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 적을 만들지 않고 내 편으로 만드는 말하기 수업
리징 지음, 하은지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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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언어는 미소다. 미소는 사람의 마음을 가장 잘 움직이는 표정이다. 항상 얼굴에 미소를 짓는 사람은 젊어 보일 뿐 아니라 자신감도 넘쳐 보인다. 그래서 주변에 늘 그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대인관계도 원만하다. 가장 중요한 건 미소는 돈 한 푼 들이지 않고 엄청난 수익을 실현하는 자산이라는 점이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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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부자연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속으로 '할 수 있다' 라고 말해보자.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정말로 할 수 있게 된다.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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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많은 장소에서는 당신과 가까이 있는 몇몇 사람하고만 악수를 하고 멀리 있는 사람과는 가벼운 목례 정도만 나누는 게 좋다. 물론 난처한 상황을 피하려면 다른 사람에게 악수를 청하기 전에 그 사람이 부담을 느끼지는 않는지 한 번 더 생각해보자. 만일 상대가 당신과 악수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 보인다면 목례만 하는 게 예의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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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 계속 굽히지 않고 주장하고 싶더라도 상대 체면을 배려할 줄 알아야 한다.의견이 매우 다를 때는 잠깐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자. 그런 다음 해당 주제에 관해 상의하는 말투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그리고 강압적인 말투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당신이 상대를 존중해야 그 역시 당신을 존중한다. (-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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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에게 집중하라. 상대가 무슨 말을 하고 또 미처 말하지 못한 것은 무엇인지 분간하라. 대화할 대는 최대한 외부적, 내부적 간섭을 매제하도록 하라.

(2)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가 한 말을 보충하고 싶거나, 그 사람의 말을 수정하고 싶어도 상대의 말이 끝날 때까지 들어준다.

(3)경청을 잘하는 사람은 상대가 하는 말을 통해 그 사람의 기분과 감정, 일상의 습관 등을 눈치챈다. 핵심적인 몇몇 키워드로 상대방의 관심사를 알아채고 그 대상에 관해 대화를 이어간다.

(4) 잘 듣는 사람은 상대의 말을 간단명료하게 잘 정리한다. 물론 그 전제는 핵심만 추려서 정리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상대는 자신이 매우 중요한 존재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상대의 말을 중간에 끊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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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마음을 다해 경청하는 사람은 상대가 한 말 주에 쓸데없는 사족을 잘라내고 중요한 핵심만 골라내서 정리한다. 또 이렇게 정리해낸 주요 사하을 오랫동안 기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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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같은 일이라도 그것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결론, 느낌 등은 사람마다 다르다. 상대와 관점이 다르더라도 여전히 그의 생각을 존중해야 한다. 그래야만 서로의 의견을 수용하고 조화로운 관계를 이어갈 수 있다. (-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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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기분 좋은 말투 품격 있는 말투』 에서는 '기분 좋은 말투' 와 '품격 있는 말투'를 써야 하는 이유, 말투를 바꾸면 인생이 바뀌고,인생이 바뀌게 되며, 나의 매력이 바뀔수 있다는 걸 , 이론적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말투 하나 바꿔서, 매력이 달라지며, 사람이 만날 수 있고,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본 조건을 가지게 된다.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이 될 수 있다.말투 하나 바꿔서 운명을 바꿔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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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말투는 성공과 행운을 위한 기본이 될 수 있다.미소와 행동, 자세와 태도를 바꿔야 말투가 달라지며, 나 자신에게 어떤 삶으로 살아가는지 확인할 수 있다. 환경적 요소가 절대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즉 표정이 밝은 사람은 말투가 부드럽고, 품격 있는 말투를 쓰기 위해 노력한다. 아나운서, 앵커, 사회자들이 쓰는 말은 품격이 있는 말을 적절하게 쓰고 있다. 유투브에서,아나운서가 쓰는 말투를 내것으로 가져온다면, 인생은 바뀔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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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 마디 한마디 신중하게 쓰고, 상대방과 적대감, 공격을 유발할 수 있는 언어를 자제한다. 특히 논쟁이 생길때, 기준 좋은 말투, 품격 잇는 말투를 쓰도록 힘써야 한다. 말을 잘 들어주고 제대로 경청할 줄 아는 사람, 언제나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며, 예의를 갖춘 이들은 말투도 그에 맞게 달라진다. 말투를 바꾸기 위해서,인내심과 끈기가 필요하다.어떤 시련과 고통이 따라온다 하더라도, 스스로 극복할 수 있다. 91가지 말하기 기술을 몸으로 익힌다면, 핵인싸가 될 수 있다. 100만 구독자 유투버들의 공통점은 기분좋은 말투, 품격있는 말투를 자유롭게 쓴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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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 내 삶의 주인공이 되기를 원하는 진짜 어른들을 위한 지침서
조숙경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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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집 근처 산에서 내 힘든 마음과 외로움, 불안,두려움을 위로받았다.그대 산이 없었더라면 더 많이 힘들었을지도 모른다. 어떻게 보면 시골에서의 답답함이 지겹기도 했지만, 힘들었던 시기에 산은 내게 친구이면서 마음의 위안을 주는 귀한 선물이기도 했다.그러면서 조금은 자연에 대한 감사함을 가지게 되었다.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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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가정이나 사회에서의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한 교육이다.예전에 우리 할머니가 그랬듯이 한글을 모르는 것 때문에 평생 주눅들어 소외되고 힘든 세월을 살아온 사람들을 도와주는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문해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그 후, 집 주변의 기관에서 일주일에 1번 성인 문해 한글 수업을 하게 되었다. 처음이라 낯설고 조금은 긴장이 되면서 설레었다.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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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약하게 태어났고, 자라면서 병치레를 많이 한 허약체질이다. 어른들은 항상 나에게 아픈 데는 없는지 나의 건강 상태를 물어보곤했다. 학창 시절에도 선생님에게서 어디 아프냐는 소리를 자주 들었고, 항상 피로감을 느끼며 기운 없어 하는 날이 많았다. (-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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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대표하는 갱년기는 신체에 크나큰 변활를 가져온다. 밤잠도 설치게 되고 홍조와 늘어난 나잇살로 우울감을 느기게 한다. 우울감을 벗어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중년의 우리는 모두 열심히 살아왔다. (-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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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드림킬러'를 퇴치하는 방법은 자신의 주문에 대해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 "문제없어" 라고 대답하면 된다. 그리고 자신을 향해 전적인 신뢰와 사랑을 전하고 "커다란 변화와 행복을 받아들일 준비는 갖춰졌어!" 라고 당당하게 주문하면 된다고 했다.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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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숙경 의 책 『중년이 되면 괜찮을 줄 알았다』 는 당당함과 자신감을 가지고있고 중년생활을 하는 노하우, 경험, 체험을 얻게 된다. 조숙경은 문해교사, 자기계발 작가, 동기부여가, 평생교육사, 사회복지사로 일하고 있으며, 중년 이후의 삶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특히 저자의 삶에서 눈여겨 볼 것은 문해교사로서의 삶이며, 동기부여가가 어떤 역할인지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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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되면,나잇살로 인해 우울하게 되고, 외로움을 느끼게 된다. 중년 이후, 웰빙이란 자신이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정확하게 아는 것에 있다. 진짜 어른이 되는 것, 사회에서, 기준이 되어서, 누군가의 모범이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이 중년의 삶이며, 긍정적으로 주어진 시간을 따듯하게 살아가는 것이었다. 저자는 시련과 고통 조차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었다. 할아버지, 할머니에게 글을 깨우쳐 주기 위해서,문해교사를 자쳐하게 된다. 결코 돈을 바라며 일하고자 하였다면, 시도조차 하지 않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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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이후의 삶을 대체로 반백살 이후의 삶을 기준으로 한다. 오십 이후, 은퇴하는 삶이 아닌, 두 번째 인생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서로에게 의미가 될 수 있고, 어른으로서,당당함과 응원,격려, 칭찬으로 채워지는 삶이다. 내 삶에 가치와 의미를 만들어 내면서 살아간다면, 주어진 남은 시간에 대해서,새로운 인생 발자국을 남길 수 있다.그 삶이 하나 하나 모인다면, 삶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에게 당당해질 수 있다. 누군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이 아닌,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는 것,그것이 우리가 살아야 하는 또다른 이유이며, 나의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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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바꾸는 기적의 시간 찾기 - 1분, 15분, 30분을 자신으로 사는 시간으로 확보하는 기술
김지원 지음 / 태인문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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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당장 회사를 때려치우고 책만 읽을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지금 당장 학교를 그만두고 영어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지금 당장 가족을 등지고 여행을 떠날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는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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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하교 재직 시절, 가벼운 마음으로 방통대 중국어과 3학년에 편입을 했다. 방통대는 직장을 겸해서 다니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학습 분량이 그래도 일반 대학보다는 적을 것으로 내심 기대를 했다. 하지만 내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매일 꾸준히 강의를 듣지 않으면 도저히 따라갈 수 없는 분량이었다. 심지어 시험공부를 위해서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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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도 이와 마찬가지다. 우리 삶은 알게 모르게 많은 일정으로 꽉곽 들어차 있다. 많은 것을 하고 싶고, 할수 있지만 시간이 없다. 알 수 없는 많는 것들로 이미 가득 차 있기 때문이다. 아이스크림 케이크 같은 소중한 것이 나타나도 넣을 칸이 없어서 결국 녹아 버리고 만다.이러한 어리석은 일을 저지르지 않기 위해서 버리고 비워야 한다.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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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또한 최근까지 수험생이었기에 시험장에서의 절절한 1분이 생생하다. 공무원은 기본적으로 법을 근거로 일을 한다. 그렇기 때문에 법학에 대한 전문성을 가지고 있으면 매우 유리하다. 학부에서 법을 전공했지만, 더 전문적인 지식을 얻기 위해 법학전문대학원 입학 준비를 2년간 했었다. 2년간 면접 전까지는 모두 도달했지만, 최종합격을 하지 못하고 결국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에 실패했다. (-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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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관리와 공부법의 대가 사이토 다카시는 짬이 나는 15분에 주목하고 이 시간을 결코 낭비하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하루의 15분, 그냥 흘려보내지 말자. 이제 15분 동안 무엇을 해야 할지 찾아보자. 15분으로 우리의인생은 변할 수 있다. 15분은 당신의 생각보다 길다.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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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현대인은 분초를 다툴 정도로 하루 하루가 바쁘게 돌아간다. 그 바쁜 시간 안에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스케줄을 소화해야 하는 이들이 있다.그들이 추구하는 시간적 여유가 없다는 것,보고와 결재가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그것은 현대인의 일상이자. 시간관리가 필수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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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지원는 평범한 공무원이다. 공무원이지만,배움에 소홀히 하지 않는다. 행하지 않으면 얻지 못한다는 생각을 항삼 마음 속에 품고 있으며, 가치관,습관으로 바꿔 놓았다. 천상 공무원을 천직처럼 알고 살아온 평범한 공무원이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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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일상을 보면, 하루 하루를 알뜰하게 보내고 있었다. 5분의 시간조차 가벼이 여기지 않았다. 15분 동안의 짜투리 시간을 무언가 시도하고, 생각하고, 정리한 시간으로 보내고 있었다. 우리의 평범한 일상을 돌아보면, 15분의 여유가 주어진다면, 그 시간에 스마트폰을 만지작 거리기 쉽다.그는 그 시간조차 아깝게 생각한다. 독서를 하거나, 어떤 중요한 일을 처리하는데 쓰여지고 있으며, 자신에게 철두철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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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시간관리는 자신의 커리어를 쌓는데 , 중요한 원칙이 될 수 있다.우리는 통상적으로 어떤 일을 할 때, 시간을 허투루 쓸 때가 있다.그러한 시간들이 모인다면, 하루 1시간의 자기만의 시간으로 돌아올 수 있다. 하루 1시간의 독서를 한다면, 그로 인해 나의 경쟁력 뿐만 아니라 자기 성장을 꾀할 수 있다. 공무원으로서 자신의 업에 대해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적극 시도하였고, 노력하였으며,시간을 슬 줄 알았다. 시간관리에 있어서 중요한 것을 목표를 만들고,그 목표에 따라서,실천하고,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는 데 있다. 정리와 습관은 시간관리 속에 있으며, 같은 24시간을 어떻게 쓰는지에 따라서, 내 인생이 달라질수 있다. 마지막으로 그는 15분 짜투리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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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라 우리 삶은 이미 아름다운 것임을
조정희 지음 / 아마존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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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통으로 신음하던 그는 결국 해서는 안 될 짓을 저지르고 말았다. 생 수은은 절대로 안된다던 동료들의 간곡한 당부를 저버리고 생 수은을 씹어 삼겼다. 생 수은을 씹어 삼키자 기도를 막고 있던 돌가루가 거짓말처럼 녹아내렸다. 찢어질 것 같던 목구멍의 통증도 사라지고 숨통도 트였다. 그 대신 다른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수은의 독기가 그의 온몸에 퍼져 버린 것이다. 그는 그렇게 수은 중독자가 되었다.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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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들어 매를 부르는 아내였다. 철수는 그렇게 죽이라고 달려드는 영희의 목을 졸라 죽일 뻔했던 날도, 몽둥이를 휘둘러 실신시킬 뻔 했던 날도 있었다. 그러나 그도 사람이었다. 죽이네 살리네 지랄을 떨어도 다음 날 아침이 되면 후회가 밀려왔다. 이러다가 정말 마누라 잡겠다. 술 끊어야지 큰일 나겠다, 다짐 또 다짐을 했다. 하지만 형들에게 불려가 갖은 타박을 당하며 시달리다 보면, 형이나 형수들 앞에 여전히 각을 세워 꼿꼿한 아내를 보면 아침의 다짐은 허사가 되기 일쑤였다.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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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선생 직산점은 3월 31일자로 영업을 종료합니다.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계좌번호를 알려주시면 3월 분 급료를 정산해 드리겠습니다.

영희는 작성한 문자를 최와 박에게 동시에 전송했다. 그리고 벽에 걸린 달력을 뜯고 매직을 찾은 다음 뜯어낸 달력 뒷면에 '개인사정으로 휴업합니다.'라고 썼다. 스카치테이프를 찾아 달력에 쓴 글씨가 잘 보이도록 출입문 유리에 붙이고 문을 잠갔다.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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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조정희는 1950년대 전후세대 를 온몸으로 겪은 세대였다. 전쟁이 끝나고, 태어났으며, 미군정 지배 하에 있었던 대한민국에서, 배를 곯으며 살아온 그들이다. 배고품과 가난, 봄에 느끼는 굶주림, 일하지 않으면, 흰 쌀밥을 먹을 수 없었던 그 시절을 이겨냈으며, 출생 신고조차 하지 못한 채,어린 아이들이 죽어가야 했던 그 시절이었다. 출생 신고가 늦었던 그 시절, 박정희 군부 독재는 그들에게 새마을 운동을 각인하였으며, 1960년대 경젤르 살리기 위해서, 월남 전쟁이 자신들의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하던 시절이다.결코 아름답지 않았던 그 시절이 현재가 아니 과거로 전환됨으로서,아름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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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기억하라 우리 삶은 이미 아름다운 것임을』의 앞부분에는 농약이 등장한다. 눙사를 짓는데 농약이 쓰여지기도 하지만, 제초제는 농촌의 흔하디 흔한 자살도구에 불과했다. 먹고 사는 것이 어려웠던 그 시절, 일을 해도 그것이 전부 농부에게 돌아가지 못했다.지금은 제조체로 자살할수 없도록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었지만, 21세기 초 만하여도, 집안에서, 농약을 마시고 죽은 일이 비일비재했다. 남편 철수와 아내 영희, 그 때 당시 태어난 이들의 흔한 이름이었다. 수은 중독, 술 중독, 철수의 또다른 이름이었다. 영희는 그런 남편을 지극지긋해 했다. 철수는 자신의 과오를 느끼며 살아가지만, 그러메도 불구하고 ,또 술을 마시고 있었다. 후회로 얼룩진 막장 인생,그 인생조차도, 아름답게 느껴진다는 작가의 마음은 , 견디면서 살아온 그들의 인생이 고스란히 삶의 희노애락에 느껴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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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먼 길 - 임성순 여행 에세이
임성순 지음 / 행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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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람 일이 늘 그렇듯 이렇게 뜻밖의 상황에서 준비가 전혀 안 된 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덥석 탑승하게 됐습니다. 함께할 톨스토이나 도스토옙스키도 없이 그저 해야 할 일을 한 보따리 안은 채 덜컥 푤르 예약한 거죠. 뭐,인생 별거 있습니까.기회가 될 때 할수 있는 건 해보는 거죠.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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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상트페테르부르크가 이 베네치아를 모델 삼아 도시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었지요. 물론 상트페테르부르크는 러시아답게 시원시원한 골목과 규모가 큰 건물이 많긴 하지만 확실히 질이 떨어졌습니다.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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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의 바닷물은 거짓말처럼 맑습니다. 성벽 밖,바다 쪽에 있는 카페에는 관광객들이 그득하고, 포구에서는 수영 팬티만 입은 할아버지가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멋진 곳이지만, 너무 관광지라 못 올 곳에 온 기분입니다. 분명 지금까지 여행한 도시들 중 손꼽을 만큼 아름다운 도시지만, 한쪽 다리를 절며 홀로 걷는 여행자를 위한 도시 같지는 않습니다. (-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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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무단횡단이라는 개념은 20세기 초 미국의 자동차업체들이 차량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수단으로 사법계에 로비를 하면서 생겨난 것입니다. 그래서 도시도 자동차 중심으로 설계되고, 보행자의 보행권보다 자동차의 주행권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법을 고치면서 보행자들은 도로의 언저리, 인도로 밀려나게 된 겁니다. 물론 독일처럼 무단횡단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나라도 있습니다. 그리고 20세기 중반에는 많은 유럽 국가에서 미국이나 독일을 따라 법을 바꾸죠. 하지만 보행자의 보행권을 강하게 보장하는 쪽이 오히려 교통사고 사망률을 줄인다는 통계가 집계된 20세기 후반, 21세기 초 이후 많은 나라에서 다시 보행자의 보행권을 더 강하게 보장하는 쪽으로 바꿨습니다.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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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부터 오토바이르 타고 온 동양인이 나타나자 정비소에는 이상한 활기가 돕니다. 정비사 대여섯 명이 모여 이걸 어떻게 고칠까를 두고 5분쯤 토론합니다. 프랑스인들 답죠. 그러고는 한 분이 영어로 이곳에는 페달들 고정하고 있는 핀을 봅을 공구가 없다면서 주소 하나를 적어줍니다.그래서 발을 허공에 띄운 채 1키로미터 쯤 달려 가와사키 오토바이 정비소로 갑니다.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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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턴트』,『환영의 바주』 를 쓴 소설가 임성순은 유럽으로 여행를 떠나게 된다. 두 발로 여행을 떠나 , 기차나 버스,비행기와 같은 교통수단으로 지나가는 평범한 유럽 여행이 아닌, 오토바이로 여행을 떠났으며, 대책 없이 떠난 여행은 대책 없는 추억을 남기고 있었다.동양인이 대한민국 서울에서 살다가, 유럽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는 것은 신기하고도 독특한 일이었다. 시베리아 횡단열차로 시작하였으며, 오토바이는 화물칸에 실어서 러시아 땅에 먼저 도착했다. 그가 떠난 여행은 러시아, 독일, 프랑스였다.그는 3개월 동안 오토바이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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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여행은 통상적으로 남만 가득한 사람으로 생각한다. 강주은의 남편 최민수는 오토바이 마니아이며, 가죽 자켓과 헬멧으로 오토바이 여행을 즐기고 있다.하지만 작가 임성순에게 오토바이 유럽 여행은 현실이다. 날씨와 기후에 따라서, 오토바이 여행이 낭만가득한 여행이 아닌 목숨을 앗아갈 수 있는 위험이 될 수 있었다. 고속도로 위에 올라간 오토바이여행은 100키로 이상의 속도감을 온몸으로 느껴야 했다.고속도로 위에서 주행할 때 느끼는 추위 뿐만 아니라, 함께 달리는 자동차들이 휘청거리는 순간의 아찔함, 목숨을 빼앗을 수 있는 위협도 무시 할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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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여행을 통해서,이야기를 만들어낼 줄 알았다.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다. 첫눈과 첫 서리, 추위와 더위를 느끼며, 스토리를 채워 나가면서, 유럽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예술과 문학을 느끼면서,여행을 진행하고 있었다. 물론 오토바이 고장으로 인해 현지에서, 오토바이 수리를 해야 했으며,그 과정에서, 서울에서 온 이방인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도 존재했다.이러한 모습들 하나하나가 책에 나오고 있었으며,여행이 주는 그 즐거움과 스릴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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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여행을 무모하다고 말할수도 있다. 쉽게 오토바이 여행을 떠날수도 없다. 오토바이 여행을 할 때 기본 체력이 우선이다. 하지만, 고생을 자처하고, 모험을 즐기는 여행자라면, 여행에서,느끼는 고생에서 얻는 특별한 추억이 존재한다. 그래서, 오토바이 여행이 낭만 가득한 추억이라 생각하며, 오토바이 여행을 해 보지 못한 이들이 느끼는 차별화된 짜릿한 여행 경험은 쉽게 얻들 수 없는 여행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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