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역작,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 걸작의 탄생 14
박수현 지음 / 국민서관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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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텔레비전을 통해 스페인 바르셀로나 관광하는 프로그램을 봤어요. 너무나도 웅장하고 화려하고 고풍스러운 성당을 보게 되었어요. 더 놀라운 일은 아직도 완공이 안되고 공사중이라는 것이었어요.
박수현 작가님은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시점으로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이야기를 풀어나갔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은 성경에 나오는 예수님, 마리아, 요셉의 가정을 뜻한다고 해요.
바닥의 전개도와 성당의 전체적인 의미와 부분부분의 모양들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어요.
안토니 가우디의 대한 내용도 있고 성당의 설계도도 자세히 그려져 있었어요. 가우디는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7개의 건축물이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해요. 사그라다 성당은 완공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가를 인정받아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고 해요. 가우디는 어렸을 때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는데 그럴 때 자연을 감상하며 자연에서 미적 영감을 받아 건축설계에 적용했다고 해요.
성당의 내부는 성경의 내용을 바탕으로 예수, 마리아, 복음사가, 열두 제자 들이 표현되어 있고, 글을 읽지 뮷하는 사람들을 위해 구조와, 조각, 장식 하나하나에 성경적 상징과 내용을 담았다고 해요. 설계도를 하나하나 보면서 성경 속의 내용들, 인물들이 장식으로 그려있는 것을 찾는 재미도 있을 것 같았어요.
나중에 기회가 되어 바르셀로나에 가면 가우디의 건축물을 하나하나 훑어보러 꼭 다녀보고 싶어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모습과 의미를 알게 되니 왜 유명한지 알겠고, 더 궁금하고 실제로 가서 보고 싶다는 욕심이 더 생기네요. 성경의 요소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장식들에 대해서 더욱 관심이 갈 것 같아요. 그러므로 신앙적 의미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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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엄마들 모임에 안 나가는 이유 - 내 아이와 나를 지키는 인간관계 시크릿 노트
강빈맘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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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어린이집을 거치고 한글, 영어 등 그 외의 교육이 필요해지고, 나는 초등학생 학부모가 되면서 엄마들 모임을 가야할지 안가도 될지 참 의식을 하게 된다.
자녀를 통한 나의 인맥을 산후조리원부터 인맥을 시작하는 엄마들과 비교해보면 나는 거의 없는 편이다. 그나마 어린이집에서의 만남을 기대했던 인맥은 워킹맘의 불리한 시간적 부족함과 코로나 팬데믹 현상으로 인한 거리두기로 아이의 친구들 엄마와 인사만 겨우 하는 정도, 얼굴만 겨우 아는 정도가 되어 버렸다.
입시강사에서 전업주부로 전향한 작가의 말을 빌려보면 어린이집이나 초등학교 등하교길에 아이의 친구들 엄마를 우연히 마주치고 인사를 트게 된다. 그리고는 서로에게 관심이 있는 양, 내 아이의 친구이면 엄마들끼리도 친구가 되어야 하는 모호한 관계를 고민하게 된다. 서로의 옷차림이나 말과 행동으로, 아이가 다니는 학원이 어딘지를 짐작하며 그 아이의 가정환경이나 교육수준 등을 나와 내 아이와 비교아닌 비교를 해본다.
첫 장에 그려진 동물들의 그림과 그에 따른 설명이다.
과연 나는 어떤 동물의 유형이고, 어떤 유형으로 되는 것을 만족해 할까?
호랑이를 꿈꾸면서도 토끼였다가 하이에나나 여우가 되어 있지는 않을지도 생각해본다.
아직은 1학년 학부모로서 큰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학부모가 아니다. 그만한 경험도 없고, 호랑이를 꿈꾸지만 갈팡질팡 여기 속하지도 저기 속하지도 못하는 나홀로는 아닌가도 생각해본다.
회사분들이나 친인척 중에 영어유치원을 보내고 사립초등학교를 보내는 가정을 보며, 그런 것들을 희망했지만 결국은 동네 어린이집, 동네 공립초등학교를 보내고 있다. 다른 아이들의 이런 저런 학원정보를 들으면서 너무 안시키고 있는 것 아닌가 하며 한 때는 서로 만나는 엄마들의 대화가 “누구는 어디 학원 다녀요? 몇 개 다녀요?” 로 시작했다. 그 말이 듣기 싫고, 하기 싫어서 마주치는 것을 피한 적도 있다.
엄마들에게 들은 정보로 노트에 이것저것 다녀야할 학원들을 나열해보면 열개도 훌쩍 넘어간다. 돈은 그렇다치고, 이걸 어떻게 소화해내겠냐, 하란다고 하겠냐, 애한테 내가 무슨 짓을 하려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때로는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교육을 받았었으면 경제적으로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지 않았을까 하며 아이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닌가, 내 욕심과 희망사항을 채우려고 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
놀이터에서 이 엄마, 저 엄마의 얘기를 듣고는 집에 와서 휘둘리며 갈팡질팡하다가도 비교하지말자, 줏대를 지키자, 중심을 가지자.. 하며 나를 다잡아가려고 노력한다.
책에서도 관계의 중심을 나로 잡고, 단단한 아이와 엄마로 성장하라고 말하고 있다.
1학기에 아이 반에 주의가 필요한 아이때문에 피해를 본 엄마들이 단체카톡을 만들고 여러명이서 학교에 찾아간 적이 있다고 한참 후에 들었다. 우리 애는 그 아이에 대해서 말도 없었고 놀이터에서 마주친 반친구들 엄마들도 나에게 귀뜸도 해주지 않았었다. 순간 단체카톡에 내가 소외되었다는 상실감이 있었지만, 곧 아이의 무심함에 “그렇지, 나와는 상관없으니 연락을 안한 거겠지.” 하며 편하게 생각해버렸다. 그래도 궁금해서 나중에 후일담을 듣기는 했지만 별 거 없었고, 안들어도 그만인 얘기였다.
어린이집 친구 엄마 중에는 우리끼리 친구가 된 경우도 있다. 엄마의 인싸력이 아이의 인싸력이 아니듯이 너네끼리 친구이면 그것이면 되고, 아이끼리 친구가 아니더라도 엄마들끼리 성향코드가 맞으면 친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아이의 절친 두명의 엄마들과는 편한 상대가 되어 학부모가 되면 무조건 해야한다는 브런치도 같이 해보았다. 처음에는 호기심에 갔고 동네 친구가 생겨서 좋기도 하지만 가끔은 시간이 아까울 때도 있긴 하다.
그렇게 몇 번의 일을 겪고 엄마들 모임에 무조건 가야지 하는 생각은 없어진 것 같다. 내 중심을 유지하면서 공통분모가 있으면 관계를 맺고 그 관계에 연연해하거나 내 중심을 뒤흔들 필요는 없다는 생각을 좀 하게 된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더욱 그런 생각을 확신하게 된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내가엄마들모임에안나가는이유 #강빈맘 #클레이하우스 #맘카페 #인간관계시크릿노트 #엄마들모임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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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Animal Farm 합본 (한글판 + 영문판) 반석 영한대역 시리즈 4
조지 오웰 지음 / 반석출판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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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시절에 한 번쯤은 읽어봤음 직하고, 들어봤음 직한 조지오웰의 동물농장이다. 고전소설은 뭔가 어려운 듯한 메세지를 담고 있는 듯해서 꺼려질 때도 있지만, 나름의 여운을 남기는 것 같다.
이번 반석출판사에서 출판한 책은 한글판과 영문판으로 각각의 책으로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도 한 손에 탁 잡히는 사이즈이고 무게도 가벼워서 읽기에도 편했다. 한글판과 영문판을 비교해가면서 읽어보면 영어공부도 하는 기분이어서 괜찮은 것 같았다.
영국농장 “메이너 농장”에서 학대받던 동물들이 고령의 돼지 메이저의 유언같은 말을 듣고는 어느 날 농장주를 몰아내고 혁명을 일으킨다. 돼지들이 인간을 타도하고 농장의 이름도 “동물농장”이라고 바꾸고, 인간들로부터의 자유를 만끽하며 새로운 자기들만의 세상을 만들어가고자 한다.
모든 동물들이 평등하다는 생각 아래 “영국의 동물들”이라는 제목의 노래로 자유를 노래하며 그들만의 7계명을 만들어 새로운 사회를 건설하며 누리고자 하는 꿈을 이루어간다.

7계명
1. 두 발로 걷는 자는 누구든 적이다.
2. 네 발로 걷거나 날개가 있는 자는 누구든 동지다.
3. 어떤 동물도 옷을 입어서는 안된다.
4. 어떤 동물도 침대에서 자서는 안된다.
5. 어떤 동물도 술을 마셔서는 안된다.
6. 어떤 동물도 다른 동물을 죽여서는 안된다.
7. 모든 동물은 평등하다.

그리고 “네 발은 선하고 두 발은 악하다.”

동물들 중에 똑똑한 돼지들이 인간과는 구분되어야 하는 것들을 계명으로 늘어놓고 그 외의 동물들에게 이것을 암기시키고 그렇게 지내도록 한다. 인간으로부터의 해방과 자유를 말하며 동물들 스스로 농장을 이끌어가며 새로운 시대를 만들자고 하며 자발적인 노동과 납득가능한 분배, 은퇴 등의 복지를 권한다. 동물들은 인정하고 이해하고 납득하며 평등의 사회를 살아가는 듯 했지만, 돼지들 간의 분쟁 속에서 나폴레옹이라는 돼지의 지배체제에 길들여지게 된다. 평등은 어느 새 계급체계로 변질이 되어 있고, 7계명은 하나씩 지워지고 잊혀지며, 나폴레옹의 독재 정권 하에 “네 발은 선하고, 두 발은 더 선하다.” 외치는 양들의 의식은 세뇌당하고, 하층 동물들은 자의식이 사라진 채 가스라이팅을 당하며 노동을 착취당하고 불리한 조건의 분배할당을 받고 있다. 결국 나폴레옹은 인간과 다시 손을 잡고 “동물농장” 이 아닌 “메이너농장”으로 되돌아간다..
참 씁쓸하고 뭔가 개운치 않은 여운을 남긴다.

독재를 꿈꾸고 이루고 만끽한 나폴레옹, 진정한 자유를 외치는 듯했지만 분쟁 속에서 패배하고 어디로 사라졌는지 모를 스노우볼, 자유보다는 인간의 지배 하에 길들여지며 각설탕과 리본을 되찾아가는 말 몰리, 죽을 때까지도 꿈의 사회를 그리며 가스라이팅 당하면서도 인식하지 못했던 복서, 그런 그를 지켜보며 사회의 변화를 꾀하지는 못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클로버와 벤자민…
우리의 사회를 통렬하게 비판하는 예언 소설이라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조지오웰 #동물농장 #반석출판사 #조혜정 #독재체제 #지배계급 #ANIMALFARM #책세상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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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이와 함께하는 경제 이야기 - 이것만은 꼭! 알아야 할 초등 경제 상식
장원호.김혜린 지음, 보라 그림 / 다락원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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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님이가 초등학생이 되고 조금씩 자기 돈이 얼마있냐고 궁금해하고 물어보길래 경제관념을 심어줘야할 것 같아 초등용 책을 골라보았습니다.
초등학교 교사이면서 <경기도초등경제교육연구회>운영진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장원호선생님과 아이들에게 경제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키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시는 김혜린선생님이십니다.
따님이가 표지가 재밌어보였는지, 돈에 대해 궁금한 게 많았는지 배송온 책을 뜯자마자 저에게서 책을 뺏어가서 막 읽어가더라구요~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표정이 엄청 진지하더라구요. 재밌다면서 여러번 읽고는 저에게 몇 번 읽었느냐고 물어보더라니깐요. ㅎㅎ 저축하고 돈을 모아야 하는 내용이 써 있는 페이지에서는 더 오래 멈춰서 정독하듯이 읽더라구요.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는 좀 의문이긴 했어요 ㅋㅋㅋ
따님이가 책을 놓은 순간을 포착하여 얼른 제가 손에 집었습니다.
책의 구성은 1장은 돈의 변천사, 어디에서 만들어지는지, 세금 등 돈과 관련된 정보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2장은 돈을 모으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저축을 어떻게 하는지, 저금통과 통장 비교, 훼손한 돈도 돈이다. 저축상품, 돈을 버는 다양한 방법 등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어요.
3장은 돈을 모았으면 쓸 줄도 알아야 하는 법! 올바른 소비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4장은 돈을 단순히 모으고 쓰는 것에 끝나지 않고 투자를 어떻게 하는지, 부동산이 뭔지 등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어요.
생활 속 경제 이야기와 그것이 더 알고 싶다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궁금해할만한 질문들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풀어서 알려주고 있어요. 저학년이 읽기엔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부모님의 부연설명이 있으면 무난히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마지막 몇 페이지에는 경제놀이로 책에서 배운 내용들을 정리하는 듯 꼭 알아야 하는 부분에 대한 문제와 돈을 통한 나의 계획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삽화처럼 군데군데 그림이 많아서 시각적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충분히 끌만 했고, 내용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나갈려고 노력한 모습들이 엿보였습니다. 내용도 재밌게 풀어나가서 전혀 지루하지 않고 술술 페이지가 막힘없이 넘어갔어요. 경제관념이나 경제용어들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조금은 더 친숙하게 느껴진 것 같고 배울만 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네요. 아이가 커서도 쭉 읽을 수 있는 책일 것 같아요.
이런 책은 소장 각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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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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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국가라는 것 외에는 잘 아는게 없다. 친구가 얼마전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왔다가 해서 조금 궁금해진 나라이다. 서울보다 조금 더 넓은 면적으로 작은 나라이고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직항으로는 6시간 30분 걸리고,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언제 가면 좋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날씨가 거의 고온 다습한 날씨다. 일년 내내 평균 24-32도를 웃돌고 비도 많이오고 황사 헤이즈도 많다고 한다. 9월초가 여행 최적기이고, 설 연휴 전후로 여행하기에 좋다고 한다. 최대 변수는 헤이즈이므로 꼭 싱가포르 기상청에서 헤이즈예보를 확인해보라고 한다.
한국에서 중국황사를 피해가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어느 나라나 황사를 피하기는 쉽지 않은가보다.
먹거리축제도 많은 것 같다. 4월에는 세계미식축제가 있는데 미슐랭 스타쉐프를 비롯해 전세계 정상급 요리사들이 고급 호텔에서 여러 요리를 선보인다. 10월에 싱가포르 음식축ㅈ도 기대된다. 좀 더 대중적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4박 5일코스를 좀 훑어봤고, 개인적으로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차이나타운, 성당이나 교회 건물, 쇼핑센터, 마트, 맛집,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이 가보고 싶었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겉모습부터가 으리으리해보였다. 주위에 다른 뮤지엄, 브리지, 호텔 등의 건물들도 특이한 기하학 무늬를 닮은 듯한 모습으로 지어져있다. 어떻게 공사를 했는지가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성당이나 교회건물들은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사원들과 비교해보면 색감이나 건물형태가 매우 단조롭게 보였다. 유럽에 있는 성당과는 매우 대조적인 느낌이었다. 각 나라의 주요 종교에 따라서 건물의 디자인들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음~~ 여행에서는 음식이 빠질 수 없지!! 칠리크랩이 대표요리이다. 크랩 전문점과 주문 똑똑히 하기, 그리고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가성비있는 맛집까지 소개하고 있다. 작가들이 한집 한집 다니며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서 읽는 동안 감사했다.
쇼핑의 거리도 빠질 수 없지! 한국에서도 아직 가보지않은 차이나타운을 가보고 싶었다. 향신료냄새와 특유의 음식들, 고미술상, 약제상, 건강식품 등 차이나타운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영화를 봤을까 싶다.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유명할리우드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을 표현하고 있고, 극장에서만 봤던 등장인물들의 모습도 가까이 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고 하니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을 것 같았다.
2권에서는 여행코스를 통해 장소 위치와 이동할 때의 교통수단 방법, 놓치지 않고 꼭 봐야하는 것들 등을 세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너무 세세해서 이걸 다 읽고 여행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작은 도시국가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어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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