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언제까지 핑계만 댈 건가요?
지유진 지음 / 모티브 / 2026년 5월
평점 :
핑계인가? 이유인가?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어려움에 처한다. 그 어려움을 극복하고 재발하지
않도록 하기위해 노력한다. 결과의 원인을 파악하고 원인을 해결하여야 한다. 원인을 나에게서 찾을 것인가, 나를 둘러싼 환경에서 찾을 것인가? 나에게서 찾아 극복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고 나를 제외한 다른 것에서 찾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 있다. 핑계다. 탓이다. 남의
탓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설득하고 설명하는 데 전혀 논리적이지 않다. 개연성이 없는 이유를 나열하면서
자기 합리화에 치중한다. 그런 사람은 그냥 내버려 두면 된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된다.
비슷한 환경, 이유, 타인에 대해 나의 결과, 내가 처한 상황의 원인을 찾지 않는 사람들,탓하지 않고 수용하고 극복하는 사람들도 있다.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간다. 탓하는 사람은 지극히 수동적이고 극복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자기를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허비한다. 말로 설명하고 행동은 없다. 저자는
어려운 환경을 핑계삼지 않았고 우리도 핑계삼지 말라는 이야기를 전한다. 강요하지 않는다. 넛지(Nudge)
가난, 스펙 부족, 불행한 가정환경 등 삶의 걸림돌을 핑계 삼아 주저앉지 말라고 이야기 한다. 누구도
이런 상황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진 않는다. 내가 선택한 것들이 아니기 때문에 기죽거나 숨길 필요도 없지만
우리 사회는 그렇지 않다. 아빠의 부가 나의 부로 이어진다. 가정환경을
조사했던 시절도 있고 지금은 대 놓고는 안 하지만 이미 아이들도 패가 갈린다. 수저 탓하고 이번 생엔
안되니까 포기한다. 1포~3포. 우리 주변에 환경, 남 탓하는 사람은 흔히 보인다. 다 내 탓이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볼 수 없다.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기보다 자존심을 버리고 몸으로 직접 부딪치며
기회를 만들어낸 생존기를 담았다. 저자의 성공기로 처절한 노력이 담겨 있다. 누구나 이 정도 노력하면 성공하지 않을까? 저자도 성공했으니 우리도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불빛이 더 강해진다. 수많은 거절과 실패 속에서도 꺾이지 않고 알바 매칭 플랫폼 '알바핏' 창업까지 이루어 낸 과정을 보여준다. 실패를 인정하는 순간이 실패일까? 수용하고 극복하면 실패는 교훈을
준다. 주저 앉으면 진짜 실패한 인생이 되고 만다. 공허한
위로 대신 정신이 번쩍 드는 직설적인 문체로 '말만 하는 사람'에서 '행동하는 사람'으로의 변화를 이끌어 준다.
불우한 환경과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저자는 변명하지 않는다. 행동을 선택해 삶을 개척해 나갔고 처절하게 버틴 생존기라서 울림이 더 크다.
부재로 인해 평범하지 못한 상황들을 겪을 때 그 부재가 가장 뼈아프게 느껴진다. 나로 인해
우리 가족이 부재를 경험하지 않도록 건강해야 하고 와이프와도 잘 지내야 한다.
인생을 바꾸는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움직인 사람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도전을 미루는 분, 무기력증에 빠진 분, 맨땅에 헤딩하며
사업을 시작하려는 창업을 꿈꾸는 청년, 계획은 완벽하게 세우지만 정작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분, 냉정한 조언이 필요한 분들에게 권해드립니다. She can do. He
can do. WHY not?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