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차를 탄 나의 왕자님 신나는 새싹 9
소피 리갈 굴라르 지음, 마를렌 쥐니위스 그림 / 씨드북(주)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아이들을 가르치시는 선생님이신 리갈 굴라드 작가가


우리 아이들에게 우정과 가족 사랑을 이야기하기 위해 쓴 글입니다.


아직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 주고


다 함께 살아가는 사회에서 어떤 자세와 행동이 필요하지  이 책은 보여주고 있네요.





매년 돌아오는 학교 대항 체육대회가 다가오고 있는 밀로스 학교


매 해 밀로스 초등학교는 학교 대항 체육대회에서 다른 학교를 이긴 적이 없었습니다.


이어달리기.여우 사냥 게임, 농구,,,무엇하나 이긴 적이 없는 밀로스 학교 학생들은


이번 대회는 최강의 학교 세잔느  초등학교와 경기를 벌어야 하는 심적 부담까지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때 새로운 친구가 월요일에 전학을 온다는 소식이 들려서 다소 희망을 품어 보지만


그 친구가 몸이 불편하여 휠체어를 탄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어쩐지 새친구가 전학을 와도 체육대회의 승패에는 영향을 주지 못할 것 같습니다.


몸이 불편한 새 친구의 이름은 폴이었습니다.


폴은 자신의 몸이 불편함에도 전혀 슬퍼하는 기색도 없이 항상 웃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학교 일에도 아주 열정적이었습니다.


폴의 그런 모습은 모든 아이들에게 호감을 사고  사랑을 받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몸이 불편한 폴은 엉뚱하게도  체육대회에 참가 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고 거기다 농구를 하겠다고  합니다,.


우리는 폴이 심판은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폴은 직접 선수가 되어서 팀과 함께 하기를 원했고


모두들 폴의 숨겨진 농구 실력에 감탄을 합니다.


그리고 폴이 장애인 농구 선수로 최고의 선수임을 알게 됩니다


모두가 숨을 죽인 밀로스와  세잔느의 농구 경기.


가장 중요한 시점에서 폴은 몸을 날려서 승리의 골을 넣고 전교생의 환호를 받습니다.


한 번도 해내지 못한 우승을 폴이 해낸 것입니다.


폴의 골은  밀로스 학교 역사상 처음있는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몸은  불편해도 모든 일에 적극적이고 최선의 노력을 하는 폴이 이루어 낸  승리에


전교생 모두는 감탄과 감사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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