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싱가포르 - 2023-2024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박상미.양인화.전상현 지음 / 길벗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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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도시국가라는 것 외에는 잘 아는게 없다. 친구가 얼마전에 가족들과 여행을 갔다왔다가 해서 조금 궁금해진 나라이다. 서울보다 조금 더 넓은 면적으로 작은 나라이고 영어를 기본으로 사용하며, 직항으로는 6시간 30분 걸리고, 우리나라보다 1시간 느리다.
언제 가면 좋을까? 하고 찾아봤더니 날씨가 거의 고온 다습한 날씨다. 일년 내내 평균 24-32도를 웃돌고 비도 많이오고 황사 헤이즈도 많다고 한다. 9월초가 여행 최적기이고, 설 연휴 전후로 여행하기에 좋다고 한다. 최대 변수는 헤이즈이므로 꼭 싱가포르 기상청에서 헤이즈예보를 확인해보라고 한다.
한국에서 중국황사를 피해가면 괜찮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닌가보다. 어느 나라나 황사를 피하기는 쉽지 않은가보다.
먹거리축제도 많은 것 같다. 4월에는 세계미식축제가 있는데 미슐랭 스타쉐프를 비롯해 전세계 정상급 요리사들이 고급 호텔에서 여러 요리를 선보인다. 10월에 싱가포르 음식축ㅈ도 기대된다. 좀 더 대중적이라고 한다.
싱가포르 4박 5일코스를 좀 훑어봤고, 개인적으로는 마리나베이 샌즈호텔, 차이나타운, 성당이나 교회 건물, 쇼핑센터, 마트, 맛집, 유니버설스튜디오 등이 가보고 싶었다.
마리나베이 샌즈 호텔은 겉모습부터가 으리으리해보였다. 주위에 다른 뮤지엄, 브리지, 호텔 등의 건물들도 특이한 기하학 무늬를 닮은 듯한 모습으로 지어져있다. 어떻게 공사를 했는지가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성당이나 교회건물들은 화려하고 장식이 많은 사원들과 비교해보면 색감이나 건물형태가 매우 단조롭게 보였다. 유럽에 있는 성당과는 매우 대조적인 느낌이었다. 각 나라의 주요 종교에 따라서 건물의 디자인들도 영향을 받는 것 같다.
음~~ 여행에서는 음식이 빠질 수 없지!! 칠리크랩이 대표요리이다. 크랩 전문점과 주문 똑똑히 하기, 그리고 어울리는 사이드 메뉴, 가성비있는 맛집까지 소개하고 있다. 작가들이 한집 한집 다니며 아주 세밀한 부분까지 정보를 주려고 노력한 흔적들이 보여서 읽는 동안 감사했다.
쇼핑의 거리도 빠질 수 없지! 한국에서도 아직 가보지않은 차이나타운을 가보고 싶었다. 향신료냄새와 특유의 음식들, 고미술상, 약제상, 건강식품 등 차이나타운 특유의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많은 영화를 봤을까 싶다. 다양한 어트랙션으로 유명할리우드 영화와 애니메이션들을 표현하고 있고, 극장에서만 봤던 등장인물들의 모습도 가까이 볼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다고 하니 아이들과 같이 가도 좋을 것 같았다.
2권에서는 여행코스를 통해 장소 위치와 이동할 때의 교통수단 방법, 놓치지 않고 꼭 봐야하는 것들 등을 세세하게 소개해주고 있다.
너무 세세해서 이걸 다 읽고 여행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작은 도시국가의 구석구석을 샅샅이 훑어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출판사로부터 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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