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깜 마녀는 안전을 너무 몰라 스콜라 꼬마지식인 11
김은의 글, 박우희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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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나 먼 우주 끝에 살고 있는 깜깜마녀.


이름답게 아주 위험한 일들을 즐기는 장난꾸러기 마녀입니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깜깜 마녀에게 한가지 고민이 생겼는데요.


천 살이 되도록 자신의 대를 이을 후계자가 아직 없다는 것입니다.


깜깜마녀는 자신의 뒤를 이어서 위험천만한 일을 일삼을 후계자를 찾기 위해 지구에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바로 한 아이를 점찍게 됩니다.


바로 조심성 없는 까불이 민재가 깜깜 마녀의 레이다에 걸려 듭니다.




 



깜깜 마녀는 민재를 자신의 후계자로 삼기위해서 민재를 따라 다니며 감시합니다.


집 밖에서 뿐만 아니라 집 안에서도 위험한 행동을 저지르는 깜깜마녀 후계자 후조생 민재


높은 곳에 있는 상자를 겁 없이  올라가서 엄마를 기함하게 하고


도로에서는  공놀이를 하다가 차에 치일뻔하기도 합니다.


엄마를 따라 마트에 가서도 상상도 못할 장난을 치며 위험을 자초하는 민재의 모습이


깜깜 마녀를 아주 흐믓하게 하는데요.


목욕이 끝난 민재는 젖은 손으로 콘센트를 꼽다가 감전까지 당하게 됩니다.


 


민재를 따라다닐 수록 민재야 말로 자신의 훌륭한 후계자가 될거라고 아주 흡족해하는 깜깜마녀입니다.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민재를 따라다니다 보니 민재가 만나는 친구들도 안전에는 아주 깜깜한 장난꾸러기들이라는 것입니다.


안전 수칙을 지키지 않는 아이들이 많은지  깜깜 마녀는 지구  아이들이  너무도 마음에 듭니다.


이 책에는 우리 아이들이 흔히 하게 되는 위험한 행동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그 위험한 행동들을 통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건강하게 살아나갈 수 있는지


잘 보여주는 책입니다.


아이들이 꼭 실천해야할 안전수칙


이 책을 통해서 확실하게 숙지하고 실천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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