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즐거워지는 스토리텔링 개념클릭 해법수학

개념클릭 해법 수학 5-2 (2016년용) ㅣ 초등 개념클릭 해법 (2016년)
최용준 지음, 스토리텔링연구회 엮음 / 천재교육 / 2015년 6월

수학에서의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잡기...

개인적으로 개념을 확실히 깨우치지 못한다면 그것은 기초가 튼튼하지 못하는 공사를 짓는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도 개념을 확실히 깨우치지 못한것 같으면 깨우칠때까지 다시 하게끔 하는 방법을 쓴다.

수학진도를 조금 빨리 나간 딸아이...

진도를 빨리 나가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개념을 확실히 알고 넘어는게 중요하다고 항상 말을 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도 개념잡기 쉬운 개념클릭 해법수학과 함께 한다.

개념클릭은 1개월 완성 학습전략으로 나의 학습다이어리를 통해 개념공부를 매일매일 꾸준히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좋다.

이 책은 단원별로 4가지의 구성으로 되어있다.

첫번째는 스토리텔링을 통한 개념설명.

두번째는 교과서와 익힘책 익히기로 문제를 풀어보며 학교수업에 자신감을 갖게 해주고 있다.

세번째는 계산,도형 집중연습을 통해 그 단원에 맞는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보며 기초실력을 다지게 한다.

네번째는 단원마무리로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한번 잘 생각해보며 스스로 정리를 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구성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아이 혼자서도 개념을 스스로 잘 익힐수 있다.

만화를 통한 스토리텔링으로 개념을 설명해주고 있어서 딸아이가 제일 좋아한다.

물론 동생들도 문제집이 아닌 만화책을 보는 개념으로 누나의 문제집을 가져다 보기도 한다.

그래서 얼마나 알아들을지는 모르지만 자꾸 눈으로 읽다보면 동생들도 누나의 문제집을 통해

아주 조금씩이라도 눈에 익혀놓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갖게되기도 한다.

4단계 단원마무리의 밑을 보면 핵심체크박스가 있다.

단원마무리를 통해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하는데

이 핵심체크를 통해 중요개념을 다시한번 익힐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4단계 단원마무리까지 공부하고나면 통합교과 활동문제를 통해 스토리텔링 문제를 풀어볼수 있도록 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임마당을 통해 다시한번 문제를 풀어보며 문제풀이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1달동안 매일매일 체계적인 스토리텔링으로 개념을 공부하다보면 2학기 공부도 쉽고 재미있게 따라갈수 있을것 같다.

올 여름방학도 개념클릭과 함께 수학의 개념을 잡으면서 2학기 수학을 착실히 준비해나가야겠다.

본 포스팅을 작성함에 있어 천재교육으로부터 해당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길벗어린이] 헬로 루비 : 코딩이랑 놀자!

헬로 루비 : 코딩이랑 놀자! ㅣ 헬로! CT 2
린다 리우카스 지음, 이지선 옮김 / 길벗어린이 / 2016년 6월

내가 초등학교에 다닐때 컴퓨터학원을 다닌적이 있다.

그때는 인터넷이나 pc가 없던 시절이라 컴퓨터학원에 다닌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게 여겼던 때인데...

하지만 문제는 컴퓨터를 제대로 모르고 주변에서 쉽게 접할수 없는 나에게

학원에서 배우는 내용들은 외계어로만 느껴져서 컴퓨터는 나와 안맞는 어려운 것이구나라는 편견에 사로잡히는 계기가 되었을 뿐이다.

그 이후로 인터넷이 처음 나왔을때는 그것도 어려운 것인줄 알고 전혀 할 생각조차 못하고 있었던 적이 있다.

이렇게 어렵다라는 편견에 사로잡히게 되면 그게 쉬운것임에도 불구하고 어려울것이라 생각하고 할 시도조차 못하게 된다.

나의 그런 전철을 아이들이 겪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아이들이 앞으로 알아야 한다는 코딩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려줘야하나 고민이 많았다.

솔직히 코딩이라는 것에 대한 개념이 나조차 제대로 잡히지 않았는데 아이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알려줘야 한단 말인가....

'헬로 루비 : 코딩이랑 놀자!'를 보자마자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니 이 책을 보면서 스스로 깨닫게 되지 않을까 싶은 마음에 너무 기뻤다.

이 책은 내가 어릴때 어렵게 배우던 것과는 차원이 틀리게 딱딱한 책이 아니다.

루비와 친구들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을 알게 해주고 있다.

아이들이 잘 읽는 이야기식으로 전개해 나가기 때문에 전혀 어렵지가 않다.

내가 궁금해하던 코딩....

그것은 컴퓨터에게 명령을 내릴때 단계마다 순서를 써 내려가는 것이 바로 코딩이라고 한다.

그런 코딩을 이야기 뒤에 활동놀이책을 통해 앞에서 읽은 이야기를 스스로 생각해보며

명령을 내려보는 활동을 하게끔 되어있어 자연스럽게 연습을 하게 된다. 

아주 쉽고 재미있게 코딩이란 개념을 알게 해주는 '헬로 루비 : 코딩이랑 놀자!'를 보며

컴퓨팅 사고력과 코딩에 관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코딩이라는 것이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을것 같아서 자주자주 볼 수 있도록 해줘야겠다.

[UABORNE KOREA] 쉽고 재밌는 컴퓨터와 코딩

컴퓨터와 코딩 ㅣ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1
로지 디킨스 지음, 쇼 닐센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7월

앞으로 아이들의 시대는 코딩이라는 것을 모르면 안되는 시기라고 한다.

그래서 외국에서는 어릴때부터 코딩을 공부한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코딩을 교육할것이라고 하던데...

솔직히 컴퓨터를 잘 모르는 나는 코딩이 무엇인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을 해줘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그래서 코딩에 관한 책들을 아이들에 보여주려고 해도 어떤 책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한참을 막막해하며 그냥 지내고 있었는데...

초등 영재 플랩북 시리즈 중 1번인 컴퓨터와 코딩이란 책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쉽고 재미있는 컴퓨퓨터와 코딩이란 이 책은 100개의 플랩이 있는 책이다.

코딩의 기초를 잡으려면 100개의 플랩을 열어보며 책을 즐기면 된다고 하니 관심이 급 증가한다.

딸아이도 코딩이라는게 뭔지 궁금했던 참이라 이 책을 보자마자 몰입해서 보기 시작한다.

코딩을 알려면 우선 컴퓨터가 무엇인지 알아야 하나보다.

목차의 제일 첫번째가 '컴퓨터란 무엇인가요?'이다.

그리고 코딩과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컴퓨터에는 무엇이 들어있는지, 컴퓨터는 어떻게 생각하지는지, 컴퓨터에게 명령하기, 컴퓨터 언어, 여러 가지 코딩 방법, 인터넷 사용하기, 컴퓨터와 코딩의 역사까지...

컴퓨터와 코딩에 관한 모든 것을 차근차근 쉽고 흥미있게 알려주고 있다.

컴퓨터 모양의 그림이 있고 그 위에 있는 플랩을 열어보면 컴퓨터의 내부가 나온다.

그리고 말로만 듣던 ,CPU, RAM,저장용 드라이브 등등 여러가지 내부구조를 한눈에 볼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것의 쓰임에 관한 설명도 플랩을 들춰보면 쉽게 알수 있게끔 되어있다.

그리고 옛날에 봤던 매트릭스란 영화에서 나온 숫자들...0과 1....

컴퓨터가 숫자를 세는 법과 사람들이 숫자를 세는 방법을 통해 알려주며 컴퓨터가 숫자로 사고하는것을 알려준다.

예전에 영화를 보면서 참 궁금해했던 부분이라 더 흥미있는 부분이었다고 할 수 있다.

코드는 컴퓨터에게 일을 명령하는 데만 사용되지 않는단다.

잘 만들어진 코드는 컴퓨터가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할 수 있게 한다.

따라서 코딩 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고, 결과를 만들어 내는 데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코딩 능력을 기르려면 내가 만든 코드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고,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코드를 만들었는지 살펴보면 더욱 쉽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컴퓨터와 코딩의 역사를 통해 아주 오래전 부터 서서히 발달해온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컴퓨터와 코딩에 관한 윤곽을 살펴보며 지금까지 우리에게 어떠한 편리함을 주었는지를 알 수 있다.

이 책은 컴퓨터의 작동원리와 코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게 하는 플랩형식으로 되어있기 때문에 여러번 살펴보고 퀴즈를 내면 플랩 아래의 답을 맞추는 놀이로 아이들과 함께 봐도 좋은 책인듯 싶다.

솔직히 한두번 봐서는 나같은 컴맹인 사람들은 이해하기 힘들지만...

플랩을 들춰보며 아이들과 게임형식으로 계속해서 익혀나간다면 코딩이라는 것도 쉽게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USBORNE KOREA] 네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

네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 ㅣ 쉽고 재밌는 초등 영재 플랩북 3
제임스 맥클레인.알렉스 프리스 지음, 마르코 팔미에리 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7월

세상에는 알아야할 지식이 참 많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알려주고 싶지만 내가 잘 모르는 지식들도 참 많다.

그런 지식들은 보통 책을 통해 많이 접하게 되는데..

쉽고 재미있게 아이들이 지식을 접할 수 있는 플랩북을 접하게 되었다.

바로 이 책....

초등 영재 플랩북 3 - 쉽고 재미있는 네가 알아야 할 모든 지식

평소 플랩북이라면 유아들이나 보는 책이겠거니 하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보고서 플랩북은 유아들이나 보는 책이 아니라

초등학생들도 재미나게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이 책은 총 135개의 플랩으로 되어있는데 그 플랩을 열어보는 횟수가 늘어날수록

내 머리속에 쌓이는 지식도 많아지게 된다.

맨 첫 페이지...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의 맛보기 페이지다...

관심분야에 대해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알고 싶다면 해당 페이지로 넘어가게끔 유도해주고 있다.

고래상어는 물고기 가운데 가장 크고 버스보다 더 길게 자라기도 한다는 사실...

플랩을 들춰보면 쉽게 알 수 있다.

또...학교 다닐때 꼭 외워야만 했던 원소 주기율표....

이거 외우느라 참 힘들어했던 기억이 있는데...이 책에서는 원소 주기율표 플랩을 들춰보면

원소의 특징이나 쓰임에 대해 알려주기 때문에 주기율을 보는데 훨씬 쉽고 재미있게 느껴진다.

쉽고 재미있으면 외우는 것 또한 쉽게 된다.

이 책을 재미있게 보는 우리 아이들....나중에 원소주기율을 외울때가 되면 쉽게 외우지 않을까 싶다.

책의 맨 마지막 페이지....

진실 혹은 거짓...그리고 알맞게 연결해요를 통해 평소 아이들이 궁금해 하는 호기심이나 지식들을 퀴즈처럼 쉽게 접하게 해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놀이를 하듯이 쉽고 재미있게 익힐수 있다.

135개의 플랩을 일일히 다 들춰보면 책에 푹 빠져있던 우리 딸...

플랩을 여느라 좀 힘이 들었지만 너무 재미있다면서 동생들에게 읽어보라고 권하기도 한다.

135개의 플랩을 통해 새롭고 재미난 지식을 얻게된 우리 아이들...그리고...나 또한 재미난 지식을 알게되어 감사하다.

[북펌] 모나리자 바이러스

모나리자 바이러스
티보어 로데 지음, 박여명 옮김 / 북펌 / 2016년 7월

아름다움은 선인가, 악인가?

그것에 대한 답은 글쎄다.....선일수도 악일수도 있는것이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이 책 모나리자 바이러스를 처음 접했때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놀랬고...

이 책에 몰입하게 되면서부터는 작가의 영리함에 놀랬으며...

튼튼한 구성과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되었다.

미스 아메리카들이 실종되고 수많은 벌떼들이 죽어가고...

황금비율에 치중한 오래된 건물들이 폭파되고...

그리고 미의 상징이라 불리우는 모나리자를 둘러싸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추리 스릴러물...

헬렌, 파트리크 바이시, 밀너,매들린,파벨 바이시......

모두의 역할에 충실했던 인물들...그리고 독자들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만 하던 스토리들....

처음부터 범인은 누구일것이다..라고 쉽게 짐작은 되지만....도대체 "왜"라는 의문에 휩싸여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다.

이것이 진정 이 책을 쓴 작가의 힘이 아닐까 싶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단숨에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이 책의 작가 티보어 로데는 그것을 해내고 있으니

추리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도 좋을것 같다.

올 여름...더위를 잊게 만들 책으로 적합한 책인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