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코원숭이의 사막 건너기 - 인생 2막, "진정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김봉학 지음 / 가나북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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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에 도전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이를 잊고 살아간다는 것과 비슷할 것이다. 스무살 젊을 땐 무언가 세상 속에 하고 싶은 것을 하려고 하게 되고 도전하는 것에 대해 큰 거부감을 느끼지 못하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도전한다는 것에 대해서 세상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지게 되고, 현실에 안주하게 된다. 그럼으로서 익숙함에 젖어있게 되면서 점점 더 변화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여기서 변화하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내가 가진 것들이 사라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다. 현재 자신이 머무는 자리,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그런 것들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때가 있었다. 그럼으로서 무모한 도전을 하였고 깨지면서 다시 도전하였다.실패라는 것에 대해서 내가 아직 미숙하고 부족하니까 실패라고 생각하였던 그때 그 미숙함을 채워나가면서 다시 도전하는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짐에 따라 내가 가진 무모함에 대해서 어리석음이라는 색을 입히게 되고 도전 또한 어리석음으로 비추게 된다. 그리고 나 자신이 혼자가 아니라는 걸 깨닫게 될 때 
변화에 대해 망설이게 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게 된다. 그러나 우리는 스스로 변화에 몰리는 때가 있다. 그건 바로 직장에서의 정리해고나 명예퇴직이다.



작가는 이처럼 명예퇴직이나 정리해고에 몰리는 직장인을 모티브로 하여 책을 써내려 가고 있으며 회사에 모든 인생을 걸었던 직장인이 사장이 바뀜으로서 짤릴 위험에 놓이게 된다. 그렇게 자신에게 위기가 다가온 어느 날 거울에 비추어진 자신의 모습이 개코 원숭이와 닮았다는 걸 깨닫게 된다. 술에 찌들어있는 자신의 모습, 하얀 머리,그리고 헬쓱한 모습 속에 개코 원숭이가 숨어 있었던 것이다. 그렇게 스스로 자신의 모습을 깨닫게 되고 새로운 변화를 시작하게 된다. 그 변화는 자신의 익숙함을 내려 놓고 사막을 홀로 걷는 것이다.


어기서 사막이란 성공과 실패가 함게 있는 험난한 곳이며 방향이나 위치조차 정해지지 않는 곳이다. 그건 어쩌면 우리가 무언가에 도전하고 성공과 실패를 하는 것 또한 사막을 걷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길을 잃고 헤매는 것이 당연한데 나이가 들면 그것이 당연하지 않다는 걸로 바뀌게 된다.그렇게 자신이 정리해고를 당하는 그 순간 스스로 변할려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고, 그들이 자르기 전에 먼저 사직서를 제출하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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