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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나로 리셋하라 - 당신 삶에 가치와 여유를 더해 줄 ‘워라밸 저울’의 비밀
이경윤 지음 / 북네스트 / 2020년 2월
평점 :
도시인의 눈에는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
도시 사람들 중 행복을 성취한 사람은 많지 않다.
문명의 이기는 좋지만 그걸 누리기 위한 노동의 투자는 끝이 없다.
경쟁하면서 열심히 살면 행복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은 남아있지만 좀처럼 다가오지 않는다. 이유는?
욜로, 소확행, 카렌시아, 가심비
일에 대한 과도한 치중, 인간성 상실 –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에
답이 있다. 인간의 물질과 정신의 집합체이다. 물질(일)과 정신(삶)의 가치를 채워줌.
나는 나로 살아가기 위해 세상에 왔다.
워라밸에 담긴 철학적 의미를 이해하고 자신의 순수 존재가치를 찾아 행복으로 나아가는 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1장 나는 잘 살고 있는가?
52시간 근무제? 일찍
퇴근해도 회사 주위를 배회하는 직장인들, 주말과 저녁시간이 두려운 직장인들. 남는 시간의 활용이 기대와 다르다. 수입이 줄어든다. 중소기업은 유예이다.워크홀릭?
고도한 일에 지쳐있으며 여가 또한 만족스럽게 지내지 못하고 있다.
직장은 돈보다 삶을 위해 다니는 것이다. 돈보다 즐겁게 일하면서 삶도
정서적으로 여유를 누릴 수 있기를 원한다.
여가 – 자기 계발과 취미 생활
한번뿐인 인생 오늘을 즐기자.(YOLO) 많은 돈이 든다.
소소하지만 확정적인 행복을 누리는 삶(소확행)
카렌시아 족 – 나만의 힐링장소에서 편안한 휴식을 누리면 행복을 추구하는
신인류. 처음 알게되었다. 이런 장소를 찾거나 만들고 싶다. 나만의 동굴…
가심비 – 심리적 만족을 중시하는 소비
몸의 균형이 균형이 깨지면 병에 걸리고, 마음의 균형이 깨지면 인간관계의
갈등이나 마음의 고통이 온다.
일과 생활이 내용적으로 공존되어야 한다. 필요충분조건, 이상적인 균형. 일 – 꿈을
이어가게 해주는 고마운 인큐베이터. 여가 – 꿈을 이루어갈
수 있는 소중한 터전.
워라밸 체크 리스트(p47) 해보시길.
워라밸의 기본은 자아를 회복하는 것.
번아웃 증후군 – 의욕이 바닥을 보이며 모든 게 귀찮고 무기력에 빠지는
상태
희망 1%에 도전
은퇴 후 일과 삶의 균형이 무너지는 사람들 – 일이 없어 삶의 균형을
찾지 못하는 사람들
마음의 여유가 없어 자신을 돌보지 못한다.
학생인 자녀들, 일을 멈출 수 없는 나이이다. 창업에 나서지만 준비가 없었다. 프랜차이즈나 요식업 창업이고 열심히
할 수밖에 없고 장시간 노동에 빠진다.
늙어서도 일 했다. 제2의
직업을 준비해야 한다. 퇴직에 닥쳐서 하면 늦다.
시간을 보내는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 – 자신의 삶을 관리하면서 꾸준히
나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을 찾아 꾸준히 친해지자.
2장 워라밸을 가로 막는 나라.
믿을 건 돈뿐이다.
물질만능주의와 경쟁이(성과주의) 워라밸과
멀어지게 한다.
개인을 존중하지 않는 직장문화도 걸림돌이다.
도시별 주당 근무 시간(p69), 짧은 시간을 일하면서 더 높은 수익을
낸다. 여러 선순환적인 요소와 워라밸. 돈보다 중요한 삶의
가치와 의미가 있다.
자영업자의 소득은 임금근로자 평균의 50~60%. 워크홀릭의 피해자
노년층의 열악한 노동시장 – 하류 평균 12.9시간, 거의 초저임금수준이다.
오늘날 우리사회는 절대적으로 돈을 요구한다. 돈이 모두가 존중하는
대상으로 우뚝 섰다.
한국의 직장 문화(p84~85) 효율적이지 못한 시간관리, 겉으로만 열심히 하는 척 하는 체면문화, 군대문화, 경직된 상하관계 등 비판받는 요소들이 잔존해있는 게 현실이다. DESK
WARMING
똑똑하게 일하자~ 월급 루팡들?
돈보다 사람이 싫어서 떠난다.(이직자들) - 경력자 사관학교 : 최고경영자의 영향력, 상명하복, 갑질, 연줄
문화.
일방적인 의사 전달, 변화를 두려워하는 사람들-기존관행 고수, 좋은 아이디어를 내지 않는다.
조직을 우선시 하는 상사, 사생활을 우선시 하는 젊은 직원
즐기는데 드는 돈은? 어느 단계 이상을 넘어가면 더 이상의 돈을 들여도
즐거움이 배가되지 않는다.(p103) 부자들도 워라밸과는 거리가 멀다.
사색과 여유를 즐기는 여행 vs 스펙 쌓기 위한 여행.
그 동안 휴식을 위한 여행, 최근엔 출장빼곤 없네. 여유가 없다. 시간과 돈 + 가족
3장 내안에는 어떤 문제가 있나
워라밸의 중심축이 되는 내 삶의 가치성에 대한 진지한 고민?
나는 왜 사는가?
대기업 선호, 긴 목표에 두려운 젊은이 들. 나도 대기업을 선호했었다. 대기업의 꼬리표를 달고 낙하산을 꿈꿨을
수 있다. 현재를 포기하고 없을 수도 있는 미래를 위해. 직업은
워라밸의 하나의 조건이지 전부가 아니다. 나의 풍요로운 삶을 위한 직업 선택. 풍요로운의 정의부터 리셋.
퇴근 후 나로 돌아가기. 나는 칼퇴근을 하고 집에 와서 육아를(?)하고 책을 읽고 TV를 보다가 잔다. 이것 또한 나로 돌아가는 건 아니지? 어디로 가야 하나?
체면치레? 잘 안 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 신경은 쓴다. 소인배는 시간이 지나도 내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여가, 휴식, 재충전. 재충전을 위한 휴식이 아니라 휴식을 하다 보니 재충전이 되는 것이다. 나와
가정이 중심이 되는 여가 시간 보내기. 나는 잘하고 있나?
좋아하는 것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도 휴식이다.
나는 허겁지겁 살고 있나?
4장 지금이라도 행동으로 변하라.
(p150~158)
1단계 워라밸 조건 항목만들기
2단계 내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것을 찾는다.
3단계 워라밸을 위한 구체적이 계획표를 짠다. – 소중한 일에 시간을 고정 배정.
4단계 나를 위한 가치 실천의 확인 – 자주 점검
직장이 전부가 되면 끝이 허망해진다. 가정, 직장, 사회에 중요성을 적정히 배분하자.
거절을 배우자.
갈등을 해소하자. 혼자 고민하고 참지 말고~ 조언을 듣고 내편을 만들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 해결하자.
끝내 소통이 되지 않는 사람이라면 포기하고 차라리 다른 사람을 찾는 게 낫다.(p169)
나의 친구나 파트너가 될 수 없는 사람에 연연하지 말고, 잘 맞는
사람 중심으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게 현명하다.
우월의식으로 버리고 수평적으로 생각하자. 나의 자유가 소중한 만큼
상대의 자유도 존중해줘야 한다.
스마트폰의 노예가 되지 말자. 잘 활용하자.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우자. 워라벨의 기본이다.
가족과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많이 가져라. 자녀의 입장에서 이야기하자.
독서 – 책읽는 거지는 없다. 책
속에 있는 길 읽으면 나의 길이라는 말들도 있다.
5장 워라밸러에게
배운다. - 6명의 워라밸러의 삶의 모습을 예로 제시해준다.
워라밸 스타일 유형
1.
홈매니저형
2.
사교형
3.
뷰티형
4.
헐크형
5.
금손형
워라밸트랜드
1.
미니멀리즘
2.
휘게
3.
라곰
4.
오캄
가정형 ,운동형, 직장형, 꿈형, 취미형, 봉사형의
예를 들어준다. 벤치마킹으로 시작하자.
처음은 어렵다. 뭔지 잘 모르니까?
잘 알면 시작하기가 조금은 수월해진다.
이 책은 친절하다.
잘 설명해주고, 시작하는데 바로 쓸수 있는 표, 도서 목록, 워라밸로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의 모습까지 보여준다.
고민한다고 저절로 해결되는 일은 없다.
우선 이 책의 안내를 따르자. 익숙해질 때까지… 그 다음 단계로 나만 길을 만들어 가자.
혼자 안 되는 부분이 많지만(사회,
회사, 동료, 가족, 친구), 그 이유가 나여서는 안된다.
책의 제목대로 “나를 나로 리셋하자.”
워라밸을 통한 행복 속에 나를 발견할 것이다.
이 리뷰는 문화충전200% 서평이벤트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