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세 번 감사의 힘 - 불안과 두려움을 용기와 자신감으로 바꾸는 비밀
김별 외 지음 / SISO / 2020년 7월
평점 :
절판


예전에 감사 일기를 써본적이 있습니다. 어디선가 감사일기를 쓰는것이 좋다는 말을 듣고는 우선 시작해보자는 마음으로 휴대폰에 감사일기 쓰는 앱을 깔고 매일 써보려 했습니다. 하루에 3개의 짧막한 감사의 내용을 쓰면 되는거였기에 간단하겠구나 생각했는더 예상과 달리 꽤나 어려웠습니다. 오늘 감사일기 내용이 어제와 또 같은거같고 딱히 무엇을 감사해야할지도 점점 모르겠다는 생각에 부담스러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슬슬 일기 쓰는일이 무의미해지고 귀찮아져 결국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미련이 남아서 앱은 안지우고 언제가 다시 시작하겠다며 미뤄두었는데 <하루 세번 감사의 힘>을 읽게되었습니다. 이 책은 한국이 아닌 호주 땅에서 하루하루 감사하며 사는 7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입니다. 각자의 다른 삶속에서 감사일기를 통해 성장해가는 그들의 이야기는 감동적입니다. 그중에서 섬유근육통이라는 생소한 병으로 늘 몸이 아파서 우울했지만 감사를 쓰고 말하면서 건강을 되찾은 김별님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였습니다. 몸이 아프면 마음도 병들기 쉽습니다. 안타깝게도 마음이 지치면 건강은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여서 몸만큼이나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안타깝게도 몸이 아픈이들이 우울증을 함께 겪는 경우가 많은데 김별님처럼 감사함을 잊지않고 매일 쓰고 말해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니 감사일기의 대단함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부족하고 뒤쳐진다고 불만을 품기 전에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것들에 감사함을 깨닫고 그 충만감으로 행복하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또한 가족과 함께 감사일기를 쓰며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스스로 변화를 인지하고 있는 박가을님처럼 가족들과 함께 감사일기를 쓰고 공유하는것도 좋겠습니다. 서로에 대한 감사와 칭찬이 오가는 가족의 모습은 따스하고 건강한 웃음이 가득할것입니다. 이제 미루지 말고 감사일기 쓰기를 다시 시작해야겠습니다. <하루 세번 감사의 힘>을 읽게 된것에 감사합니다.

♥하루 세 번 감사일기 쓰는 법 ♥
1)예쁜 노트와 필기도구를 준비한다.
2)아침, 점심, 저녁에 한 번씩 감사한 일을 떠올린다.
3)감사한 점을 직접 노트에 기록해 본다.
4)감사일기를 쓸 때는 ‘감사하는 것’에 모든 의도를 집중한다.
5)가능하다면 100일 동안 유지하여 습관으로 자리 잡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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