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네임 I 456 Book 클럽
강경수 지음 / 시공주니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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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도 좋아하는 코드네임 시리즈~!!

볼때마다 강경수 작가님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다며 너무 좋아한다.

코드네임 I가 언제 나오냐며 손꼽아 기다리던 아이들이라 코드네임 I를 보는 순간 눈이 반짝반짝~!!!

서로 먼저 보겠다고 난리다.

표지를 보면 코드네임 I의 얼굴표정이 슬퍼보인다며 왜 그러는지 궁금하다는 아이들...

이번 책에는 강경수 작가님의 어떤 상상력이 펼쳐졌을지 빨리 보고 싶다며 책장을 넘긴다.



앗~~~이야기 시작부터 롤러장이 나오다니~~

아이들도 롤러장을 가보긴 했지만 이런 분위기는 못봤다고 하는데...

솔직히 내가 어렸을때는 롤러장이 한참 유행했던 때라 이 장면을 보면서 옛날 생각이 좀 났다.

생각지도 않게 옛 추억을 소환하게 하는 코드네임 I!!


코드네임 X와 코드네임 V가 롤러장에 간 이유는 신형 탄도 미사일 설계도를 팔려고 하는 세일즈씨를 잡기위해서다.

범인임에도 불구하고 세이즐씨의 어벙한 모습도 재미있다는 아이들..

역시 강경수 작가님의 코드가 녹아있다면서 너무 좋아한다.


코드네임V는 지금까지 버드마시일을 쏘고 싶어하지만 한번도 쏴보지 못했다.

그런데 그 버드미사일 말고도 신형이 나왔다니...

시리즈가 끝나기 전에 코드네임 V는 버드미사일을 쏴볼 수 있을런지~~

범인을 잡는 순간에도 코믹스런 모습이 들어간 장면들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지어질 수 밖에 없다.


세일즈씨가 찰리똑딱회장에게 설계도를 넘기고, 그 설계도를 찾기위해 찰리똑딱회장의 거래장소까지 스며든 강파랑(코드네임X)과 바이올렛(코드네임V)!

그 장면을 보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스칼렛과 고양이가 나온 부분을 보며 도대체 이 인물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 인물일지 궁금하다는 아이들.

나 역시 스칼렛과 고양이는 어떤 역할을 하는 인물로 설정이 되어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찰리 똑딱 회장이 정체불명의 사나이와 거래를 하는 장면을 지켜보는 강파랑과 바이올렛.

긴박한 순간에 정체불명의 사나이가 코스모의 일원임을 알게되며 바이올렛이 소리를 내게 되는데..

간신히 위기를 모면한 바이올렛과 강파랑은 거래가 끝나고나서 들키게 된다.

하지만 도망치는 장면 또한 정말 기가 막힌다.

뚱뚱한 찰리 똑딱 회장을 굴려서 도망치다니...

만화같은 재미가 있으니 글밥책을 잘 안익는 아이도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책인것 같다.


설계도를 맨 처음 갖고 있는 세일즈씨를 쫓을때도, 그리고 찰리 똑딱 회장을 잡아갈때도 등장하는 정체불명의 괴한!!

하지만 강파랑을 해치우면서도 망설이는 정체불명의 괴한은....바로 코드네임 I

이 책의 주인공인 코드네임 I의 슬픈 이야기가 이 책에서 전해진다.


코드네임 시리즈를 모으는 재미로 산다는 아이들~!!

코드네임 시리즈는 언제까지 나올것인지...

그리고 강경수 작가님의 상상력은 어디까지인지 궁금해진다.

코스모의 악행과 코드네임 I의 모습이 다음권에서는 어떻게 그려질지.....

 


이번 코드네임 I를 읽고 코드네임 I는 과연 어떤 인물로 결정이 되어질지 궁금하다고 한다.

나 역시 누구의 편일지....

혹시나 아이들과 내가 생각하는 인물이 아니라 나중에 반전이 생기는 것은 아닌지 궁금해진다.

이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다음권이 빨리 출간되어야 할듯~!!!!

추억과 슬픔 그리고 바이올렛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코드네임 I.

재미있는 코믹 판타지 액션으로 아이들이 눈을 사로잡을 만한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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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전과목 세트 5-2 - 전4권 (2019년) - 국어.수학.사회.과학 초등 신사고 우공비 (2019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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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둘째녀석의 2학기를 책임지는 우공비 5총사!!

5학년 공부는 정말 중요한 것들이 많기 때문에 꼼꼼히 공부하지 않으면 안되는데요..

학원을 거부하는 아이라 더더욱 집에서 공부하는데 신경이 쓰이네요.

하지만 어릴때부터 함께 해온 우공비 5총사가 있으니 문제 없습니다.

왜 5총사냐구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뿐만 아니라 연산을 책임질 쎈연산까지!!

이렇게 우공비 5총사가 든든하게 함께해주니 학교공부는 정말 걱정이 없네요!!



우공비에서 제일 좋은 것은 아무래도 놀이처럼 개념을 익힐 수 있는 공부카드예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모두 공부카드가 있어서 카드게임을 하듯이 놀이를 하면서 재미있게 개념을 익혀갑니다.

개념만 제대로 알아도 공부는 다 했다고 볼 수 있거든요.

물론 공부카드만 해서는 공부가 끝난 것은 아니구요..

공부카드로 개념을 재미있게 익히고 그 개념이 쓰이는 것은 교재를 통해서 알아갑니다.


국어같은 경우는 개념, 준비, 실전 문제등을 통해서 알아가고,

핵심 잡는 비법에서 정리해 놓은 것을 보며 머리속에서 정리해가요.


과학이나 사회 같은 과목도 교재가 단계적으로 잘 알아갈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우공비 교재만 제대로 꾸준히 푼다면 따로 알려줘야할 내용이 없어서 너무 좋습니다.

실제로 매일매일 문제집을 푸는 것을 기본으로 하지만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교재를 풀고 수업을 받으니 수업시간이 쉽다고 하네요.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러하겠지만 우리집 둘째녀석도 수학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공비 수학과 쎈연산으로 매일매일 풀고 있어요.

우공비 수학에는 개념과 심화가 적절히 있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하는게 전혀 무리가 없네요.

또 우공비 수학에 있는 공부카드로 개념을 재미있게 익혀가니 수업시간이 재미있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수업시간에 듣는 내용이 재미있게 느껴져야 공부하는 것도 재미있는데,

이렇게 우공비 수학 덕분에 수업시간이 재미있다니 너무나도 감사할 일이예요.

쎈연산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날이면 학교가기 전에 풀기도 하고,

아침에 못 풀었을때는 학교를 다녀와서 풀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매일 푼다는 것이예요.

꾸준히 공부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우공비수학에서 개념을 먼저 꼼꼼히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며 스스로 문제푸는 방법을 익혀요.

그리고 실력 쌓는 비법에서 앞에서 공부한 개념을 응용해서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죠.

문제를 풀면서 틀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럴때는 오답노트에 왜 틀렸는지 되집어보면서 문제를 다시 풀어봅니다.

틀린 문제는 꼭 다시 풀어보면서 어느 부분에서 실수를 했는지 점검해보는게 중요해요!!

물론 아이가 오답노트에 다시 풀어보라고하면 짜증낼때도 있지만, 그렇다고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되요!!

짜증내더라도 잘 달래가면서 스스로 점검해볼 수 있도록 합니다.




 

서술형 평가는 우리 아이에게 꼭 필요한 부분인것 같아요.

서술형 문제만 나오면 안하고 그냥 넘어가려고 해서 좀 골치가 아프긴 한데...

서술형문제를 풀어보면 아이가 개념을 얼마나 잘 알고 문제에 적용할 수 있는지 체크가 되거든요.

우공비 수학에는 서술형평가 문제가 8문제 정도로 문항수가 적당히 있어서 좋습니다.

서술형평가를 꼼꼼히 풀어본 아이라 살짝 기대를 하긴 했는데....

학교에서도 서술형문제를 잘 한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더라구요.

학원을 다니지 않아도 학교에서 잘한다는 말을 해주시니 기분이 엄청 좋으네요~

아이가 그만큼 자신감을 갖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잖아요. ㅎㅎㅎ


연산력은 하루 아침에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꾸준히 하는게 좋은것 같아요.

우리 아이는 우공비 수학 외에도 쎈연산으로 매일매일 연산력을 기르고 있어요.


매일매일 우공비 5총사로 5학년 2학기 공부를 하고 있는 아이.

무엇보다 공부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갖을 수 있어서 좋고..

공부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어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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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장 독해 10권 초등 국어 5-2 (2025년용) -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 초등 하루 한장 독해 (2025년)
안부영 외 지음 / 미래엔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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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아이들이 공부할 때 주력하는 과목이 수학과 영어가 아닐까 싶어요.

하지만 어떤 과목이든 국어를 제대로 하지 못한다면 다 소용이 없지요.

그래서 국어 과목 만큼은 처음부터 꽉~ 잡고 가야해요.

평소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해력을 길러놓는다면 국어과목에 대해서는 걱정할 필요가 없어요.

그래서 우리 아이는 하루 한장 독해로 매일매일 독해력을 기르고 있어요.



초등 국어 교과서를 발행하는 미래엔에서 출간된 "하루 한장 독해"

공부력 강화 프로그램으로 나온 교재라서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하루에 한장씩만 꺼내서 편하게 공부할 수 있으니 마음의 부담감이 없어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보통 문제집을 보면 매일 볼 때마다 문제집의 두께 때문에 더욱 스트레스를 받아하는데,

하루 한장 독해는 정말 말 그대로 딱 한장만 꺼내서 하는 것이라서 정말 편리하거든요.

그렇다고 교재의 내용이 허술하지도 않습니다.

정말 체계적으로 잘 짜여져 있어요.

5학년 2학기 하루 한장 독해는 교과 학습 단계에 맞추어 독해 전략을 익힐 수 있도록 되어있네요.

학습일차에 따라 읽기 목표가 총 10개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낱장으로 살펴보자면 첫번째로 나오는 읽기 목표가 '글자가 같은 낱말 뜻 파악하며 읽기'예요.

처음 시작은 아이들이 흥미를 갖을 수 있도록 만화를 이용해서 낱말의 여러 가지 뜻을 구별하게 해줍니다.

그렇다고 모든 페이지에 만화가 나오는 것은 아니예요.

상황에 맞게 지문으로 시작하는 부분도 있어요.

그리고 밑에는 그 내용에 대해 친절히 설명도 해주고 있으니 아이들이 혼자서 공부하기에 아주 좋게 되어있네요.


페이지를 넘겨 2,3쪽의 내용은 지문과 문제가 나와있어요.

문제의 유형도 객관식, 알맞은 것끼리 줄긋기, ox로 답하기, 빈칸에 알맞은 말 넣기 등 여러가지로 되어있어요.


맨 뒷장인 4쪽에 해당하는 부분을 보면  재미있는 낱말 놀이터가 있어서 같은 주제의 여러 표현을 알아볼 수 있다는 점도 재미있네요.

정답지가 따로 있기는 하지만 위에 qr코드를 통해 정답을 바로 확인 할 수도 있고,

또 오늘의 읽기 실력을 얼굴모양에 맞게 표시를 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우리 아이는 문제를 열심히 풀어서 채점을 해달라고 가져옵니다.

그러면 전 채점만 열심히 해주고 틀린 부분은 다시 고쳐보라고 하지요.


하루 한장 독해에 나오는 지문은 정말 다양해요.

설명 글, 설득 글, 문학 작품, 그리고 생활문이나 여러 매체 자료들을 지문으로 사용하는데,

지문의 길이도 매번 다릅니다.

짧은 글부터 긴 글까지 두루두루 나와있으니 아이의 독해실력도 당연히 늘어날 수 밖에 없을 것 같네요.


맨 뒷장에 나오는 재미있는 낱말 놀이터 부분을 보면 여러가지 유형으로 재미있게 꾸며져 있어요.

그래서 공부가 아니라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요??

한 장에 보통 10문제 내외로 실려있는데 간단하게 문제를 풀고 마무리로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이 부분은 아이가 더욱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하루 한장 독해는 말 그대로 하루에 딱 한장만 뽑아서 독해력을 기르는 교재예요.

무엇보다 간편하고 부담이 없어서 아이 스스로 공부하기 편하다는게 제일 큰 장점인것 같아요.

하루 한장 독해를 처음 만나서 지금까지 매일 스스로 풀어온 우리 아이...

독해를 풀고 채점을 해주면 밑에 있는 은행나무잎을 오려서 독해실력으로 키우는 은행나무에 붙입니다.

그렇게 매일 붙인게 벌써 거의 다 붙였네요.

딱 2개 남았어요.

매일매일 은행나무를 붙이며 하나씩 채워져가는 것을 보면서 스스로도 좋아합니다.

밑에 '은행나무를 완성했을 때의 엄마와의 약속'을 적는 부분이 있는데,

우리 아이는 약속을 따로 정하기 않고 그냥 열심히 풀더라구요.

만약 공부하기를 싫어하거나 문제집을 다 풀었을때 보상을 바라는 유형의 아이라면 이 부분을 활용하면 엄청 좋을 것 같네요.


미래엔에서 나온 하루한장 시리즈는 간편하고, 부담이 없어서 아이가 좋아하기 때문에 거의 다 풀어보는 편입니다.

수학, 독해, 한자...매일매일 아이 스스로 공부 할 수 있으니 너무 좋아요.

아직 2학기가 시작된지 1달밖에 안지났지만 하루 한장 독해로 2학기 국어공부를 다 마친 우리 아이.

학교에서 국어시간도 재미있다며 좋아합니다.

열심히 하루 한장 독해를 한 것만큼 자신감이 붙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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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 삶을 그려낸 드라마에 담긴 흥미진진한 과학, 그리고 따뜻한 인문학 십 대를 위한 인문학
최원석 지음 / 팜파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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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자체를 잘 보지는 않지만 가끔 다른곳에 가면 보게 되는 드라마~!!

평소에 잘 보지 않는 것이라 그런지 한번 보게되면 넋을 놓고 보게 된다.

'쓸쓸하고 찬란한 神 도깨비' 역시 우연히 한번 보고 푹 빠져든 드라마 중에 하나이고..

얼마 전에 종영한 '호텔 델루나' 역시 푹 빠져들어서 본 드라마이다.

이러한 드라마를 보고 과학을 논한다??

웬지 맞지 않는 말 같아서 고개가 꺄우뚱 해지지만 이 책을 보고나니 아~그렇구나 싶어진다.

"십 대를 위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 여행"


십 대를 위한 책이라고는 하지만 읽어보면 어른들이 읽어도 좋을 책이다.



총 3개의 챕터로 나눠서 드라마 속 과학인문학을 이야기해주는 이 책!!


chapter 1 - 과학, 우주보다 더 우주 같은 '인간'을 향하다

chapter 2 - 과학 기술이 만든 4차 산업혁명의 그림자를 살피다

chapter 3 - 과학은 신의 영역에 도전하며 발전해 왔다


아무 생각없이 드라마를 보면 즐거워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드라마를 이렇게 3개의 챕터로 나눠서 과학인문학을 이야기한다니 흥미롭다는 생각이 든다.

과학과 삶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SBS 드라마로 방영된 "피고인"

주인공인 검사가 아내와 딸을 죽인 누명을 쓰고 감옥에 들어가게 됐다.

그 검사가 자신에게 누명을 씌운 악인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 스토리의 이 드마라로 살펴본 과학인문학.


드라마를 보고 이 책을 읽는다면 더욱 이해하기 쉽지만 굳이 드라마를 보지 않고 이 책을 보더라도 어렵지 않게 인문학적으로 잘 풀어내주고 있다.

드라마 이야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피노키오라는 명작동화와 연결지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과학인문학 여행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어서 더욱 읽기가 수월한것 같다.


피노키오를 읽었을때 그저 피노키오가 인간이 되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로 생각을 마쳤던 아이들.

하지만 그 안의 뜻을 조금만 더 파헤쳐 들어가면 인간이 되어서 거짓말을 할 자유를 얻게 되었다는 것을 아이들이 깨달을 수 있게 해준다.


과학적으로 피노키오를 인공지능에 대비해서 생각해볼때  인공지능은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하면 안되고, 인공지능이 거짓말을 하게 되면 벌어질 일들을 생각해보면 끔찍해진다.

이 가정을 드라마 속에 나오는 이야기와 같이 생각을 해보게 되면, 법정에 서게 된 증인이 거짓말을 하는지 알아볼 수 있는 과학적인 방법이 있더라도 그것을 도입하는 것에는 신중해야 한다.

오히려 과학적인 방법으로 인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드라마 속 이야기를 과학적으로 다가가서 생각해보게 하는 것 뿐만 아니라

SCIENCE TALK을 통해서 과학적 지식까지 알려준다.


드라마 한편으로 과학적으로 다가가서 생각을 해보고 또 과학지식까지 알려주는 이 책은 읽으면서도 참 흥미롭다.

읽으면 읽을수록 독자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각에서 그 드라마를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해주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 책을 읽고나서 나도 모르게 영화를 보고나서 다시금 과학적으로 다가가서 생각을 해보게 되었다.

나 뿐만 아니라 아이도 함께 다시 생각하고 이야기를하는 모습을 보면서

좋은 책을 한번 읽는 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던것 같다.


앞으로 과학화된 세상에서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창의성, 협의성도 있지만

어떠한 사실을 그냥 그대로 받아들이는게 아니라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비판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아닌가 싶다.

과학의 양면성을 생각하고 조금 더 나은 방향이 어떠한 것인지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기!!

과학을 조금 더 재미있게 알아가게 하고 생각하게 해주는 저자의 힘을 이 책을 통해서 다시한번 느끼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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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1 :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 (50만 부 기념 리커버 에디션) - 어린이를 위한 뇌과학 프로젝트 정재승의 인간 탐구 보고서
정재승 기획, 정재은.이고은 글, 김현민 그림 / 아울북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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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서 보던 유명한 과학자 정재승님이 아이들을 위한 책을 썼다고 해서 관심이 갔다.

더군다나 그 책이 뇌과학 프로젝트로 나와 가족, 친구, 이웃의 마음을 이해하게 도와줄 책이라고 하니 더욱 궁금하다.

인스타에서 다른 분이 이 책을 소개한 글을 봤는데 책내용이 너무 좋아보여서 더욱 궁금했던 이 책!!


정재승의 인간탐구보고서



이 책은 어린이를 위한 책이라 그런지 이야기의 설정이 참 재미있게 되어있다.

지구에서 수백광년 떨어진 어느 은하계에 과학과 의학이 발달한 행성이 있는데,

이 행성에 우주먼지의 양이 많아져 행성 곳곳이 파괴되어 가고 있다.

이 행성의 이름은 아우레로 수백년 째 행성 이주 계획을 실행하기 위한 연구를 계속 하고 있다.

그러다 1977년 미국 NASA가 발사한 무인탐사선인 보이저1호가 아우레 행성에 도달하게 되고..

그것을 계기로 지구라는 행성으로 오게 된다.

지구로 오는 아우레인은 아싸, 바바, 오로라, 하루드 이렇게 4명과 하라하라하는 외계물건이다.

외계인들이 지구로 와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인간을 탐구한다는 설정은 정말 재미있는 것 같다.


지구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 것은 지구인으로 변신하기.

그리고 똑같은 외모로 변신한 아우레인들이 지구인들은 외모의 작은 차이를 알아본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아우레 인들의 분석을 읽어나가며 우리 독자들은 인간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살펴볼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 같다.


아이들의 흥미에 맞게 만화와 글, 그리고 그림들이 적당히 섞여있어서 더욱 재미있게 보게 된다.

지구인으로 변신하고 생활하며 인간의 외모에 대해 분석을 하게 되고,

또 지구인들은 외모의 작은 차이를 알아보고, 외모로 차별하며, 외모가 능력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을 알게되는 아우레인들..

이 분석들을 아우레인들이 지구에와서 겪는 에피소드처럼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으니 더욱 재미있게 읽어나갈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에피소드 하나가 끝날때마다 나오는 보고서!!

이 보고서를 읽고 있으면 객관적으로 인간에 대해서 알게되니 좋다.


아우레인들이 지구에서 살기위해서는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되고 옆집 할머니 덕분에 오로라와 라후드가 미용실에 가게된다.

위니미용실의 원장은 겉모습만 보고 수더분한 라후드보다는 깔끔한 이미지인 오로라를 직원으로 뽑게 된다.

일은 라후드가 훨씬 더 잘하지만 미용실의 분위기를 더 잘 살려줄 것 같은 오로라를 뽑은 것이다.

이러한 에피소드를 통해서 지구인들은 외모로 능력을 판단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아우레인들의 보고서를 보면 지구인 뇌의 보상 체계를 뇌그림으로 알려주고 있는데,

잘생긴 사람을 봤을때 중뇌의 복측피개영역에서 만들어진 도파민이

측좌핵과 해마, 편도체, 전젖두엽까지 다다르며 기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다고 한다.

그냥 뇌를 이야기하면 따분하기 쉬운데 이렇게 에피소드를 통해 뇌의 작용을 알려주니 재미있게 알 수 있다는게 참 유익한것 같다.


이난 탐구 보고서를 시작하며 정재승 박사가 쓴 글을 보면 청소년들에게 '호모 사피엔스 뇌의 경이로움'을 일깨워 주었으면이라고 되어있다.

이 책은 정재승 박사의 바람대로 아이들이 읽으면서 뇌의 경이로움과 주변인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해주는데 크게 도움을 줄 것 같다.

이 책이 1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2권도 나온다고 한다.

2권에서는 지구인의 기억편이 다루어질 것이라고 하는데 기억을 관장하는 뇌의 역할을 재미있게 배울수 있을것 같아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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