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re! 불붙는 조직 만들기
이형준 지음 / 쌤앤파커스 / 201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책을 읽으면서 가장 먼저 떠오른 건 얼마전 끝난 드라마 미생이었다..오상식 팀장을 보면서 회사의 팀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팀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준 드라마였다 ..회사에는 관리직과 경영직이 있다...관리직은 자신이 맡은 일을 제대로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이 주업무이고 경영직은 어떤 프로젝트를 하느냐 마느냐 그것에 대한 전체적인 책임이 우선시 된다..그래서 관리직은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확히 알아야 하고 경영직에게 요구되는것은 경험에 바탕을 둔 통찰력과 책임감이다...


이책은 회사 내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체크하고 고치고 수정해 주는 코칭 프로그램에 관한 책이다...회사내에서 소규모의 조직이 하나의 프로젝트를 수행하는데 있어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고치는 것이 코칭 프로그램의 주역할이며 코칭 프로그램은 1위를 목표로 하는 조직이거나 매번 하위권에 머물러 있어 스스로 조직의 문제점을 고치고 바꾸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때 필요하다...책은 우리에게 생소한 코칭 프로그램에 대해서 하나의 가상 팀원과 그 팀의 문제점을 고쳐 주는 가상 코치가 나와서 코칭프로그램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이형식 부장...그는 영업 2팀의 팀원이다....그가 맡은 팀에는 자신을 포함해서 6명이 하나의 팀을 이루고 있다...그의 소속 팀원에는 성격좋은 이우석 차장과 골치덩어리 강차장,뺸질뺀질한 김대리,승부욕 넘치는 홍일점 박대리와 어리버리 막내 주호가 있다...그의 팀은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내는데 적극적이지 못하고 특히 이형식 부장은 강차장과 사이가 좋지 않다...


이형식 부장은 어느날 만남 선배 장원이 형(이장원 코치)을 만나게 되고 자신의 고민을털어놓는다...장원이 형과의 만남 속에서 자신을 따르지 않는 팀원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서 정말 문제는자신이었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그리고 팀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는 자신부터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느끼고 장원이 형이 코치하는 데로 따르게 된다..6명이하는 워크숍에서 코칭 프로그램을 성실하게 수행을 하면서 자신과 사이가 좋지 않앗던 강차장과도 가까워지고 나의 팀이 아닌 우리 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팀원들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서로 서로 다독이면서 신뢰를 쌓아가게 된다...그리고 팀원들 안에 자신이 몰랐던 강점을 알게 되면서 그것을 자신의 프로젝트에 활용을 하게 된다...


우리의 정서상 회사의 내부에 그리고 팀원들 간에 문제가 있어도 서열을 중시하는 문화에서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다..그래서 그 안에 생기는 문제들은 스스로 해결하기 힘들때가 많다....그래서 그것을 진단하기위해서 코칭 프로그램이생겨났으며 그들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객관적으로 판단을 하면서 회사내에서의 조직을 변화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