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유리하다 - AI 시대, 인간에게만 허락된 것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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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인간의 생존 전략 분석


『인간이 유리하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요즘 화두가 'AI 시대 어떻게 하면 살아남을 수 있을까?', 'AI가 인간을 대체할까?'라는 것이다. 사람들을 AI가 진화할수록 AI를 두려워하지만 편리함이라는 이름하에 AI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AI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음악을 만들고, 코딩까지 하고 있다. AI가 발달할수록 인간의 자리는 점점 좁아지는 것 같다. 이렇게 'AI가 다하면 우리는 뭘 해야 하는 거지?'라는 불안감이 커졌고, 실직이라는 이름의 결과가 증가하고 있다. 


『인간이 유리하다』는 AI 시대 인간의 불안감을 조장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을 직시하고, AI 시대 '인간이 무엇을 질문하고 어떻게 활용할지', '결과를 어떻게 판단할지'는 결국 인간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AI 시대 인간이 갖추어야 할 가치가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인간이 유리하다』는 인간이 AI보다 뛰어나다고 주장하거나, 인간이라는 이유만으로 유리하다는 것이 아니라, AI를 자신의 능력을 확장하는 도구로 활용하면서도 인간만의 고유한 역량을 잃지 않는 사람이 결국 미래를 이끌어 갈 것이라고 주장한다.


『인간이 유리하다』는 AI와 인간의 경쟁을 아니라 AI를 잘 활용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 사이에서 격차가 생긴다고 말한다. AI 시대에 인간이 유리하지만, 모든 인간이 유리한 것은 아니다.  앞으로는 '유능한 인간 〉 AI 〉 보통인간' 으로 구분이 될 것이다.  AI 자체가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다루는 능력이 새로운 경쟁력인 신 계급사회를 만든다는 것이다. 결국 우리의 목표는 AI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 AI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유능한 인간'이 되는 것이다.



저자는 인간의 고유한 힘을 ’휴먼 인텔리전스(Human Intelligence)‘라고 설명한다. 단순히 지식을 많이 아는 능력이 아니라 새로운 문제를 발견하고, 맥락을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하고 추론하는 힘이다. 여기에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휴먼 스킬(Human Skill)‘, 어떤 사람인가를 보여 주는 ’인간력‘이 더해질 때 AI 시대에도 인간은 경쟁력을 갖게 된다고 말한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오히려 인간의 역할은 더 선명해진다는 저자의 관점에 격하게 동의하게 된다. 앞으로의 사회는 AI가 할 수 없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이 살아남기에 인간만의 가치를 찾으라고 말하는 편이라 저자의 시각이 마음에 닿았다.



생성형 AI가 발달하는 사회에서 학교가 기존의 방식과 내용으로는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적응하는데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질문에 대한 답은 AI가 그 누구보다 빠르게 찾아준다. 앞으로는 학생들이 정해진 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만드는 사람,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사람, 다른 사람과 협력하는 사람, 그리고 기술을 올바른 가치와 연결할 줄 아는 사람‘으로 성장해야 한다. 이런 능력을 갖춘 사람이 AI 시대에도 경쟁력을 갖춘다는 저자의 말에 수업 방법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된다.



특히 학생들이 AI 통해 질문을 하면 찾는 답안이 같은 경우도 많지만, 같은 사안인에도 전혀 다른 결과물이 도출되기도 한다. 잘못된 질문의 경우 전혀 다른 답안이 결과도 도출되기도 하고, 실제 답안에 오류가 있는 경우도 많았다. 학생들이 프롬프트를 잘 작성하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단순히 프롬프트의 제작뿐만 아니라 AI의 답을 의심하고, 비교하고,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는 힘이 중요하다. AI는 숙제를 대신해 줄 수는 있지만 배움을 대신해 줄 수는 없고, 나의 생각을 대신할 수 없다. 결국 교육은 AI를 잘 쓰는 아이가 아니라 AI를 주도적으로 활용하는 학생을 길러야 하는 것이 앞으로의 전략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유리하다』에서 저자는 ”AI는 인간을 대신하는 존재가 아니라 인간의 능력을 증폭시키는 존재“라고 말한다. 같은 AI를 사용해도 어떤 사람은 단순히 시간을 줄이는 데 그치고, 어떤 사람은 이전에는 상상하지 못했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다. 그 차이는 AI의 성능이 아니라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의 사고력과 통찰력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저자는 AI 시대 인간에게 필요한 역량으로 질문하는 힘, 창의성, 공감 능력, 비판적 사고, 윤리적 판단, 협업 능력, 적응력을 이야기한다. 최근 미래 교육에서 강조하는 ’지속 가능한 역량(Durable Skills)‘ 역시 의사소통, 창의성, 리더십, 감성지능, 비판적 사고와 같은 인간 중심의 능력들이다. 우리가 길러야 할 역량이 지금 새로운 기술로 등장한 것이 아니라 중세 시대부터 이미 있었던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가치이다. 즉, 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다움이 더 중요해진다는 역설이  『인간이 유리하다』의 매력이다.



 『인간이 유리하다』에서 제안하는 AI 시대의 경쟁력은 단순한 도구 활용 능력이 아니고,  AI 스킬×휴먼 스킬이라는 공식으로 설명한다. 더하기가 아니라 곱하기이기 때문에 어느 한쪽이 0이면 전체 경쟁력도 0에 가까워진다. AI를 능숙하게 사용하더라도 질문하고 판단하는 힘이 없다면 결과의 한계를 알아차리기 어렵다. 반대로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라도 AI 도구를 전혀 활용하지 못하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확장하기 어렵다. 그러기에 양방향이 함께 성장해야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다.



 『인간이 유리하다』에서 저자는 미래 인재의 모습을 제시했다. 더 이상 스펙 쌓기가 아니라 ’자신만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사람‘, ’AI와 협력하면서도 스스로 가치를 만들어 내는 사람‘이 미래를 이끌어 간다고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솔로 프러너(Solopreneur)‘라는 개념도 기억에 남는다. 현재 우리가 마주하고 있는 많은 1인 기업가의 모습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생성형 AI는 창업과 콘텐츠 제작의 장벽을 낮췄지만, 모두가 같은 AI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일수록 결국 경쟁력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에서 나온다는 사실이 현실을 직시하는 것 같아 독자에게 꼭 전해야 할 메시지라는 생각이 든다.



『인간이 유리하다』를 읽으며 교육자로서의 역할도 생각하게 된다. AI 더욱 발달할 사회에서 살아가게 될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가치가 무엇일까? 이미 단순 지식의 암기 능력은 의미가 줄어들었다. 단순 암기가 아닌 AI를 현명하게 활용하면서도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잃지 않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일이다. 



『인간이 유리하다』는 단순히 미래를 예측서가 아니라 'AI 시대에 어떤 인간이어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발전하는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인간의 결정이다. 그래서 AI 시대의 경쟁력은 '기술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보다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느냐'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된다. AI가 발전할수록 인간의 자리는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 인간다움의 기준이 더 높아진 것이다. 결국 미래는 AI를 가장 잘 사용하는 사람이 아니라 'AI를 활용해 더 깊이 생각하고, 더 따뜻하게 공감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의 것이다.



『인간이 유리하다』는 미래 교육을 고민하는 교사와 학부모, 진로를 준비하는 청소년과 대학생, 변화하는 직무 환경 속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찾고 있는 직장인들에게 추천한다. AI 시대에도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의미 있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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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함께, 유럽 - 여행 작가 양영훈의 다시 찾고 싶은 유럽 도시 기행
양영훈 지음 / 퍼블리온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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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까지 봤니? 유럽!


유럽 여행 준비의 필독서


 『 당신과 함께 유럽 』


필자에게 유럽이란 길게 오래도록 즐기고 싶어서 아껴둔 여행지이다.

오랜 시간을 마련하기 어렵거니와 장시간 비행기를 타는 것이 두렵기에 아껴두고 있지만 꼭 가보고 싶은 곳이 유럽이다.

뛰어난 자연경관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만나고 싶은 마음이 큰 곳이다. 특히 수업 시간에 사진과 영상으로만 보던 것을 직접 느껴보고픈 마음이 크다.

아직은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미뤄두고 있지만 꼭 방문하고 싶은 곳 유럽!

조용히 잠재워둔 유럽에 대한 불씨를 당긴 책이 『 당신과 함께 유럽 』이다.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절로 유럽 각국의 지도를 보며 검색하게 된다.



 『 당신과 함께 유럽 』에서는 숨 막히는 정경의 유럽이 내 손안에 들어온다. 

 다녀본 자의 진실한 이야기와 팁이 가득 담긴  『 당신과 함께 유럽 』이다.

작가님이 직접 방문하면서 경험한 이야기와 느낌들도 재미있었지만 방문 지역의 도시 역사 이야기는 필자에게 더욱 흥미로웠다. 그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면 방문 지역을 조금 더 이해하고 깊이 있게 느낄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 당신과 함께 유럽 』이 가지는 강점이 있다. 


 『 당신과 함께 유럽 』을 보고 있으면 시선이 절로 머무르는 도시들이 있다. 눈으로 그려지는 유럽의 여러 소도시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다. 작가님이 다녀온 곳임에도 그 당시의 느낌과 아름다움을 전해 받을 수 있다. 특히 방문지역의 좋았던 점뿐만 아니라 아쉬운 점과 불편했던 점까지 자세하게 표현하고 있어서 여행에서 피해야 할 것들을 메모하게 된다.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 당신과 함께 유럽 』은 유용한 도서가 될 것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있는 유럽의 도시 이야기 (알쓸신잡 유럽!)


유럽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공존하는 곳이다.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도시, 사랑과 낭만이 가득한 도시, 열정 가득한 도시 등 다양한 색을 가지고 있다.  『 당신과 함께 유럽 』에서는  작가님이 오랜 시간 여행을 다니면서 다시 찾고 싶은 유럽의 도시와 명소 48곳을 소개한다.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동함으로써 자동차, 캠핑카, 대중교통 등 유럽의 여러 이동 수단을 통해 곳곳을 여행하면서 느낀 이야기와 도시들을 소개하고 있다. 알쓸신잡 유럽편이라 할 수 있다. 방대한 분야의 이야기가 있기에 더욱 흥미롭게 읽을 수 있다. 우리가 익히 알던 곳도 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까지 작가님이 추천하는 여행 명소들에 담긴 이야기들이 소담하게 담겨있다. 


특히 다양한 도시에서 캠핑을 한 작가님은 캠핑지의 주변 자연 경관, 캠핑장 이용 방법, 주변  편의 시설, 이동 방법, 주변의 관광지 및 유적지, 먹어야 할 음식 등 경험에서 나오는 다양한 여행 꿀팁이 여기저기서 쏟아진다. 읽는 동안 함께 여행하는 것처럼 끄덕이며 읽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 당신과 함께 유럽 』은 여행지에서 필요한 캠핑 팁, 트래블 팁, 필수 여행 앱, 준비하거나 피해야 할 것들, 방문하면 좋은 계절과 시간, 방문지의 필수 팁 등 구체적으로 지역을 소개하고 있어서 유럽 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꼭 읽어보기를 추천한다. 여행의 질이 달라질 것이다.

책상 위 버킷리스트



유럽에서 장기 여행을 하고 싶은 꿈은 있기에  『 당신과 함께 유럽 』은 메모로 가득 찬 버킷리스트 도서가 되었다. 지친 오후에 잠시 위로가 되는 힐링 도서이다. 눈앞에 펼쳐지는 사진들을 보고 있자니 절로 떠난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사진 속 필자의 모습을 생각하며 잠시 떠나는 상상을 하게 된다. 작가님이 고르고 골라 추천하는 유럽의 도시들은 나름의 낭만과 매력이 가득하다. 실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여행지에서의 아쉬움을 보면서 '나는 피해야지!'라는 생각까지 하며 구체적인 여행 계획을 마련하게 된다. 은퇴 후 장기 여행의 출발이 될 유럽을 조금 더 가까이 접하게 된 기분이다. '꼭 은퇴까지 기다려야 하? 얼른 준비해서 가고 싶다.'는 생각까지 더해본다.   

역사와 문화의 도시

 


『 당신과 함께 유럽 』을 읽으며 좋았던 점은 단순히 여행지의 사진과 장소에 대한 인위적인 설명이 아닌 도시의 이야기가 담겨있어서 좋았다. 과거의 역사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어서 도시를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역시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유홍준 교수님의 말처럼 작가님께서 설명해 주는 도시 이야기를 듣고 바라보는 사진은 종전과 다른 모습으로 조금 더 친숙하게 다가온다. 이야기가 있는 유럽의 도시 이야기는  『 당신과 함께 유럽 』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든다.



“여행작가는 여행을 부르는 사람이다. 그가 남긴 한 장의 사진, 한 줄의 글이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여 같은 길을 떠나게 만든다면 그보다 고맙고 뿌듯한 일이 없을 것이다. 나의 졸저 《당신과 함께, 유럽》도 당신의 여행을 부르는 책이 되면 좋겠다. 당신의 당신과 함께, 어느 길에서나 행복하시길….”

- 저자 양영훈

 『 당신과 함께 유럽 』



작가님의 말처럼  『 당신과 함께 유럽 』은 여행을 부르는 책이다. 유럽 여행이 꿈이 아닌 실천으로 한 발짝 더 다가선 것 같다. 

 『 당신과 함께 유럽 』은 단순한 여행 에세이가 아닌 여행의 감성을 직접 느껴보라며 자꾸만 필자를 부르는 감성 힐링 도서이다. 책을 덮었음에도 여운이 남는다. 

당장 떠나지 못한다면  『 당신과 함께 유럽 』과 함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유럽의 소도시를 함께 느껴보기를 추천한다. 충분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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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사람들의 생존코드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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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에서 살아남는 법!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급변하는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의 미래 환경은 빠르게 바뀔 것이라고 말한다.

특히 펜더믹이후 변화된 사회환경은 IT, AI, 정보통신산업을 발달로 사회 모습을 현격하게 바꾸었다. 향후 10년은 현재 우리가 가진 직업의 절반가량이 사라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사람을 대체한다는 AI 사회에서 우리 아이들에게 로봇이 할 수 없는 인간만이 가진 특성을 살린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말을 하면서도 늘 의문이 든다. 변화하는 사회에서 과거와 현대의 가치관과 역할만으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꾸준히 새롭게 도전하고 배우는 삶의 가치에 대해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는 이야기한다. 매번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N잡러를 위해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수업을 듣는 나 자신이 기특해진 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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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하는 자세와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도서이다. 단순 이론이나 주장만 있었다면 공감대가 형성되기 어렵겠지만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는 실질적인 사례와 방법뿐만 아니라 최신 자료의 해석과 분석을 통해 앞으로 우리가 준비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이야기하기 좋은 실용 도서이다. 진짜 위기에서 살아남기 위해 우리가 길려야 할 실력, 대학의 가치, 전공의 의미와 변화하는 대학의 모습과 강좌들, 미래사회에서의 직업과 직장의 변화, 우리가 갖추어야 할 자질,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위한 진짜 공부 등 현실에서 고민하는 많은 부분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었고, 읽으면서 많은 동조와 함께 생각이 많아진 책이다.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는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아이들, 부모님, 선생님이 함께 읽으며 생각해 봤으면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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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직업은 갖지 않고 학위만 계속 쌓아나가는 대학생을 일컫는 부정적인 의미였다면 지금은 치열하게 사회생활하면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려고 상시로 공부하는,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는 모습의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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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는 개인의 입장에서 앞으로 변화하는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변화와 대응을 준비해야 하는지 대책을 세울 수 있는 방향성을 제시해 주는 도서이다.


'평생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앞으로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등 미래의 불확실성에서 살아남기를 바란다면 『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 를 통해 진지하게 나를 탐구하고, 방향성을 찾아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책을 덮으며 스스로에 대한 판단과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기회가 확대되는 경험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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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의 투명성 - 경험의 본질을 관조하다 ㅣ 명상의 정수
루퍼트 스파이라 지음, 김주환 옮김 / 퍼블리온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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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


『 사물의 투명성 』



우리는 살아가면서 많은 고민과 고통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고 있다. 같은 경험이지만 개인이 받아들이는 감정과 고통의 정도는 다르다. 이왕이면 고통의 정도를 줄일 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자신을 치유하거나 감정과 고통을 상쇄시키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고통을 줄이고자 한다면, 나를 알아차리고 경험과 의식을 통해 나를 알아차리고자 한다면 루퍼트 스파이라의 『사물의 투명성』을 추천한다.



 『 사물의 투명성 』은 『 내면 소통 』을 번역하신 김주환 교수님의 직역으로 소개하는 루퍼트 스파이라의 알아차림 명상을 소개한 책이다.  『 사물의 투명성 』은 『 내면 소통 』의 심화 텍스트 같은 느낌이다.  『 사물의 투명성 』을 처음 읽을 때 '아~ 어려운데...' 하지만 읽을수록 '아하~! 이것이 알아차림 이구나!'를 알아가게 된다. 특히 어렵게 읽힐 수 있는 부분들을 단순한 번역이 아닌 공감과 체험을 담은 일상의 예시를 통해 쉽게 전달하고자 풀어쓴 부분들이 이해력을 높여준다. 『 사물의 투명성 』은 나를 알아차리고 의식하고 싶다면 생각하며 정독해 보기를 추천한다. 책장을 덮었을 때 나에 대한 해답을 일부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사물의 투명성 』은 '의식과 경험의 본질은 무엇인가?'를 탐구하는 시간을 통해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주제가 철학적이라 고민하는 분들이 있다면 걱정을 안 해도 된다. 루퍼트 스파이라의 본질 탐구와 나를 알아차리기 위한 적절한 예시가 있어서 주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준다. 예시를 따라읽고 나를 탐구하면 나에게 한 발짝 더 가까워지게 된다.



나를 괴롭히는 불행의 주체는 누구인가? 바로 나 자신이다. 두려움과 욕망에서 벗어나 나의 존재를 인식하게 된다면 조금 더 '나다움'을 찾고 불행과 고난의 시간에서 벗어날 수 있다. 나 자신이 의식 그 자체인 것을 깨닫게 된다면 행복에 이를 수 있다. '나'는 단순한 하나의 존재로만 이해하기에는 복잡 미묘하고 예민한 존재이다. 그러니 나를 단정 짓지 말고 지속적으로 탐구해야 한다. 탐구의 끝은 빛날 준비가 된 나로 회귀된다. 본질의 근원은 의식에 있고 의식은 나의 경험과 어떤 형태로는 나타날 수 있으므로 나의 행동과 경험을 알아차림으로 나는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다. 



필자는 『 사물의 투명성 』을 읽고 '자신의 투명성을 알아차림'이라고 해석했다. 『 사물의 투명성 』을 통해 나의 의식을 투명하게 바라볼 수 있는 힘을 얻었다. 나를 향해 한 발짝 더 다가서게 된다. 사실 처음 책을 읽을 때는 어렵다고만 생각했지만 뒷부분의 책장들을 넘기면서 '무릎 탁! 아~!!'를 외치게 된다. 결국을 나를 알아차리는 이야기였다. 의식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연습이 필요한 나를 찾아가는 실용서와 같은 도서이다.


사실 내가 누구인지 알아차리는 것이 가장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필자에게 "자신을 설명해 보세요."가 가장 어려운 질문이었다. '복잡다난한 나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지? '라는 질문에  『 사물의 투명성 』에서는 말하는 삶의 고통에서 벗어나는 길은 나의 의식을 즉각적으로 알아차리는 것이라고 말한다. 경험의 본질을 알아차리는 순간 우리는 즉각적으로 행복해지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미래의 행복이라는 것도 알아차림의 한 부분이다. 다시 질문하게 된다. '어떻게 알아차릴 건데?'라고 물을 필자와 같은 독자를 위해 저자는 불이론의 관점에서 '의식'과 '경험'의 본질을 탐구하는 직접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저자의 방식을 따라 독자가 자신의 본질을 알아차리고 삶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 삶의 의미와 목적은 이미 삶 자체라는 것! 나의 삶에 대한 고민을 한층 더 심도 있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 사물의 투명성 』은 경험과 의식의 탐구이자 나를 알아차리는 명상서와도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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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기록 -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여행법 ㅣ 기록
안예진 지음 / 퍼블리온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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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여행을 위한 도전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여행법


 『여행의 기록』




어느 날 캠핑카 타고 여행을 준비 중이라며 기록을 남기시던 작가님이 여행을 다녀오셔서 신간을 출간했다. 바로 『여행의 기록』이다.

 『여행의 기록』은 한 달 동안 가족과 함께 캠핑카를 타고 유럽을 여행하며 쓴 여행기이자 작가님의 기록하는 삶의 두 번째 이야기이다.

작가님의 인생 로드맵에서 퇴사하기와 세계여행 중 에세이 쓰기였는데 이 두 가지를 이번 여행에서 모두 이루었다. 이루는 삶이 부러운 작가님이다. 작가님의 추진력과 실행력이 갑이다. 사실 작가님에게서 가장 부러운 부분이기도 하다.



작가님은 이번 여행 테마를 '기록'이라는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여행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여행을 다녀왔다. 작가님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기록'을 통해 기억을 기록으로 바꾸는 여행을 계획하고, 캠핑 왕초보인 가족이 캠핑카를 타고 한 달간 유럽을 여행한 이야기들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자칫 여행 후 사라지기 쉬운 당시의 기억과 감정들을 남길 수 있도록 기록하는 여행이 목적이었던 작가님의 여행에는 풍부한 경험이 녹아든 순간들이 잘 포착되어 있다. 마치 필자가 그곳을 여행하는 듯한 생생함처럼 작가님의 캠핑카 유럽 여행을 '기록'으로 완성하는 여행을 담았다.



작가님은 꿈 지도를 통해 자신의 로망을 하나씩 이루어가고 있다. 이번 여행의 테마인 '기록하는 여행' 또한 추진력에 가속 페달을 달았다. 작가님은 기록하는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족 여행이니만큼 가족들이 매일 기록에 동참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방법을 찾았다. 남편과 아이가 함께 만들어가는 기록에는 충분한 가치와 의미가 있다. 협조적인 가족의 동참이 은근 부러웠다.



J형 여행은  '아는 만큼 보인다'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면 P형 여행은 항공권, 숙박만 먼저 한다. 작가님은 P형 여행을 추구한다. 가고 싶은 나라와 도시를 큰 그림으로 잡고, 여행하면서 그때그때 대처하며 일어나는 이벤트의 의외성을 감사함으로 대처한다고 한다. 



여행의 완성은 계획이 아니라 기록이니까.

『여행의 기록』



일행을 인솔해야 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전형적인 P형 여행을 추구하는 필자에게 작가님의 여행 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여행지에서 발생하는 이벤트는 새로운 것을 보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본인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목표가 명확한 사람은 자신이 설정한 삶을 이루며 산다. 작가님이 기록하는 삶에 목표를 설정하고 이루어가는 것처럼. 목표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운 사람은 실천가도에 더 빠르게 도달할 수 있다. 


여행 중 찍은 사진과 기억은 기록하지 않으면 감정만 남고 휘발되거나 왜곡된 기억을 갖게 된다. 나 또한 그런 사람 중 하나였다. 하지만 이번 도전을 통해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 그저 즐기기만 하는 소비에서 끝나지 않고 기록을 통해 가족의 역사로 남겨 하루하루가 완성되는 삶을 꾸려나갈 볼 참이다. 더 의미 있는 여행을 위한 나의 도전을 이렇게 시작되었다. 

 『여행의 기록』 



기록이 없으면 휘발된 기억과 감정이 남는다는 말에 깊은 공감을 한다. 분명 다녀온 곳인데도 기억 속 장소는 늘 변화무쌍하다. 즐거운 소비로 끝나는 여행이 아닌 기록하는 여행. 오랜 나의 이야기가 휘발되지 않은 채 보존될 것이다. 작가님의 유럽 여행기가 기록으로 남아 책으로 전해진 것처럼.



 『여행의 기록』 매력 포인트


 『여행의 기록』에서는 



1. 여행의 QR 영상을 통해 생생한 여행기를 즐길 수 있다. 작가님은 여행하는 기간 동안 매일 짧은 영상으로 기록해 업로드 시켰다. 영상을 보며 또 하나의 로망이 늘었다. 로망을 현실로 실현할 수 있는 힘! 그 추진력이 부럽다.



2.  『여행의 기록』에 첨부된 귀여운 지도에 표시된 일정과 여행지에서의 꿀팁들이 가득 담겨있다. 

가령 몽블랑 패스는 구글 사이트에서 날씨를 확인하고 끊어야 하는 것 고산병 약을 먹거나 부족한 산소에 익숙해지도록 시간을 두고 위쪽으로 올라가야 한다는 것이다. 스위스, 독일의 캠핑장을 중심으로 작가님이 여행한 여행지의 기록뿐만 아니라 여행에서 준비해야 하는 비넷, 숙박, 무료 화장실 이용, 버스 이용 팁, 여행지에서 확인하거나 놓치지 말아야 할 것, 마트 위치, 가격 분석까지. 실제 여행에도 도움이 되는 것들을 꼼꼼하게 기록했다. 

스위스 자유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여행의 기록』에  유익한 정보들이 꽉꽉 드러 차 있다.  『여행의 기록』을 미리 읽어봄으로 여행 사전 준비가 절반이 끝날 것이다.






3. 여행의 묘미는 여행을 바라보는 시각의 다양성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비가 내려 에귀디미디의 멋진 정상을 보지 못해 슬퍼하는 작가님에게 한동안 비가 내리지 않아 가뭄이 심했는데 내리는 비로 조금은 해갈되어서 다행이라는 현지인의 이야기. 현지인의 시선으로 다시 생각하니 내리는 비도 나쁘지 않았다던 작가님의 모습에서 여행은 다양한 시선을 갖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여행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하는 계기가 된다. 여행의 기록에서는 순간의 기록들에 담긴 일상에서 다양한 감성과 시각을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살아가면서 당면하는 문제들에서도 생각해 봄직한 사고의 전환이 가능해진다. 



4. 도전과 시도의 결실

작가님은 다양한 경험을 통해 시도하지 않는 것보다 시도하는 게 훨씬 좋다고 토로한다. 위급한 상황에서 경험한 다양한 시도들이 성공의 결실을 맺어 작가님의 삶의 태도에도 영향을 주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같은 선상에서 목표를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씩 이루어가는 사람들은 모두 도전을 통한 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작가님이 시도들이 빛을 발하는 것처럼 이대로 포기하고 물러날 것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과 도전에 힘입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


5. 여행의 끝. 기록 여행의 시작

 『여행의 기록』에는 기억을 기록으로 바꿔주는 여행 소스들이 가득 있다.

특히 필자처럼 다양한 곳을 다니며 찍어둔 사진들이 휴대폰을 가득 채워 지워야 할 만큼 많으나 그 사진을 활용하지 못하고 묵혀만 두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꿀팁이 있다. 

카메라와 휴대폰에 넘쳐나는 사진과 영향을 어떻게 정리하고 활용해야 할지 방법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조언을 한다. 여행 후 간단한 툴을 활용해 기록으로 완성하는 방법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도록 쉬워야 한다. 또한 기록하는 과정에서 다시 한번 머릿속으로 여행을 시뮬레이션한다면 여행을 다시 다녀오는 느낌도 얻을 수 있을뿐더러, 여행 때는 느끼지 못했던 깨달음도 얻을 수 있다.



6. 여행 백배 즐기기

여행을 가기 전 간단하게라도 여행의 테마를 정하고, 여행 중에는 소스를 만들기 위한 기록을 습관처럼 실행에 옮기라고 말한다. 특히 찍어둔 사진이나 영상, 기록을 보며 가족 구성원이 다시 한번 여행을 다녀온 느낌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여행의 테마를 정하고 기록하는 것으로 여행의 깊이가 달라지고, 여행을 온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작업이 된다. 


여행의 기록 소스를 만들기 위해서는 여행 기록을 위한 준비물과 다양한 기록 방법들을 소개한다. 가령 구글 포토를 활용한 테마 사진 찍기, 포토 프린트기를 활용한 하루의 기록, 테마 사진 찍기 등 이색적이고 차별적인 나만의 테마 사진을 통해 콘텐츠를 만들면 더 풍성한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포토프린터로 도전하는 어반 스케치를 통한 기록, 일기, 영수증을 통한 기록, 디지털 드로잉, 인포그래픽, 코멘터리 영상 제작, 기록 앱 활용하기, 노션, 블로그를 활용한 기록까지 다양한 기록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여행을 하면서 만든 영상으로 생생함을 전달할 수 있다. 짧은 영상 제작과 릴스 영상의 업로드를 활용하면 기록을 영상과 함께 첨부할 수 있기에 생생한 기록의 소스가 된다. 기억이 왜곡되지 않도록 짧게라도 기록을 해두어 카톡, 원 노트, 에버노트, 노션 등 그때그때 에피소드를 적을 것을 권한다. 나만의 여행 에세이를 위한 브런치 기록은 예비 여행자의 마음으로 여행에 감동을 줄 수 있고, 출판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통로로 활용된다. 


여행의 의미와 목적을 찾았으면 여행을 다녀와서 기록한 소스를 잘 버무리면 된다.



블로거로 활동하다 보니 가장 눈에 들어온 것은 블로그를 활용한 기록 팁이 눈에 들어왔다. 첫째, 하루 여행이 마무리되면 스마트폰 블로그 앱에서 글쓰기 버턴을 누른 후 사진을 선택하여 저장한다. 둘째 블로그는 개인의 여행기를 담고 있긴 하지만 검색해서 들어오는 사람에게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에 좋은 툴이 되므로 관광지나 맛집 정보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 셋째, 제목에 여행 날짜와 방문 장소를 적고 사진과 함께 저장해놓는다. 틈틈이 작성을 해두면 여행기를 작성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넷째, 여행을 다녀온 글은 한 달 안에 저장해둔 글을 모두 작성할 것을 권한다. 



일상을 여행하는 삶, 기록의 가치


여행이든 일상이든, 나만의 기록을 남기고 싶은 이유는 기록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여정과 가치를 발견함으로써 스스로가 괜찮은 사람으로 성장하고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기 때문이 아닐까. 



여행을 다녀와서 느낀 점을 자기화하는 게 더 중요하다. '여행의 기록'은 단순히 즐기는 것에서 멈추는 여행이 아니라 여행으로 얻어진 경험과 인사이트를 내면화하는 내면의 성장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다. 여행은 견문을 넓히기도 하지만, 나 스스로가 새롭게 변화하고 싶을 때 선택하는 여정 중 하나이다. 즉 여행의 의미를 나의 성장이라는 개념으로 본다면, 여행 이후 시작되는 기록의 여행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작업인 것이다.  

 『여행의 기록』



작가님의 글이 닿았다. 사실 필자가 추구하는 가치와 비슷한 부분들이 많아서 공감하며 읽었다. 여행의 기록을 추구하지만 매번 미뤄두느라, 여행에 집중하느라 찍어둔 사진들이 넘쳐난다. 정리와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이 하다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다. 조금이라도 더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야겠다. 거장 하게 완성하는 글이 아니더라도 나의 생각들이 스며들 일 수 있는 기록이 남아있는 글이 되도록.



기록을 통해 여행을 담아두고 싶은 사람이라면 안예진 작가의  『여행의 기록』을 읽기를 권한다. 기록의 의미를 찾을 뿐만 아니라 기록이 조금 더 쉽게 다가올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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