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집에서 쉽게 튀김 요리
곤도 후미오 지음, 황세정 옮김 / 시그마북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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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맛있게 먹은 튀김요리를 집에서 해먹을수있게 만든 유용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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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 건망증부터 데자뷔, 가위 눌림까지 뇌과학으로 벗겨 낸 일상의 미스터리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지음, 강민지 옮김 / 풀빛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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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도서는 협찬받아 주관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아직은 젊은 나이지만 365일, 일 년 일 년이 지나갈수록 신체적인 변화가 살짝살짝 씩 오게 됩니다.

바로 반응이 오는 건 육체.. 살이 더 찐다든지, 소화가 잘 안된다든지, 수면의 질이 떨어진다든지.. 그래서 이러한 슬픈 현실들을 운동으로 개선하고자 노력을 하고 있죠.

그리고 그다음으로 변화가 오는 곳,, 바로 제 꼭대기에 있는 머리, 즉 '뇌'라는 영역이지요

뇌에 대해서는 인류가 아직 끊임없이 탐구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사막 속에 바늘처럼, 달의 뒷면처럼 미지의 영역인 곳이 상당히 많은 곳이죠. 이 책의 앞표지를 보면 제가 얼마 전에도 겪었던 '가위눌림'과 '건망증' 익숙하게 보이는 장소와 사람을 만나본 오묘한 느낌이 드는 ' 데자뷔'까지 강 건너 남의 이야기가 아닌 자신, 가족, 친구 등 가까운 일상에서 누구나 최소한 한 번쯤은 느꼈을만한 뇌의 행동들을 속 시원하게 알기 쉽게 풀어줍니다.

임상 신경심리학을 전공하신 사울 마르티네스 오르타 저자님은 뇌를 다치신 뇌 손상 환자, 신경 쪽에 질환을 가진 환자 등등 뇌 관련된 수많은 증상들을 치료해오시며 뇌과학계에는 정통한 전문가이십니다.

'질병'이라고 생각해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하나 고민했던 엉뚱한 행동들을 '실수'라고 이야기하시는 다양한 과학적 근거로 저는 마음속으로 안정감을 얻었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에 외출할 때 차 키를 가지고 나가서 운전하고 밤에 집에 들어와서 항상 현관 신발장 위쪽에 놓는 차 키를 그다음 날에 열어서 보면 사라져있어서, 전날의 기억을 곰곰이 되짚어보면서 생각해 보니, '차 키를 놨던' 딱 그 기억만 휴지통에 넣어버려서 포맷한 듯 사라져있었던 경험입니다. 다행히 '주의력'의 문제였을 뿐 신경이 다치거나 문제가 있는 신호가 아니었다는 것이었죠.)

저처럼 뇌가 가벼운 말썽(?)을 피우신 걸 경험하셨다면 이 책 <오늘도 뇌 마음대로 하는 중> 을 보며 내가 몰랐던 뇌 과학에 대한 재미있는 사실들을 알아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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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앤드류 지음 / 경향BP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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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잡학상식 #대백과사전 #풍요로운인생 #잘난척하고싶을때써먹기좋은잡학상식2



과거에는 무조건 서점을 가거나, 많은 시간을 경험해 보신 나이가 많은 어르신분에게 삶의 지혜? 정보 같은 걸 얻어내는 방식과는 완전히 달라진 현재는 손바닥만 한 핸드폰으로 세상 모든 정보와 지식들을 한 번에 찾아볼 수 있는 정보화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숨 쉬는 산소처럼 수많은 정보들이 쏟아지고 있고, 그 정보들을 어렵지 않은 방법으로 찾아낼 수 있죠.

하지만 어떤 것이든 너무 과하면 안 좋은 법... 이렇게나 많은 정보의 유입량이 많아져서, 오히려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정보마저 놓쳐버린다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습니다.. 저는 유식한 사람에 속하는 편도 아닌지라, 가족들이나 주변 친구에게 식사 자리나 술자리에서 자랑할 만한 얇고 넓은 지식을 원했습니다!

(예를 들면 실생활에 엄청나게 중요한 정보도 아니라서 굳이 유튜브나 네이버, 구글을 통해 검색할 수고까지는... 안 들이는 하지만! 알고 있으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사람으로 보이는 효과가 있는 그런 지식 말입니다!)

그러는 와중에 경향BP에서 나온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 상식 2>권을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궁금증을 200% 끌어올 일 실화 미스터리! , 영화나 소설책에서 일어날 법한 어이없고 황당한 이야기! 시간이 흐르면서 차곡차곡 쌓이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전쟁과 역사! , 성인이 돼서도 부끄럽고 아직은 베일에 싸인 것이 많은 성생활과 연애 이야기! 사람이 살아가는데 빠져서는 안되는 음식과 술! 남자들 사이에서는 빠지지 않고 나오는 스포츠 이야기!

사람이라면 안 좋아하는 사람이 없는 게임! 영화! 음악 이야기! 인류 역사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발전해 온 과학기술 이야기! , 남자들의 부러움과 경이로운 눈빛을 받게 되는 남자만의 유니크한 물건 이야기! , 인류와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물 이야기 등..

총 10개의 챕터로 아주 알차게 이뤄져 있는 이 책은 관심 없는 분야가 다뤄져도 궁금해져서 한 장 한 장 넘기게 되는 재밌는 책이었습니다.



제가 가장 인상 깊게 봤었던 주제는 축구 세리머니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적지 않는 나이에 아직까지도 현역 축구선수 활동을 하고 있는 레전드 호날두, 프랑스 축구 역사에 한 획을 긋고 있는 신성 음바페 선수 이 두 선수는 셀레브레이션이 상당히 유명한 걸로 축구팬들 사이에서 유명한데요 심리학에 따르면 이러한 혼자만 하는 독특한 축구 세리머니가 경기 중에도 자신만 생각하면서 이기적인 플레이를 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입니다.

축구 실력으로는 깔 것이 전혀 없는 훌륭한 선수이지만, 이기적인 플레이로 골 찬스 날려먹고, 선수들 간의 불화를 일으킨 적도 있는 악동 이미지로 사람들 인식 속에 박혀있죠. 제 머릿속에도 그렇고요.. 세리머니와 플레이 간의 연관성을 알아낸 심리학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이번 주 주말에 친구랑 이 약속이 있는데 재미있게 이야기할 만한 주제를 많이 알아가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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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 1일 1상식 앤드류의 5분 대백과사전 잘난 척하고 싶을 때 써먹기 좋은 잡학상식 2
앤드류 지음 / 경향BP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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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만나서 흥미가 생길만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할 수있는 유익하고 , 즐거운 책입니다!
특히 남자들에게 강추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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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각본집
노라 에프런 지음, 홍한별 옮김 / 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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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제가 책 읽는거 다음으로 영화보는 것을 너무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제가 즐겨보는 영화들은 각본집을 따로 구입해서 소장하고 읽는 편입니다!! 제가 이번에 읽은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도 제가 가장 재밌게 본 로맨틱 코미디 장르중에 1-2등으로 뽑는 작품입니다. (우연치 않게 또 다른 작품도 멕 라이언이 여주인공으로 나오고 톰 행크스가 남주인공으로 나오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이죠! 두 작품 다 로맨틱코미디 장르에서는 레전드급 명작으로 평가 받는 아주 재밌는 작품입니다. )

이 작품을 처음 본 건 재개봉 했을때 영화관에서 봤는데 , 각본집으로 다시 보니 느낌이 전혀 달랐습니다.

씬마다의 장면전환과 컷 편집을 텍스트로 보니깐 뭔가 제가 감독이 되어서 모든 것을 꿰뚫어 본다는 느낌이 색달랐어요 ㅋㅋ

이 영화를 처음 만들게 된 계기가 처음 들어가면서 적혀있는데 처음 롭 라이너와 제작자 앤드류 셰인먼과 노라 에프런이 만나서 영화의 뼈대를 구축하는 가벼운 이야기를 나누게 된거였는데, 3명의 영화 관계자가 만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서 영화의 스토리에 살이 붙고 , 디테일이 추가되면서 만들어지는 비하인드가 저는 몰랐던 사실들이라 영화를 또 다른 측면에서 재밌게 볼 수 있는 하나의 포인트가 되었습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씬이며 이 영화의 하이라이트이자 가장 코믹한 장면인 샐리(멕 라이언)이 해리와 식사를 하는 레스토랑에서 오르가즘을 온 몸으로 표현하는 씬이였는데요. 각본집으로 텍스쳐로 보니깐 짧은 대사만 들어가 있고 , 그 외에는 배우들의 연기 디테일이 추가된거였는데, 영화상으로 어떻게 그렇게 완벽하게 표현을 했는지 신기합니다..

왜 멕 라이언이 로코물의 여왕이 되었는지 알수있는 장면이였어요

30년이 더욱 지난 작품이지만 아직까지도 남녀 사이에서 통용 될 수 있는 이야기들이 오고가서 이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소중하고 뜻깊은 각본집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도 이 영화를 매우 사랑하고 , 즐겨보는 사람으로써 각본집이 제가 느껴보지 못한 영화의 다른 매력점을 발견 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였던거같습니다.

각본집도 봤으니 영화도 오랜만에 다시 봐야할거같습니다 :) 겨울철 따뜻한 로코물을 보신다하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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