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쁘게 말했을 뿐인데, 좋은 일들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 예쁜 말투는 성격이 아니라 습관입니다!
김령아 지음 / 스마트비즈니스 / 2026년 4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나이를 먹을 수록 그 사람의 품위가 말에서 나온다는 것을 많이 느낀다. 그리고 말을 어떻게 하는지가 인간 관계에 있어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지도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는데, 이 책 제목으로 보고 공감되는 것들이 많을 것 같아서 책을 펼쳤다.
"당신의 태도가 미래를 만들고 당신의 말이 인생을 바꾼다!"라고 말하는 김령아는 영어교육, 학원관리, 학부모 상담 전문가이다. 그의 직업에서 말이 얼마나 중요한 지 가늠해 볼 수 있었다. 저자는 지나온 시간을 되짚어보니, 자신이 일궈낸 성공의 8할이 '예쁜 말', '칭찬', '긍정'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다양한 직업을 거쳐 오면서 나름의 말하는 요령, 대화의 기술을 터득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격을 높이고, 호감을 얻고, 관계가 좋아지는 일들이 말 한마디로 달라지는데 이것을 놓치는 경우가 많아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래서 독자들에게 예쁜말로 완성하는 '대화의 에티켓'을 알려주고 싶다고...
사실 나역시도 어디가서 말을 이쁘게 한다는 말을 종종 들었었다. 그런데 나이를 먹고 나니 나도 모르게 나오는 거친 말들이 있었고, 그것들은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배우자에게도 말을 좀 이쁘게 하라고 잔소리를 하지만, 몇 십년 몸에 벤 습관들이 바뀌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나부터 일단 고쳐보려고 이 책을 읽게 된 것일지도 모르겠다.
이 책은 총 4개의 챕터로 '예쁜 말의 발견, 예쁜 말의 태도, 예쁜 말의 온도, 예쁜 말의 밀도'로 되어 있다. 그리고 32개의 작은 단위로 나뉘어 구성이 되어 있는데, 각 챕터마다 관련된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마무리하고 있다. 예쁜 말과 관련된 이야기라 그런지, 읽는 동안에도 기분까지 절로 좋아진다고 해야 할까?
"말을 꽃처럼 예쁘게 하는 사람을 만나세요.
상처주는 말을 습관적으로 내뱉는 사람 말고,
뭐든지 내가 좋아 죽겠다는 표정으로 말하는 사람 말이에요.
예쁜 말 해주는 사람이 곁에 있으면 당신의 인생이 꽃처럼 피어납니다!"
고래를 춤추게 하는 칭찬보다, 입꼬리가 올라가는 선물보다, 더 호감을 사는 방법이 있는데, 그게 바로 예쁜 말이라고 한다. 말재주가 없어도 대화가 술술 풀리는 기적의 방법이라고... 그러면서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을 둘러보면 말을 참 맛있고 예쁘게 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들의 예쁜 말에 저절로 마음과 귀가 열린다. 그만큼 말을 예쁘게 하면 삶이 부드럽고 즐거워진다는 것이다.
단순하게 예쁜 말이 어떤 것인지 알려주기 보다는 다양하고, 적절한 예시 상황을 통해 올바른 대화법이 무엇인지를 독자들에게 전달해주고 있다. 그래서 실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말하는 습관도 되돌아 볼 수 있었는데, 작가님의 말처럼 예쁜 말투를 습관처럼 지녀야 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예쁘게 말하는 내가 되어야 겠다는 다짐도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