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하디 흔한 육아서, 독서지침서 인줄 알았는데 왠걸? 머리를 띵~ 한대 맞은든한 구절. 모두들 자기 자녀와 친구같은 사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아이도 그렇게 생각할까? 엄마 혼자 아이와 친구같은 모녀사이라고 생각하는 거라고 (엄마낫...) 그 이유에 대해 나오는데 요즘 워킹맘도 많고 전업이어도 아이와 진실한 대화를 길게 하는 집이 있을까? 문득 부끄러워집니다. 책을 매개로 아이와 진실한 대화의 장을 열며 진짜 친구같은 사이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아이에게 책을 읽으라고 또는 읽어야만 하는 엄마의 의도로 책육아 환경을 만드는 것 그런 뻔하디 뻔한 내용은 없으며, 스토리텔의 비슷한 책들은 오디오청취시간이 길어서 끝으로 갈수록 안 듣게 되는데 이건 적당한 길이라 하루만에 다 청독함. 내용이 좋은데 아무래도 집안일하며 듣다보니 놓친 부분도 있어서 두번을 더 들음. 내용이 너무 유익해서 책으로도 읽어야 겠습니다. 들으면서 [김종원저자의 시보다 좋은 엄마의 말은 없습니다]. 이 책이 자꾸 생각나며 오버랩 되더라고요. 재밌게 들으신 분들은 저 책도 읽어보세요 ^^ 스토리텔에서 청독만 했는데 이번엔 눈으로 읽어야겠습니다.
제목에 끌려 서평단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제가 제일 관심을 갖고 있는 것이 [영어] 아이 영어 공부도 아닌 저의 영어 공부가 필요로 했거든요. 책의 시작은 I Love You 를 통해 기본적 영어 문법과 한글 문법의 차이를 설명해주고 있어요. 성인을 위한 영어 문법 연습 책이지만 어느정도 단어를 많이 알고 있지만 영어를 하지 못하는 남녀노소 전부 볼 수 있겠더라고요. 챕터마다 유튜브를 통한 강의도 들을 수 있었고 전체적으로 3마디 문장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어렵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으로 3인칭 단수, 복수형을 익히고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아이도 풀 수 있을 것 같긴 한데 단어 제시가 많지는 않아서 어느정도 영단어를 아는 아이라면 풀 수 있지 않을까... ( 초등 영어 수준보다도 낮은 찐 영알못 엄마 ㅜ )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아서 이 방법 저 방법 교육서들을 많이 읽어봤는데요. 그 중 하나는 중학교 영어 문법 교재를 가볍게 풀고나서 미드나 애니로 영상보고 듣기를 시작하는 것. 하지만 저희 중학생때 Hi ~ Hello 부터 배웠는데 중학생 아이들 문법책을 보니 제겐 어렵더라고요 ㅜㅠ 그래서 초등용 문제집을 보게 되었는데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요. 다만 초등 문제집처럼 지문에 힌트가 많거나 친절하지는 않다는 것. 때문에 계속 머리를 굴리며 풀어야하네요. 꾸준히 하다보면 늘기를 바라며 기본적인 영어 문장의 토대를 이해하기 위해 패턴을 연습하며 웜업하는 책으로 영어공부의 기본기를 잡을 수 있는 책으로 [ 이제 영어 못하는 건 지겨워 ]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카피카피와 소리 한글은 교재 내 '쓰기' 활동이 거의 없습니다. 교재만으로는 '읽기 낭독스킬'에 포커스를 뒀고요. 초등아이들의 문제점으로 많이들 지적하는 문해력을 위한 읽기 학습용 교재입니다. 대신 다락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워크북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QR 코드 넣어주시지..ㅜㅠ ) 다락원 공식홈에서 쓰기 워크북을 꼭 받으세요! 퀄리티가 너무 좋아요. 연필쥐는 힘을 기르기 위한 밑줄따라 긋기도 있었어요! 한글쓰기 훈련을 위해 줄긋기 연습부터 시작하여 받아쓰기까지 준비되어있었고 개인적으로는 한글 공부방, 과외, 학습지교사, 독서지도사 같은 한글 교육에 관심있는 분들에게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3권부터는 받침글자를 배운다고 되어있지만 타 한글교재에서 보기 드물게 값, 낡, 삸, 읽 이러한 이중 겹받침 글자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점. 책이 너무 매력적입니다! 사실 한글을 어느정도 뗀 입장에서 아이에게 겹받침 글자를 알려주고싶어도 마땅한 교재가 없어서 그저 책을 읽으면서 통글자로 알려줘야겠다 하고 있었거든요. 하지만 일반적인 그림책으로는 겹받침글자만 집중적으로 가르쳐주기가 어려운것이 사실..이 책을 만나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중국어교본처럼 노래나 낭독 음원 (아이 스스로 체크해볼수 있는 ) 있었다면 더 좋았을 거 같습니다. 3권은 지문이 상당히 길어요. 때문에 유아보다는 한글이 익숙해진 초등생 아이 중 느린학습자거나 아니면 평소 헷갈리는 부분, 약한 부분을 잡아주기 위해 이용하기 좋은 책으로 보입니다 도서출판 다락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 저 처럼 원서에 무수히 많은 단계별 리더스 책 처럼 한글을 이제 막 떼고 읽기 시작했는데 내용보다는 한글 정확성, 읽기에 초점이 맞춰진 그런 책이 있었으면 좋겠다... 했던 분들에게 희소식! 카피카피와 소리한글 1권을 보고 나서 2권도 보는데 매우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어서 신기하더라고요. 쓰기없이 읽기만으로 되어 있는 한글학습 교재인데요. 쓰기부분은 다락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어요! 때문에 공부방 운영하는 분들이나 학원 교재로 활용하기 참 괜찮겠다 싶더라고요. 한글을 이미 공부한 아이지만 부족한 부분이 보여서 복습하기 딱! 2권에서는 1권에서 미처 다 못 배운 받침없는 글자, 복잡한 모음을 익힙니다. 아, 1권에서 못 다 배운 자음조합을 2권에서 연결해 배우는데 글길이가 1권보다 길어졌습니다. 3권은 훨~씬 더 ^^ 저희 아이가 작년에 한글을 뗐는데 쓰기를 할 때 ㅙ, ㅞ 같은 비슷한 소리가 나는 모음 낱글자를 매우 어려워 했거든요. 사실 이거 성인인 저도 설명하기가 참 난감하더라고요. 때문에 아이를 직접 가르치다보니 아이가 부족한 점이 보여서 영어노출에 신경쓰다가 현재, 모국어의 완벽함이 우선적 미션으로 한글을 중시하게 되네요. 이번 기회에 다시 한글 다지기 할 수 있겠습니다. 도서출판 다락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처음에는 아이가 헷갈려하는 복잡한 모음부분을 복습하기 위해 서평단을 신청했었어요. 작년에 한글을 뗐고 읽기독립도 가능하지만 ㅢ, ㅟ, ㅚ, ㅙ 이런 낱글자를 헷갈려하고 지금 잡아주지 않으면 습관이 될 거 같더라고요. 한글을 뗐지만 한글 학습서를 꾸준히 풀고 있답니다. 이런 저에게 마침 딱 맞는 교재를 찾았습니다. 카피카피와 소리한글 1권은 쓰기가 전혀 없어요~. 대신 놀이식으로 몸짓 흉내 놀이와 소리내기로 시작하는데 제가 여태 봤던 한글학습 교재와는 다르게 ㄱ 자음에서 ㄲ 으로 바로 시작하네요? 1권은 시작단계인 만큼 반복되는 소리 연습을 짧은 시로 읽으면서 자음을 익힙니다. 오오 신박해요! 요즘 3~4세도 한글 배우는 거 같던데 한글을 처음~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하는 6세 이하에게는 ㅊㄷㆍ천하지는 않아요. 카피카피와 소리 한글은 교재 내 '쓰기' 활동이 거의 없습니다. 교재만으로는 '읽기 낭독스킬'에 포커스를 뒀고요. 때문에 낭독 내용이 점점 길어지더라고요. 대신 다락원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워크북을 다운받을 수 있는데 '쓰기'를 여기서 따로 연습할 수 있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여기 출판사가 옛날부터 어학원에서 자주 보였던 곳이라 친숙한데 한글학습서도 이렇게 잘 나오는지 몰랐어요... 한글을 배우고 싶어하는 외국인(성인)에게도 참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출판사 다락원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