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어휘력 - 어른의 문해력 차이를 만드는
박선주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어렴풋이 알았던 헷갈리는 어휘들을 정확하게 콕! 찝어서 알려준 유익한 책이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는 단 한 권 지침서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3
K.M. 웨일랜드 지음, 박상미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영화나 드라마를 보게되면 처음의 시작은 시나리오에서부터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영화인 <국제시장> , <신과 함께 시리즈> , <포레스트 검프> , <인사이드 아웃 시리즈> 등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영화들은 여운이 길게 남게 되고 , 영화가 주는 임팩트가 상당하죠..


저도 개인적으로 책 읽는걸 좋아하는 수준을 살짝 넘어서 이제 제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한번 글로 적어볼까하는 단계까지 왔습니다. 그래서 일단 끄적여보자 하고 공책을 딱 펼쳤는데, 내가 쓰고자하는 스토리에 나오는 캐릭터 설정, 시간대 설정 , 플롯 설정 , 주제 설정등등


톱니바퀴처럼 잘 맞물려 물 흐르듯이 흘러갈거같은 야심찬 저만의 이야기 글은 꽉 막힌 화장실 마냥 앞으로의 진전이 없었죠 픽션 작가이자 글쓰기 교육가로 활동하고 있는 K.M 웨일랜드 저자님은 딱 3가지를 강조하셨습니다 <주제를 설정하게 되면 그 주제에 맞는 캐릭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게 되고 , 캐릭터가 형성이 되면 그 캐릭터는 플롯을 자동적으로 만들게 된다.> 그래서 주제-> 캐릭터 ->플롯 이 세가지의 중요성을 매우 매우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글 앞머리에 적어놓으셨죠.



<주제 ,캐릭터 , 플롯> 이야기를 구성하는 가장 큰 요소 세 가지를 가지고 이 책은 한 요소 한 요소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하고있습니다.


먼저 주제를 설정할 때 주의해야할 점은 이야기의 가장 큰 틀이라고 생각한 나머지 이 요소 저 요소를 제약을 걸어놓듯이 생각하게 되고 그러면 마치 롤러코스터 타듯이 , 파도가 치는거 처럼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주제가 갈피를 못 잡고 들쑥날쑥 하게 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주제를 잡을때는 일관된 아이디어를 가지고 잡으라고 조언을 해줍니다. (저도 이 말에 동의를 하는게 내가 만든 글에 많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서 이런 저런 아이디어를 넣었다가

이야기가 전개하면서 캐릭터도 주제에서 벗어나게 되고 캐릭터 따라 움직이게 되는 플롯도 산으로 가게되는 막장 OF 막장인 사태가 벌어지게 되죠..)


그 다음으로는 캐릭터를 구축하는 단계 '캐릭터 아크'를 설정 하는 것입니다.

주제를 잡고 나서는 캐릭터가 이야기의 주제에 따라 호흡을 같이 하게 될텐데 . 캐릭터의 암울했던 옛시절이나

설레었던 시절 , 아름다웠던 시절을 겪고나서 현재는 어떻게 변화 되었으며(긍정적이로든 부정적이로든)

이야기에 등장하게되는 조연급 캐릭터와의 마찰이나 관계 발전등의 이벤트가 자연스럽게 발생하게 되는것이죠.


이렇게 되면 마지막에 말씀한 플롯이 자연스럽게 형성되게 되는것입니다.

캐릭터 아크를 설정하게 되면서 플롯이 파생되게 되는것이죠.

영화나 드라마 소설 등등 셀 수도 없이 나오는게 플롯인데 하나하나의 모습이 각기 다른 이유도

캐릭터 아크가 각양각색이기에 다르다고 생각이 됩니다.



저처럼 책 읽기를 좋아하다가 글 쓰기로 넘어가시는 분들이 꽤 많을겁니다.

웨일랜드 저자님의 책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은 첫 글쓰기를 경험하고 싶으신 분에게

강력 추천하는 교과서 같은 도서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개인적인 평을 적은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강렬한 울림을 주는 이야기 주제 잡는 법 - 독자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는 단 한 권 지침서 예비 작가를 전업 작가로 만드는 작법서 시리즈 3
K.M. 웨일랜드 지음, 박상미 옮김 / 아날로그(글담)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글 쓰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책입니다. (저는 이야기 주제 잡는법만 봤는데 시리즈로 다 봐도 너무 좋을거같은 작법서 책이에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힘들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 - 현실 공감 120%! 팩폭과 위로를 넘나드는 아찔 에세이
아찔 ARTZZIL(곽유미, 김우리, 도경아) 지음 / 21세기북스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마치 <월레스와 그로밋>에 나왔던 무시무시한 닭을 연상케하는 캐릭터가 눈길을 잡았습니다.

아찔(ARTZZIL) 팀원들의 캐릭터인데 견뎌,이겨,즐겨 지금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필요한 말이자 이 세 단어를 빼놓고는 현대사회를 논할수가 없죠..

개인적으로 이 책이 처음부터 맘에 들었던 이유는 요즘 나온 에세이 책들의 트렌드는 '힘들어?' ,'위로해줄게'

'너 참 잘하고있어' , '힘내' , 등등 현실적인 여건들은 고려하지않은채 그냥 말로만 전해주는 크게 와닿지 않은 이야기들이 대부분이였습니다. 하지만 <힘들어? 그래도 해야지 어떡해?>는 실제로 사장님으로 직장근무를 하고있는 세명의 작가님들이 돈을 벌기위한 사투(?)를 벌이면서 건네주는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어린 말이라 확 와닿았습니다. <절망할 시간이 있으면 맛난 거 먹고 잘래>처럼 너무 딥하게 생각하지 말고 맛있는 거 먹으면서 훌훌 털어내라는 말이 뭔가 츤데레처럼 챙겨주는 느낌이 나서 좋았습니다.

마치 CCTV를 달아놓고 보는 듯했던 한 에피소드 <도파민 중독의 과정 (p.65)>

정해진 업무를 하려고 폰을 켰다가 친구에게 온 흥미돋는 카카오톡을 보고 갑자기 구글링 서치를 통해 찾아보게 되다가 시간 순삭 앱 유튜브에까지 빠져들게 되고 , 알고리즘 늪에 빠져서 원래 하려고했던 일은머리속에서 지워진 채 몇시간을 거북목인 상태로 도파민 폭발 유튜브 시청을 하면서 새드엔딩이 된 마지막을 보여주는게 공감이 120%가 아닌 20000%가 되어서 너무너무 재밌으면서 눈물이 났습니다 ㅋㅋㅋ

사회 생활을 힘겹게 하고 있는 모든 사회인들에게 강력 추천해주고 싶은 책입니다!!

* 출판사에서 받은 책을 읽고 주관적으로 리뷰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퇴사인류 보고서 - 리얼 하드코어 오피스 생존기
김퇴사 지음 / 비에이블 / 2024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재 저는 회사에서 겪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난 지 몇 개월이 된 상태지만, 전 직장을 몇 년 동안 아주 오랫동안

다녔기에 몸속에 아직 스트레스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눈에 띄는 책을 발견했습니다. <퇴사인류 보고서> , 인스타그램에서도 몇 번은 봤던

마치 미국의 마블이나 DC처럼 그래픽 노블이 생각나는 이 만화체가 놀랍게도 대한민국 오피스툰이라는게

놀랐습니다.

아프리카의 야생 킬리만자로가 생각이 나는 각자도생 서바이벌 오피스에서 살아남는 멘탈 관리법

내가 직장인인지 이집트 노예인지, 조선시대 노비인지 헷갈리는 나갈 출구가 없는 회사에서의 퇴근길..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되는 상사의 짜릿하고 톡 쏘는 짜증 나는 잔소리..

모든 직장인의 정장 주머니에 지니고 다니며 던질 준비가 되어있는 사표서..

다른 일자리를 구하려고 채용공고를 봐도 막막하기만 한 현실..

연차 반차를 쓰려고 하면 직장 상사와 살 떨리며 피 튀기는 설전을 오가야 하는 곳..

한컷만화 길면 두 컷에 끝나는 이 심플한 만화 속에 직장인들의 애환을 어쩜 그렇게 잘 담아냈는지

김퇴사 저자님의 리얼 오피스 생존기가 참으로 대단합니다..

이 책이 가장 힐링이 되는 순간은 아마 출근하기 전날 밤 한번 끝까지 읽으면 속이 시원하고

사이다를 먹는듯한 청량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직장인들에게 통쾌한 웃음을 줄 수 있는 <퇴사인류 보고서>

전국 모든 회사 책장에 꽂혀있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는 바입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