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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끌어당기는 행동 습관 - 부자로 만들어주는 17가지 주문
라이너 지텔만 지음, 서정아 옮김 / 위북 / 2022년 9월
평점 : 
p.06
꿈을 이루고자 할 때 가장 큰 위험은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패하는 것이 아니라 지나치게 낮은 목표를 세우고 적당히 성공하는 것이다.
요즘 성공에 관한 책을 여러 권 읽었는데 그 책들은 작은 성공을 하나씩 이뤄가며 목표에 서서히 다가가라고 말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딱 정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의 내용이 너무나도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저자가 말하는 성공의 방법이 과연 무엇인지 알아봐야겠다.
p.11
성공을 거둔 적이 없는 사람의 조언을 듣지 마라. 승자의 지침만 얻어라. 목표를 달성한 사람들의 태도와 행동을 연구하라.
어찌 보면 너무나도 당연한 말 같은데 지금까지 우리가 어떤 이들의 말에 귀를 기울였는지 한 번 돌아보자. "그게 되겠어?", "네가 뭘 한다고? 그건 운 좋은 사람들이나 하는 거야". 보통 우리가 무언가 하고자 마음먹었을 때 주위에서 들려오는 말들이다. 그런데 잘 생각해 보면 그들은 성공 근처에도 가보지 못한 사람들이다. 결국 우리는 인생 대부분을 실패한 사람들의 이야기만 들으며 살아간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바로 책이다. 내 가까이에 성공한 사람을 두고 자주 만나며 조언을 구하면 좋겠지만 그게 불가능한 상황이라면 책으로 성공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 이 책이 바로 우리에게 그런 역할을 해줄 것이다.
저자는 성공한 이들이 어떤 비결을 갖고 있는지 이 책에 담았다. 책 속에는 목표, 집중, 차별화, 자기 확신, 불만족, 아이디어, 마케팅, 균형 등 총 17가지의 성공요소를 제시하며 우리가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이미 인생에서 큰 성공을 거둔 이들의 일화를 보여준다. 마치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만 하는지 그 증거를 제시하듯이.
p.90
로저스는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비웃는다면 제대로 가고 있는 것이다. 당신을 비웃는 사람이 많을수록 옳은 결과를 낼 가능성도 커진다"말했다.
17가지 요소 중 '차별화'에 관한 내용이다. 남들과 같아서는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걸 다시금 깨닫게 되는 순간이다. 그리고 '차별화'를 몸소 실행하려면 다른 요소인 '자기 확신'이 있어야 하며 포기하지 않는 '끈기'도 분명 필요할 것이다. 그러고 보니 책 속에서 저자가 성공 비결로 알려주는 17개의 단어가 어쩐지 유기적으로 연관이 있다는 생각이 든다. 결국 책 속에서 소개된 인물들 (하워드 슐츠, 워런 버핏, 마크 저커버그, 마윈, 스티브 잡스 등)은 이 모든 요소들을 갖췄기 때문에 마침내 성공을 거머쥔 게 아닌가 싶다.
여기서 중요한 것 한 가지! 저자는 책 속에서 소개하는 주요한 성공 비결들이 선천적으로 타고나야만 가능한 게 아니라 후천적으로 훈련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나갈 수 있다고 조언한다. 그러니까 결론은? 우리도 그들처럼 성공할 수 있다는 것! 책 속에서 저자가 조언하는 비결들을 나의 것으로 만들고 목표를 이루려는 끊임없는 시도로 삶을 채워 나간다면 분명 인생에서 원하는 바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