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의 자존감 수업 - 니체에게 배우는 나를 사랑하고 긍정하는 기술
사이토 다카시 지음, 황미숙 옮김 / 현대지성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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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서 있는 곳을 깊이 파내라!

그 밑에는 샘이 있다!

어리석은 인간들이 외치도록 내버려두라.

"아래로 가면 지옥 뿐이다!"라고 외치더라도 말이다. 니체 -즐거운 학문- (-40-)



나의 싸움 상대여, 나는 그대들을 마음 깊이 사랑한다. 나는 그대들과 대등한 자이고 대등한 자였다. 그리고 나는 그대들의 최선의 적이기도 하다. 그러니 그대들도 내가 그대들에게 진실을 이야기하는 것을 허락하라. (-94-)



여러가지 덕은 다른 덕에 대해 질투하는 마음을 품는다. 질투란 무서운 것. 덕은 질투 때문에 파멸하기도 한다. 질투에 사로잡힌 사람은 결국 전갈처럼 제 자신에게 독침을 겨누게 된다. (-133-)



만약 니체가 오늘날에 살아 있었다면 전대미문의 수준으로 이도류에 도전하는 오타니 선수를 두고 "힘에의 의지가 대단하다" 라며 칭찬했을 것입니다. 동시에 오타니 선수에게 "투수나 타자 한가지만 골라라","두 마리 토끼를 쫓다가는 하나도 놓치기 쉬우니 욕심을 적당히 부려라"라고 말하는 사람에게는 힘에의 의지를 모독한다며 꾸짖었을 것 같습니다. (-230-)



니체는 1844년 프로이센 작센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일찌기 아버지를 여의고, 20세에 본 대학교에 입학하였던 니체, 처음 신학을 공부하다가, 고전문헌으로 전향하였으며, 쇼펜하우어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에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철학자 쇼펜하우어는 니체의 초인의 힘을 탄생되었던 철학의 영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다.



니체의 철학은 현대인에게 등대이며,북극성 역할을 하고 있었다. 과거에는 자신감,용기가 중요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자존감과 희망,긍정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인간관계를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나 자신의 여유로움의 깊이에 따라서, 원만한 인간관계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현대인 내면 속 불안과 공포가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자존감을 스스로 만들기 어려운 상황에 살고 있다. 자존감을 키움으로서, 행족과 기쁨으로 채워진 삶, 사랑과 희마으로 가득찬 세상을 누ㄹ리 수 있다.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당당하고, 아름답다. 대체로 내면 속 자존감은 노력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다.살아가면서, 부차적으로 얻어낸, 긍정적인 경험, 용기있는 삶 속에서 사랑은 스스로 체득되고 있다. 삶에 있어서, 자존감이 묻어나기 위해서, 언어를 타인을 배려하며, 긍정적인 언어로 탈바꿈해야 한다.,니체의 초인, 프로이트의 심리학, 니체가 강조하는 '힘에의 의지' 에 대해서, 책 『니체의 자존감 수업』에서 쉽고, 자세하게, 니체 철학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위기와 역경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자존감을 얻는 방법, 사람과 함께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고, 친절한 자아를 구축함으로서, 스스로 행복한 삶, 당당한 삶을 얻을 수 있다. 내면 속 아름다움의 본연적인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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