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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이라도 끝까지 버텨본 적 있는가 - 승부는 폭발력이 아니라 버티는 힘에서 갈린다
웨이슈잉 지음, 하진이 옮김 / 센시오 / 2020년 2월
평점 :
누구나 삶의 목표는 있다.
목표가 무엇인가?
질문에 답하기 어렵거나 다시 생각하게 된다.
목표가 뚜렷하지 않거나 목표가 없는 경우이다.
그 목표 중 이룬 것은 몇 가지? 이루지 못했다면 그 이유는?
이런 질문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을 당혹스럽게 만든다.
다른 사람이 이런 질문을 하기 전에 스스로 해볼 필요가 있다.
나 역시 즉답을 하기 어렵고, 실패의 이유는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실패라고 인정하기 싫을 수도 있다.
도전하지 않아 실패가 없었을 수도 있다.
목표가 잘 못 세워진 경우 실패한다. 나의 역량을 넘어서는 목표. 절대 달성할 수 없는 목표. 구체적이지 않은 목표를 세우면 힘은 들고 열심히 하지만 실패한다.
방법이 잘 못된 경우? 나 혼자는 모른다. 우리라는 팀으로 함께 해야 방법도 검토하고 오래 갈 수 있다.
끝까지 하지 못하는 끈기 부족. 성과를 빨리 내려는 조급증은 포기를 부른다. 적당히 버티다가 포기한다. 성과 지상주의의 폐해일 것이다. 무한 경쟁이 시기라 포기도 자주 많이 하게 되지만 저자는 그러니까 더 버티라고 한다.
한 때의 격한 감정을 억누르면 백일의 근심을 면한다.<왕안석>
작은 것을 못 참으면 큰일을 도모할 수 없다.
원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참고 견디는 인내의 시간이 필요한다.
정신적인 힘, 끝까지 버텨내는 끈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화와 격언은 저자의 말에 힘을 실어준다.
독자의 이해도와 집중력도 높여준다.
다음과 같이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공은 재능이 아니라 버티는 힘에 달려 있다
버티는 사람은 이것이 다르다
버틴다는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나아가는 것이다
끌까지 버티기 위해 필요한 것들
그래도 계속 버티는 삶을 위하여
내 앞에 놓은 미래를 바꾸는 첫 걸음이 될 것이다.(p19)
한가지 일에 오랜 시간 동안 노력을 다하는 것은 사실 그 자체가 천부적인 재능이다.(p30)
“이것이 최선입니까?” 당당하게 대답할 수 있어야 한다.
1만시간의 법칙 – 양적인 면보다 질적인 면이 중요한다. 얼마나 많은 보다는 얼마나 집중해서 노력하는 방법이 중요하다.
오늘부터 적극적을 자기 암시를 걸어보라(p47).
일의 결과에 지나치게 집착하면 정상적인 실력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 연습도 실전처럼 실전도 연습처럼~
최고의 전략은 실수를 피하는 것이다.(p65)
실패를 인정하고 실패의 파급력을 줄이기 노력해야 한다. 쉽지 않죠? 실패의 두려움 중 질책이 있으니까요. 질책이 두려워 실패를 감추면 일은 더 커집니다. 실패를 질책하는 문화도 바뀌어야 합니다. 실패가 두려우면 아무 것도 안 하거나 성공이 보장된 일만 하게 되고 결국 도태되는 길을 걷게 됩니다.
완성 강박증에서 벗어나야 한다. 포기도 선택이다. 나를 위한 나의 선택이어야 한다. 탓하지 말고! 의식하지 말고!
성공은 가치 없는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일을 하는 것이다. –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일, 이루었다는 착각을 주는 일, 평생을 다 해도 끝낼 수 없는 일.
사치는 인가의 영혼을 좀먹고 진취적인 정신을 갉아먹는 생활태도이다. 외형에 치중한 인생은 속빈 강정이다. 순간적인 행복과 과시하기 위해 사치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것과 남는 것은 뭘 까요? 더 큰 허영. 진정성 없는 호응. 계산적인 주변인. 결국 불행해질 거라고 생각해요.
고요함은 기억력, 창의력을 향상시켜 준다.
서로 존중하고 존중 받는 관계는 나의 발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이고 각자의 꿈에 더 가까이 가는데 큰 힘이 된다.(p91)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자원은 시간이다. 주어지는 건 공평하지만 어떻게 사용하느냐 에 따라 그 가치는 달라지고, 결과 겪어야 할 시간의 질도 달라진다.
한번 지나간 시간은 결코 다기 돌아오지 않는다. 승자는 시간을 관리하며 살고 패자는 시간에 끌려가며 산다. 시간뿐만 아니라 돈도 그렇다. 노예로 사느냐 주인으로 사느냐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참을성과 끈기를 나를 깨닫고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발휘해야 한다.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으로 가는 길이다.
끝까지 포기 하지 않는다.
소신을 가지고 끝까지 개척한다.
단점이 아닌 장점에 집중하라. 단점을 보완하는 데 사용할 시간과 노력은 장점을 더 강하게 만드는데 사용하는 게 바람직하다. 많은 일을 전부 다 잘해내는 건 불가능하다. 내가 잘 하는 게 뭔지 먼저 알아야한다. 자신의 본 모습을 자주 들여다 보자. 한가지의 장점도 없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단 그 장점은 긍정적인 것일수록 좋다. 장점을 생각하고 더 강하게 만들어 달인이 되자. Meister~
자신의 가치는 얼마나 가치를 창조했느냐이다.
진짜 실패자는 시도조차 하지 않는 사람이다. 끈기를 가지고 버틴다는 것은 무조건적인 기다림이 아니라 자신을 위해 끊임없이 기회를 만들어내는 과정이다.
항상 갈증상태에서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쌓으며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를 극복해 나가게 될 것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노력하고 뒷심을 발휘하자.
더 큰 성공을 위해 물러서는 융통성을 가지 사람만이 진정으로 지혜로운 사람이라 할 수 있다.
성공가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다 보면 불가사의한 역량이 생긴다. 성공가를 닮아간다.
‘한번 더’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라보자.
“내가 너에게 공부 열심히 하라는 것은 다른 사람과 학업성적을 다투라는 뜻이 아니다. 훗날 네가 더 많은 선택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하루하루 입에 풀칠하기 위해 내몰리는 삶이 아니라 의미 있고 여유 있는 일을 선택할 수 있는 권리를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이 말을 아들에게 꼭 해주겠다. 비슷하지만 다른 말로 “더울 때 시원하게 추울 때 따듯하게 힘들면 쉬어가며 일할 수 있고 몸 쓰는 건 피곤하니까 덜 피곤하게~”
자신감이 넘칠 때 선택의 범위도 넓어진다. 자기신뢰는 기본적으로 있는 그대로의 자기를 평가할 줄 알아야 한다. 자기평가는 타인을 평가하는 것과 동일한 항목에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하여야 한다.
이 리뷰는 몽실북클럽 서평 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