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경쟁 - 경쟁의 관점을 바꾸는 현명한 지혜
전옥표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는 누군가와 경쟁을 하고 살아가고 있다..그 경쟁 상대가 나와 가까운 사람이거나 아니면 멀리있는 그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그러한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때로는 지나친 경쟁으로 인하여 자신이 원하지 않았던 일들이 생겨나기도 한다...그리고 미디어와 다양한 매체는 스포츠와 경제 그리고 연예인들간에 경젱을 부추기면서 승자에게는 영웅이라는 호칭을 붙이려고 하고 있다...


4년마다 돌아오는 올림픽과 동계 올림픽...올림픽이 다가오는 그 해에는 언론에서는 매일 올림픽 금메달 유력 선수에 대해서 이야기가 많이 쏟아지고 있다...특히 우리에게 강세 종목이었던 양궁과 쇼트트랙 선수들....우리는 이 두 종목에 대해서 금메달은 당연한 것인양 이야기 하고 있다...그로 인하여 베이징 올림픽 때 여자 개인전 은메달을 땄던 박성현 선수는 뒤에서 눈물을 흘려야 하였고 2014년 남자 쇼트트랙 선수는 노메달로 인하여 비난을 면치 못하였다...그런데 그들이 금메달을 따지 못한 것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죄송하여야 하고 왜 미안해 하여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정말 죄송한 것은 그들에게 금메달은 당연한 것인양 보도하는 언론과 방송 매체일 것이다..


황영조와 이봉주....우리는 그 두사람을 비교할 때가 많다...황영조 선수는 1992년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선수이고 이봉주 선수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이다...그러나 우리는 황영조 선수보다 이봉주 선수가 더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다만 금메달에 대해서 운이 없었을 뿐 이봉주의 마라톤 인생 자체가 노력의 연속이었으며 그것 자체만으로도 존경받아야 하며 박수받아 마땅하다..


우리 삶에 경쟁이 없으면 우리는 성장이 멈추고 도태될 것이다...우리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과의 비교 경쟁이 아닌 나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위한 목표와 소유의 경쟁이다...


내가 도달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목표를 이루는 것에 노력을 하면 자기 스스로 성장을 할 수 있는 계기가 이루어진다...그리고 내가 원하는 것을 소유하기 위해 경쟁하는 것 또한 우리 삶에서 필요하다...자신이 가지고 있는 경비를 가지고 세계를 배낭 여행을 통해 다니면서 여행에 필요한 경비를 스스로 충당하면서 배낭여행을 떠나는 것 그 모습은 남과의 경쟁이 아니라 나 자신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스스로의 경쟁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착한 경쟁을 하기위해서는 현재 자신의 위치나 모습에 대해서 불평하지 않으며 경쟁으로 인한 스트레스 관리를 잘 하는 것이 중요하며 주위 사람과 함께 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스스로의 성장을 위해 혼자가 아닌 함께 한다면 나자신 뿐 아니라 함께 가는 이의 성장 또한 가능할 것이다..착한 경쟁은 남을 누르고 내가 올라가기 위한 경쟁이 아닌 지금보다 더 나은 나 자신을 만들어 나가는 발전 과정이며 승진이나 돈에 대한 목표 설정이 아니라 자신의 가치를 드높이는 것에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에 대해 노력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착한 경쟁을 하는 사람은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싸우는 사람이다..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자신의 가치...그것을 높이기 위해 배우며 과거보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자기보다 더 많이 아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최고가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우리 사회에 착한 경쟁이 퍼져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스스로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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