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공녀 (미니북)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지음, 신정원 옮김 / 자화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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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어릴 적에 읽어 본 소설이라 내용은 잘 기억나지 않지만, [소공녀]라는 이름 만으로도 그 옛날 추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이번에 나온 책은 손에 잡히는 미니북으로 만날 수 있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외면과 내면이 아름답고 단단한 소녀 사라 크루가 민친 기숙학교에서 겪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예전에는 주인공과 비슷할 때 였던 것 같은데, 어느덧 나만 나이를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런데 오히려 지금의 나보다 성숙한 것 같은 생각이 들기도... 아마도 하루아침에 몰락하여 온갖 역경을 겪으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이 그려지기 때문일 것이다. 


같은 내용이지만, 어릴 적에 읽었던 것과는 달리 다른 시선으로 읽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오히려 책을 더 깊이 있게 읽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 다른 동화책들도 다시 읽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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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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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평소에 글쓰기에 관심이 많아서, 글쓰기 관련 책을 가끔 찾아보곤 한다. 거기에 요즘은 챗GPT로 많은 일들을 한다고 해서 궁금해 하고 있었는데, 이 책 제목을 보고, 이건 꼭 봐야해!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재산,장동익, 김영희 공저인 [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은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 향상 기법 저자를 위한 실전 가이드로, 실용적인 AI 기술과 방법론, 그리고 디지털 책쓰기 안내서이다. 저자들 중에서 김영희는 만년 주부였던 삶의 터닝포인트가 책 읽기와 쓰기였다고 한다. 지금은 시니어를 상대로 디지털책쓰기 강좌 등을 80여 차에 걸쳐 해 오며 '1인 1책 갖기 새마음운동'도 펼친다고 하는데, 나도 이렇게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보며 책을 펼쳤던 것 같다.


이 책의 서문에서 이 책은 책쓰기 왕초보는 물론이고 특별히 시니어들에게 유용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한다. 디지털 AI 기기를 활용한 간편한 글쓰기 방법을 소개하고, 타이핑을 빠르게 하지 못해도 챗GPT의 음성 인식 기술을 활용해 말로 글을 쓸 수 있는 것도 알려준다. 그리고 챗GPT를 활용한 글쓰기는 프롬프트의 질문이 핵심인데, 이를 실제 사례와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계별 실습을 통해 실제로 책 한 권 초안을 뚝딱 끝내고 수정 보완해서 완성해 나가는 실정 과정을 이야기 한다. 


그러면서 이 책은 여러분의 이야기, 여러분의 목소리를 세상에 전하는 방법에 관한 책으로 살아온 인생의 지혜, 전문 분야의 지식, 취미와 열정, 가족의 역사, 그리고 꿈과 비전을 책으로 담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점에서 기술에 대한 책은 아니라고 하고 있다. 하지만 읽어보면 알 것이다. 분명 기술이 담겨 있다는 것을 말이다.


사실 처음에는 AI 시대 글쓰기에 관심만 있던 분야라 호기심에 책을 펼쳤는데, 챗GPT가 구조와 형식을 제공하고, 시니어들의 풍부한 인생 경험이 AI와 결합했을 때 얼마나 놀라운 결과가 나오는지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AI의 도움을 받아 이야기를 쓰고, 그 이야기를 세상과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굉장히 잼있게 읽었던 것 같다. 나처럼 왕초보도 뭔가를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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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챗GPT로 책쓰기 도전
가재산.장동익.김영희 지음 / 글로벌콘텐츠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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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왕초보도 뭔가를 시작해 볼 수 있도록 응원을 해주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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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의 이름 -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하는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산탄 에이지 그림, 명다인 옮김 / 니들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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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식물이라는 큰 범위에서 놓고 보니 오히려 더 재미있게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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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채의 이름 - 보태니컬 아트와 함께하는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 산탄 에이지 그림, 명다인 옮김 / 니들북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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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채소 이야기가 이렇게 흥미롭고 재미있다니...넘 신선하다. 사실 처음에는 보태니컬 아트가 궁금해서 책을 펼쳤는데, 오히려 식탁 위에서 매일 보고 있지만, 놀랍도록 아름다운 33가지 채소들의 이야기가 더 눈길을 사로잡았다.


[야채의 이름]은 음식으로 만나던 야채와 관련된 이야기를 일본의 유명한 식물학자 이나가키 히데히로의 감수를 받아, 산탄 에이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로 선보인다. 그런 점에서 전문적이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책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야채이기에 익숙함에 놓치고 있던 식물이 주는 매력을 잘 알려주고 있는데, 먹거리라고 생각했던 것들을 식물이라는 큰 범위에서 놓고 보니 오히려 더 재미있게 다가왔던 것 같다.


양배추, 양파, 토마토, 오이, 고구마, 연근, 브로콜리 등 모두 익숙한 야채들 뿐이지만, 단순한 식재료가 아닌 식물로서의 생태뿐만 아니라 보기 힘들었던 꽃과 씨, 잎 등의 모습까지 섬세하고 아름다운 보태니컬 아트를 통해 보니 재미는 배가 되는 것 같다.


이 책에서는 각각의 야채를 소개하면서 원산지, 주요 산지, 제철, 재배법, 크기, 생육 적정 온도, 식용 부위, 다른 명칭, 꽃말 등의 기본 정보를 글로 제공하면서도 다양한 사진을 통해 사실적으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평소에 지나치기 쉬운 이야기들로 그리고 몰랐던 이야기들을 꺼내어 흥미롭게 이끌어 가는데 '양파, 우리가 먹는 부분은 열매? 뿌리? 줄기?', '우엉, 전 세계에서 딱 두 나라만 먹는다?'. '딸기, 디저트의 여왕인데, 과일이 아니라 야채?'등의 질문을 던지며 이야기 해주니 절로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빠질 수 없는 매력은 바로 보태니컬 아트로 표현 된 그림들인데, 화가이면서 일러스트레이터인 신탄 에이지의 섬세한 보태니컬 아트를 다양하게 감상할 수 있다. 보태니컬 아트로 보니 야채들의 꽃이 이렇게 아름다웠나?라는 생각을 정로 하게 될 것이다.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었던 콩이나 호박, 고구마, 딸기, 감자, 오이 등의 꽃들은 익숙했지만 우엉, 여주, 아스파라거스, 곤약 등은 잘 보기 힘들었어서 이번에 제대로 알게 되었다. 


이처럼 세밀화를 통해 보여주는 야채의 아름다움 뿐 아니라, 식집사들에게 필요한 정보들, 그리고 아이들도 따라할 수 있는 간단한 실험 정보들까지, 아주 유익한 책이다. 식물에 관심이 있는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 받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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