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자꾸 화가 나! - 화날 때 낙서하는 책 화나고 심심할 때 낙서하는 드로잉북
줄리아 두덴코 글.그림, 이선 옮김 / 알라딘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화날 때 낙서하는 책


자꾸 자꾸 화가 나!


아이들이 이 세상을 살아가나가면서 수많은   종류의 화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화를 내면 나쁜 아이라는 인식이 팽팽했던 것도 사실인데요


여러 가지 이유로 생기는 화를 어떻게 효과적으로 발산하고 다른 쪽으로 돌릴 수 있을지


우리는 각자 연구해 보아야 할 것 입니다.


화를 무조건 억누르고 무시할 것이 아니라


화도 마음껏 표출해보고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그러나 무작정 자신이 화가 난다고 해서 화를 표줄했다가는 의도치 않은 일들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이 책에는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고 자신의 화를 수그러들게 할 방법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화를 사라지게 할 다양한 화풀이 괴물들의 등장은


우리 아이들에게 참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화풀이 과물들이 등장하여 우리 아이들의 가슴 속에 화를 야금야금 먹어 버릴 거예요


아이들은 괴물들을 따라서 우리의 지금 기분을 상상도 해보면서


가슴 속  화의 실체에 대면하게 될것입니다.


화가 난 상태에서 느끼는 감정들과 심리 상태가 이 책에는 잘 포현되어질 것입니다.


당시에는 너무 화가 나서 썼던   말들이나 그림들이


나중에 보면 참 과장된 화라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화를 내믐 것은 참 바람직하고 당연한 행동입니다.


화를 눌러 담고 있다보면 우리의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화를 올바르고 바람직하게 풀어내는 것 또한 참 중요한 일인데요

이 책의 화풀이 괴물들과 함께 자신의 화를 풀어보는 것이


우리 아이들의 정신 건강에 참 좋은 일일 것입니다.



 


실제로는 하지 못하는 일들,아니 해서는 안되는 금기시 된 일들을


이 책에서는 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자신의 마음 속에 응어리진 불만과 화를 표출하다보면


우리 아이들은 다시 마음의 평정심을 찾게 될 것입니다.


남에게 피해도 주지 않고 자신의 행동에 후회도 하지 않으면서 아주 명쾌하게 화를 풀게 만들어 주는


자꾸 자꾸 화나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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