의 대화체로 되어 있는 그림책.

꼬마 판다 나나와 엄마의 대화로 이루어져 있는 이 책은 실생활에 활용하기 좋은 내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더욱 좋은 것 같다.


책의 마지막에는 문장살펴보기가 있어서 우리나라 말로 해석도 되어 있고, 문장을 우리말처럼 끊어서 뜻을 알려주기도 한다.

일본어를 배우고 싶다던 큰아이 히라가나, 카다카나를 먼저 외우라고 했더니 몇번 해보더니 하지를 않던데, 이 책에 딸린 CD를 그냥 흘려듣기 하듯이 하라고 틀어놓으니 어느순간 음원에 나온대로 따라하고 있다.

이 책이 비록 유아 그림책이긴 하지만 일본어를 배우고싶어하는 우리 아이에게는 너무 좋은 것 같다.


꼬마 판다 나나의 말문이 빵 터지는 세마디 일본어 그림책 중에서 1권이 "좋은 아침"이란 제목으로 아침에 일어날때의 상황을 알려줘서 실생활에서 바로 써먹기 편하게 되어 있어서 좋은데,

옐로우파트의 말.빵.세 일본어 그림책에서 "세수하렴"이란 세번째 책도 아이들이 재미있어한다.

그리고서는 화장실에서 세수할때 책에 나온대로 말하면서 따라하기도 한다.

자꾸 반복해서 듣고, 이야기하다보니 본인이 재미있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본인도 모르게 입에 붙어서 계속 말을 하게 되는것 같다.


말.빵.세가 재미있다며 QR코드를 찍어서 각권에 해당하는 동영상도 보는 아이들..

잠잘 시간이라 빨리 자라고 채근하니 "잠깐만~"하며 일본어 그림책으로 더욱 빠져들고있다.

이 책은 완전 유아용으로 나온 책이지만, 꼭 유아들이 아니어도 일본어를 처음 공부할때 사용하면 너무 좋은것 같다.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찍어서 동영상 강의를 보고, 유튜브에서 아키코샘의 동영상 강의를 또 보고...

책과 함께 동영상 강의도 함께 볼 수 있으니 반복학습하기에 정말 좋은 것 같다.

이 책으로 조금씩 매일매일 일본어공부를 시작하고 점점 실력을 늘려가며, 일본어가 아이의 꿈에 날개를 달아줄수 있는 그날이 오기까지 재미있게 일본어를 배워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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