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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을 부르는 공감 대화법 - 최고 스타강사의 상대를 사로잡는 말하기 비법_공략편
장신웨 지음, 하은지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2년 4월
평점 :
듣는 과정에서 우리가 범하는 가장 큰 오류는 우리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말만 듣고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는 말은 듣지 않는 다는 것이다. 언어학자 스티븐 핑거
와~ 첫 문장부터 무릎을
탁 치게 만드는 이 책, 기대는 무한대로 확장된다.
힘찬 악수, 자신감 넘치는
안부인사가 좋은 첫 인상을 남기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이 아닌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더욱 적극적인 피드백을 보낸다. 사회심리학자 에이미 커디
역시 가슴에 확 꽂히는 문장. 왜일까? 나는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은 아니지만 신뢰받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앞의 두 문장을 알게 된 것도 큰 이득이다.
소통의 수단이 되는 말하기를 배우는 것은 성공을 위한 필수 조건이다. 친근함과 유머를 구사하면서도 신뢰를 주는 말을 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대화 에티켓, 감성 지수, EQ-I 커리큘럼, 대화 예절, 대화
능력, 대화 신념, 대화 마음 – ‘대화 마음 커리큘럼’ 성공적이었다. 소통 훈련에서 터득한 핵심과 많이 받았던 질문을 추려 자세히 설명해주는 책.
지식과 행함을 함께 훈련하고 수련해야 한다.
만능 통용 공식 실전 연습노트(p36~)
항목에서 앞서 얘기해준 내용을 바탕으로 본인에 해당되는 부분을 연습하여(복습) 나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있다.
성격별 대화유형으로 은둔형, 친절형, 분석형, 추진형으로 나누고 각 형의 특징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상사, 고객 부하 직원을 분류해서 어떤 형식의 대화가 통하는 지
설명해주고 있다, 복잡해서 한 번에 완성하기는 힘들 거 같다. 나는
어느 유형에 포함되는지 알아보고 저자의 제안이 맞는지 한번 확인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목수는 도구나 자재의 장단점, 좋고
나쁨을 따지지 않고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면 좋은지 그 쓰임새에 집중한다. 칭찬은 구체적이어야 한다. ‘예쁘다.’ 보다는 ‘오늘
헤어스타일이 잘 어울려서 더 예쁘다.’라고 하는 칭찬을 듣는 사람을 더 기분 좋게 만들어 주고 칭찬한
사람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진다.
감정 교류는 무엇과도 대체될 수 없는 중요한 소통 방식이다.
말을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맞는 말을 하는 게 중요하다. (p127)
상대방이 알아들을 수 있게 말하기.
정말 중요한 부분인데 불구하고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다. 특히 아이들에게
이야기할 때나 다양한 청중을 상대로 이야기할 땐 화자의 수준이 아닌 청자의 수준에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점진적인 ABC 표현법. Affairs, Boring, Change. 몸에 익혀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다.
비 언어적인 기운을 바꾸는 세가지 방법 미소, 자세, 눈빛을 항상 염두에 두고 언어적인 표현과 조화를 이루어 공감을
이끌어내는 대화에 성공하길 바란다. 요즘 마스크를 쓰고 있는 관계로 눈빛과 눈 웃음이 더 중요한 시기이다. 거울을 보면서 눈으로 호감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자.
당신이 하는 말에는 당신이 걸어온 길, 읽었던 책, 사랑했던 대상이 그대로 드러난다. ( p180)
편안한 대화 상대가 되려면 하고 싶은 말은 무조건 다 해야 한다는
태도를 버리자. 대화의 결과를 예상할 줄 알아야 한다. (p196)
여성과 대화할 때는 그녀의 기분을 살피고, 남성과 대화할 때는 그의 자존심을, 상사와 대화할 때는 그의 지위를
살피고, 어른과 대화할 때는 상대방을 충분히 존중하고 아이와 대화할 때는 상대의 순수함을 기억하자.
말의 영향력은 설득이 아니라 공감이다. 타인을 이해하면 대화의 새로운 시각이 열리고 대화의 목적은 자연스레 ‘윈윈’으로 변한다.
‘호한식대화법’ 상대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것은 대화의 문제를 해결하는 필요조건이다. 상대를
알수록 보다 정확하게 자기 뜻을 전달할 수 있다. 상대가 원하는 정확한 정보도 알고 수용할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어려운 것들을 쉽게 표현해준 것과 무조건 따라하면
된다는 단순함이다. 말 안하고 사는 사람이 없다. 공감하는
대화를 통해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들고 유지할 뿐 아니라 업무상 지속가능한 탁월한 성과도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이다. 그러기 위해 이 책을 늘 옆에 두고 여러 번 읽어 배우고 익히고 실행하길 권한다.
이 리뷰는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