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 살기 위해 오늘도 일하다 -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삶을 꿈꾸는 당신에게
오타키 준코 지음, 최윤영 옮김 / 탐나는책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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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장에서 채용에 관여하고 팀장으로 일했던 나의 경험상,특정 분야에서는 남성보다는 여성이 우수한 성과를 낼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저자가 겪었고 수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임신,출산,육아라는 과정이

회사에 손해라는 판단을 하여 드러나진 않지만 남녀의 차별이 엄연히 존재한다.

이런 현상으로 결혼 포기, 출산 포기를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선택하고

인구수가 감소하면서 생산 인구 1인당 고령 인구 4명은 먹여살려야 한다는 둥의 말들이 나오고 있다.

그 회사의 사장을 포함하여 남녀 차별을 조장하고 유지하는 분들도 어머니가 낳아주셔서 세상이 있는 건 잊었는가?

차별하지 않는다.” 말이 없어져야 진정한 평등 아닐까?

이런 종류의 책이 지구상에서 더 이상 쓰여지지도 않고,위로가 된다거나 큰 가르침을 받았다는 독자도 생기지 않길 바란다.

다양한 차별속에서도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고 일과 삶의 균형 속에서 행복하게 살아가시는 모든 어머니들,누나들,여동생들 감사합니다.

일은 무슨 일이어도 괜찮으니 내 몸을 돌보면서 보람 있는 일을 오랫동안 지속하는 것이 좋다.

그저 매일 조금씩 보다 잘 걸어가는 수밖에 없다.그것이 일이다.

여성이라는 핸디캡 임신,출산,육아

학교나 회사 같은 그릇에 기대지 않고 본연의 나를 발견해가고 싶다는,주제 넘지만 조금 철학적인 생각이 싹트고 있었던 것도 같다. – 보통은그릇에 기대려고 하는데,아니 기댈 수 있는건 뭐든 가리지 않는다.

결혼 후 입사

입사 후 3년이 지나 남성 동기들이 팀장이나 주임이 되는 타이밍에도 여성은 그러지 못했다.남녀가 평등하게 평가되고 있지 않다.다른 여성들의 반응.여자의 적은 여자다.

새롭게 싹튼 가치관을 인정받기는 어려웠다.

쓸데없는 참견의 시대.일하는 여성이 임신하기에 베스트 타이밍이란 건 사실 없다.

높은 급여보다 일하기 편한 직장.자신의 몸과 마음을 지키는 것이 우선이다. 여성의 몸은 남성과 다르다.잘 알지만 잘 모르는 차이.

이전까지와는 말도 안될 정도로(p31)-어색한 표현

성가시겠지만 하나하나 타협.필요한 사람이라는 생각을 심어줄 수 있는지를 생각한다.

판단기준이 아이로 바뀐다.아빠인 나도 그런데 모성애가 강한 엄마들은 더욱 그럴 것이다. 정상이라면~

산후우울증.내가 완전히 사라졌다.

오로지 내가 희생자.엄마들은 희생한다.아빠들은?별로 안한다.마음은 그게 아니지만 아빠들의 희생하며 경제사정이 극도로 나빠진다.피해지의식.

어린이집 아이에게 맞느냐?

위화감이(조화되지 아니하는 어설픈 느낌) 느껴진다면 그것을 버리지 말고 마음속에 남겨둔다

부드럽게 선택해가는 힘을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못하는 이유를 찾는 경우가있다.자신을 믿어보는 결단. 나는 작아지고 나 이외의 것이 커진다.힘이 솟아난다.

나라는 존재는 어딘가로 사라지고어떻게든 다시 일하고 싶다.

허브 &건강보조식품.

큰 업계라면(p86)– 큰 회사라면

질문이 잘못되었다면 백날 생각을 거듭해봤자 올바른 정답을 찾을 수 없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점을 알고 있고 없고의 차이는 크다.함께하는 것이다.

일을 즐긴다.

일을 움직이기 위해 내가 어떻게 있어야 하는가?

내가 일을 하면 회사가 있다.

자신의 원래 모습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지를 알고 싶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에서부터 시작해볼 필요가 있을지도 모르겠다. – 배경이 없는 개인으로 평가받는다.정말 제대로.우리나라 기업과 외국계 기업 지사는 차원이 다르다. 기업의 크기나 시스템.인체 글로벌제약사 다니는 동기가 내가 다니던 회사를 아 그 제너릭 만드는 회사라고 평가했을 때,평판과 대우는 다니는 회사에 따라 좌우된다는 걸 느꼈었다.좋은 배경은 역시 출발이 좋아 좋은 역량을 발휘할 수 있고 결국 다시 나의 좋은 평판이 될 수 있다.선순환.

트라우마가 확실히 남아있어 정면으로 말하지 않는 습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다른 것을 준비한다.

제품의 기능을 제한할 것 같으면 아예 말을 하지 말자.다이어트식품이라고 한정했으면 망했을거다.건강 보조식품은 기능을 한정하지 않아도 되나?일본은?여튼13년 동안 잘 운용된 것을 축하드려요~

숫자를 통한 분석력보다 느끼는 힘을 더욱 단련해야 한다.

누구에게 든 당당하게 상품을 권할 수 있게 된 것.과연?제조업에서 만의 문제는 아니고 영업,서비스에서도 내가 몸담고 있는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나부터 사용하고 권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강력한 품질 보증 수단은 없을 것이다. 정말 중요하다.

회의가 바뀌면 회사가 바뀐다.

일하는 시간은 하루 중에서도 인생에서도 길다.

일어나는 일에 대해 상대방과 같은 방향에서 바라봐야 하고,타이밍도 중요하다.

팀을 일하기 때문에 원활한의사소통이 중요하다.

감정과 일을 똑바로 직시하고 그 것을 말로 표현한다.

모두가 둘러 앉은 회의실 테이블 위에 일의 본질이 제대로 올라와 있고 그것을 참가자 전원이 공유하고 있는 것.과연 회의 중 몇 %가 이런 모습일까?여태 내가 경험한 회의 중엔 있었나?거의 형식적이 회의 였고,회의의 주제가 바뀜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는 대동소이,결정이 있는 회의라기보다는 보고나 지시의 성격이 강했다. 차라리 회의하지 맙시다.

여성의 인생은 정말로 변화가 심하다.

나쁘지마는(p229)– 나쁘지만은

안정되지 않으므로 바꾸어 나갈 수 있다.불안정속에서 더 민감할 수 있고 도전할수 있다.

인생에서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우리에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지 생각해본다.

회사를 지키는 것이내 역할 사장

물지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면에서도 나만의 시간이 분명 필요하다.

느끼는 힘을 갈고 닦는 것이 중요하다.진짜와의 만남.

무엇에 가치를 둘지,가치관의 전환.

진짜 나 찾기.위화감.주위와 다르다.

진짜 나로 행복하게 일 할 수 있기를.

뭔가를 선택할 때 다른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으면 안되는 걸까?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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