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바이러스
티보어 로데 지음, 박여명 옮김 / 북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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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은 선인가, 악인가?

그것에 대한 답은 글쎄다.....선일수도 악일수도 있는것이 아름다움이 아닐까 싶다.


이 책 모나리자 바이러스를 처음 접했때는 생각보다 두꺼운 책에 놀랬고...

이 책에 몰입하게 되면서부터는 작가의 영리함에 놀랬으며...

튼튼한 구성과 이야기의 흐름에 빠져들어 시간이 가는 줄 모르게 되었다.


미스 아메리카들이 실종되고 수많은 벌떼들이 죽어가고...

황금비율에 치중한 오래된 건물들이 폭파되고...

그리고 미의 상징이라 불리우는 모나리자를 둘러싸고 이야기가 전개되는 추리 스릴러물...

헬렌, 파트리크 바이시, 밀너,매들린,파벨 바이시......

모두의 역할에 충실했던 인물들...그리고 독자들이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만 하던 스토리들....

처음부터 범인은 누구일것이다..라고 쉽게 짐작은 되지만....도대체 "왜"라는 의문에 휩싸여 책을 손에서 내려놓을 수가 없다.

이것이 진정 이 책을 쓴 작가의 힘이 아닐까 싶다.

500페이지가 넘는 책을 단숨에 읽는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이 책의 작가 티보어 로데는 그것을 해내고 있으니

추리스릴러를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봐도 좋을것 같다.

올 여름...더위를 잊게 만들 책으로 적합한 책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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