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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 초등 고학년 편
임미성 지음 / 동아일보사 / 2009년 9월
품절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읽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가질겁니다.
저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고등학생인 큰 딸 아이를 보면서 정말 수학이 어릴때부터 중요하구나를 느낍니다.
중학교까지는 나름 공부 잘 한다 소리를 들으면서 자란 아이였는데
고등학교 가서 이과를 선택해 수2를 공부하면서 너무 힘들어 합니다.
공부를 하지 않는 경우는 아닌데 공부 방법이 틀린것 같다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지만
아직 정답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둘째인 중학생인 딸아이도 수학을 힘들어 하기는 마찬가지네요..
그래서 막내인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만큼은 언니들과 좀 다르게 키워보자고
방법을 찾고 있던 중 만난 책입니다.
제목을 보면서 얼마나 뜨끔하던지..........
딸아이들의 수학성적이 엄마때문이라고 하니 정말 반성이 되었습니다.
공부하라고만 했지 방향을 제시해 주지 못한~~~~~~~~~
책을 쓰신 임미성님만큼은 아니더라도 노력을 해 보자고 결심을 하고 책을 읽었습니다.
역시 ~~
하지만 책을 읽고 아이에게 이렇게 해 보자라고 했지만
현실은 녹록지가 않네요.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는 스스로 재밌는 공부가 되도록 하고 싶은데 습관을 바꾸기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임미성님께서는 아주 친절하게도 공식집까지 겉들어 주셨네요...

어느집이든 매년 문제집을 사서 풀기를 할 겁니다.

저희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문제를 풀도록 강요를 했을뿐이지 점검을 해 주지 못한 실수를 범한겁니다.

엄마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것도 꼼꼼히 챙겨서 알려 주십니다.

또한 초등학교 공부가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이어진다는 것을 문제로 보여주십니다.
당장에 습관되어 있지 않은 공부방법이 어렵겠지만 아이의 장래를 위해서는 꾸준한 노력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자녀를 가지신 부모님이시라면 꼭 지침서로써 읽어보시라고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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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가 떨어지는 속도
류성희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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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장을 덮으면서 안타까운 마음과 슬픈 마음으로 한 구석이 무척 아림을 느낀다.

6월 25일 통일을 염원하는 특집드라마를 정신없이 푹 빠져 본 느낌이다.

결론은 비극이다.

60여년간 풀지 못하는 숙제를 책으로써도 풀지 못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을 읽으면서 나의 놀라움과 나의 무지(?)가 한 없이 드러났다.

 

가상인가?

아니 실제인가?

작가는 어떻게 이러한 것을 알고 있지??

김정철이라는 김정일의 아들 실명을 거론하면서 까지 책을 써 내려간 것을 보면 실제일거야....

가게무샤라는 단어를 몰라 네이버 검색까지 해 본  나....

아하~~

우리나라에 이런것꺼지??

분명 북한에서도 서둘러 이 책을 사서 김정일부터 내리 볼거야...

 

이 책은 혼자서 오만가지 생각을 하게 하였다.

 

로맨서소설이라면 잘 생기고 능력은 있고 부잣집 남자주인공에 이쁘고 능력은 있지만 연약하거나

강하거나 하지만 가난한 여주인공이 아주 우연한 만남에서 티격태격 싸우면 사랑을 틔어나가다 위기를 맞고

다시 사랑하면서 해피앤딩으로 끝나는 뻔한소설이 태반이다.

하지만 읽는 즐거움으로 자주 읽곤하는데

이 책은 로맨스소설이라고 읽기 시작했지만 여느 로맨스소설과 다른 몰입과 신선함을 준 책이었다.

 

언뜻 표지가 여자들이 손이 잘 가게끔 만들었으나 남자들도 읽으면 즐거움을 받을 소설이다.

주위 애인이나 남편에게도 읽기를 권해줘도 좋겠다.

 

먼저 새책이더러워지는것이 아까워 난 먼저 책 포장부터 했다.

책의 저자인 류성희 작가님의 어릴때 꿈은 노벨상을 타는 것이라 했다.
하지만 글 쓸 생각은 안 하고 창이 넓은 노란모자를 쓰고 시상식에 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글을 읽고 참 순수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책 처음 시작부분부터 쓰여진 명언들이 눈에 띄었다.
내가 읽은 로맨스소설에서 명언을 본다는 게 이번이 처음인 것 같아서 이 책은 지침서적인 역활을 하는 책이구나를 느꼈다.
그리고 이 분은 명언을 좋아하시는 분이고 명언에 따라 반성하고 실천하시려는 분이다라는 것도 느꼈다.

하지만 책을 읽어 나가면서 명언들은앞으로 전개될 이야기의 상황을 암시해 준다는 것을 알았다.

 

384요원, 봉선하요원이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태어날때부터 정보요원으로 키워진다는 것인데 남한이나 북한이나 어쩜 그리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지...

그것은 뿌리가 같은 민족이라서 그런걸까??
읽으면서  정말 있을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기에 난 모든 것이 실제처럼 느껴졌다.

매 한 순간 긴장감이 흐르기도 했다가
등장인물들의 심리묘사부분을 읽다보면 감성을 건드리기도 하고

눈물이라고 써여진 30장에서는 주인공과 같이 나도 한없이 흘러내리는 눈물에는 어찌할 도리가 없었다.

 

거의 다 읽어 갈때가 되었지만 책에는 장미라는 단어는 한 단어도 비치지 않았다.

자주 보는 단어는 봉선화이고 봉쇄 수도원 주위에 피는 봉선화에 대한 이야기와 꽃말만 나올뿐이다.

 

작가는 그러면 왜 제목을 봉선화라고 하지 않고 장미가 떨어지는 속도라고 한걸까??

 

장미는 이 책의 후반부~~

이제 모든 것이 평온을 찾은 듯한~~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있을 후반에 나와버린다.

 

왜~~!!

여주인공은 그냥 아이와 아침까지 자 버리지 새벽에 일어나 거리를 다녔냐말이다.....!!

왜 보통때도 피어있던 장미를 그 날 새벽에 처음 보는 듯한 느낌을 받았냐말이다.......

 

사람이 죽을때되면 사고가 틀려진다고 하는데.......

장미가 암시였던것일까?

장미잎이 떨어지면 장미가 죽는거냐고 묻던 딸을 떠 올리며 뜨거운 피를 흘리며 죽어가던 다혜를 생각하면

현실처럼 원망이 앞선다.

장미잎 하나가 떨어지는 그 짧은 순간에 다혜는 저 세상으로 가 버린다.

 

아브라카다브라가 '말한 대로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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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학 4 : 우주가 궁금해! - 어린이들을 위한 교양의 모든 것
울리히 얀센 외 지음, 유영미 옮김, 클라우스 엔지카트 그림, 박석재 감수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08년 10월
평점 :
절판



이 책이 탄생한 배경은 열 한살짜리 어린 소녀의 질문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작가의 어린이대학 강의 후 우주의 중력과 별 이야기를
열심히 들었다는 소녀는 우주의 끝은
어떻게 생겼나요? 라는 질문을 했다는겁니다.
저자는 이렇게 우주의 궁금증을 어린아이들과 함께
생각하고 탐구하면서 호기심을 일으키고 상상력을 펼칠수 있게
제작된 책입니다.
보통 책이라면 그 속에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을 찾을 수 있게끔
결론을 내어 놓은 책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결론보다는 서로 질문하고 상상하면서
알아나가게끔 만들어진 책인것 같습니다.
우주의 크기, 우주라고 하는 그 속에 포함된 많은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미처 생각지 못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로켓을 처음 만든 사람을 모른다는 것입니다.
다만 중국에서 화약을 발명했으니 로켓의 제작 원리를 알고 있었지
않나 하는 학설만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통 우주인들이 우주선안에서 어떻게 생활하고 있는지
많이 궁금해 하는 데 그 모습들도 책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그 중 누구나 궁금해 하는 것 한가지....
우주선안에서 볼 일은 어떻게 볼까요??? 입니다.
우주선안에서의 볼 일은 아주 어렵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누구나 답을 쉽게 얻어낼수는 있겠죠?? 워낙에 인터넷이
발달 되어서 키보드 앞에 앉아서 자판만 몇번 치면 알아내니까요.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여러가지의 궁금증을 풀어 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화성이야기도 나오고 우주여행에 관한 이야기도 나오는데 간혹
전문용어가 나오다보니 이해를 못 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거리여행, 시간여행, 순간이동 등....

지구는 자전하는데 달은 자전하지 못한다...
그래서 달의 반대편이 늘 궁금했었는데 달 탐사 후 우리가 늘
봐왔던 달의 반대편이 어떻게 생겼는지 알 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아이들이나 어른들이 그러죠?
달이 자꾸 자기를 따라온다구..........
왜 그런지 이유도 책에 나온답니다.

"반짝반짝 작은별" 다들 아실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별은 아름답기만한데 우주로 나가서 별이라고
말하는 천체로 가면 지옥의 불 같은 것을 내뿜는 괴물이라고 합니다.

그외
책에서는 "수금지화목토천해" 하며 외웠던 행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이 되어 있답니다.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에 대해서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놓았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에 떨어진 원자핵폭탄에 대해서도
기록되어 있답니다.

제 7장을 읽으면서 제가 처음에 의문을 가졌던 부분이 나왔답니다.
인류가 최초에 어떻게 만들어졌는가하는 의문입니다.
종교를 가지고 있는 저로써는 분명 하느님께서 만드신 것이 틀림없는데
책을 읽으면서 정해진 자연법칙에 따 이렇게 움직이는 것을
보면 정말 놀라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수많은 세월을 거쳐 이론과 실험을 통해 수 많은 것을 발명하고
발견해 온 많은 과학자들께도 감사를 느낍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뿐 아니라 앞으로 더 많이 밝혀질 내용을
기대해 보면서 많은 어린이들과 어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해봅니다.
읽으면 읽을수록 해답을 찾았다기보다는 앞으로 같이 풀어야 숙제를
얻은 것 같아 설레이기까지 합니다.
아직 뭘 해 볼까? 생각하는 어린이들이나 과학자가 꿈인 아린이들은
꼭 이 책을 읽어 보길 바랍니다.

 

****79페이지 오타 발견(전갈아===>번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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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 10-나 - 2008년용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문제가 많아 자칫 힘들수도 있지만 다양한 유형 문제로 수학 실력을 키울 수 있어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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쎈 수학 10-나 - 2008년용
홍범준 외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06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검색하다 알게 된 쎈수학....

아이들은 벌써 알고 있더군요

늦게 알 게 된 쎈수학이지만

큰애를 비록하여 작은아이, 막내까지 모두 쎈수학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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