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이력서 쓰는 엄마
이수연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책에는 40대 여성의 취업 방법에 대해서 담겨져 있습니다..그리고 책을 읽게 되면 40대 뿐 아니라 결혼을 하고 재취업을 하려는 모든 여성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여 성으로서 재취업을 하게 된다면 제일 걸림돌이 되는것이 이력서 쓰기와 면접일 것입니다..물론 누구나 이 두가지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아니며 그동안 써 왔던 이력서에서 조금의 양념과 같은 글이 추가된다면 더 좋을 것이라는 것을 책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이 력서를 쓰는데 있어서 센스있는 제목을 쓰는 것이 필요합니다..수많은 이력서 안에서 자신을 돋보이려면 적당한 센스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물론 너무 튀면 역효과가 납니다.그리고 여기에는 인터넷에 쓰는 단어들은 쓰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력서에는 가족 사항을 기재하는 공간이있습니다..그 공간에는 가족이 몇명인지를 담는 것도 필요하지만 회사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같이 넣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육아와 가사에 대한 가족의 역할 분담이나 대안 등 구체적인 해결책을 이력서 안에 함께넣어주면서 다른 이력서와 차별화 할 수 있습니다.

<나이어린 상사를 극진히 모셔라>
책을 읽으면서 이 구절이 자꾸만 생각이 납니다. 직장생활에서 상사와 신입...특히 신입이 상사보다 나이가 많은 경우 상사는 무슨 일을 결정하는데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이럴때 먼저 다가간다면 어린 상사는 조금더 편하게 다가가면서 함께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재취업을 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바로 가족의 협조일 것입니다.남편과 아이들의 협조..엄마가 없어도 가정일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며 서로가 서로를 아껴주어야만 합니다..그래야 재취업을하고 회사내에서 힘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있는 에너지를 얻게 되는 것입니다..

책 을 읽으면서 문득 생각해 봅니다..왜 우리나라에는 경력단절여성이라는 단어가 생긴 걸까..사회가 여성에게 조금 더 배려해 준다면 여성의 재취업을 늘어날텐데 하는 생각..그리고 대학시절 배웠던 지식들을 결혼을 하고 나서 묵혀두고 있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또한 시간이 지나면 여성에게 조금 더 배려할 수있는 사회가 올거라는 생각도 가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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