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작가와의만남님의 "<기적 중국어 회화 자전거방 이야기> 출간기념 무료특강"

오전반 신청합니다.
5살, 3살 아들과 중국어 동영상 보며 공부중인데 곧잘 따라하고 신기해하더라구요
아이들을 위해서도 공부법이 도움이 될것 같아 들어보고 싶어 신청합니다.

댓글(1)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starsora 2015-12-21 1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월 4일 발표
 

2016도전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트렌드 코리아 2016-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2016 전망
김난도 외 지음 / 미래의창 / 2015년 11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30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15년 12월 29일에 저장

집이 깨끗해졌어요- 내 인생의 반전 정리 수납 성공기
와타나베 폰 지음, 송수영 옮김 / 이아소 / 2015년 12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5년 12월 20일에 저장

부자가 되는 정리의 힘- 정리만 했을 뿐인데 돈, 시간, 의욕이 생긴다
윤선현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5년 12월
13,800원 → 12,42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양탄자배송
내일 아침 7시 출근전 배송
2015년 12월 17일에 저장



3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30점짜리 엄마 1
다카기 나오코 지음, 박주영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5년 9월
평점 :
절판


남편이 읽어보더니만 딱 너 이야기네라고 했다.

나도 읽으면서 딱 내 이야기네라고 생각 했다. 앞부분은.

약간은 일적인 부분에서는 부족한 엄마이지만 아이들을 사랑하는게 느껴지는

엄마의 일상이 담긴 만화책이다.

5살 미만의 딸 둘을 키우는 엄마의 입장이라 그 점에서는 약간 달랐지만

두 아이들을 키우는 입장 그리고 한 아이는 유치원,

한 아이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이야기를 보면서 일본작가가 써서 일본이야기일텐데

우리나라와 별 다를바가 없구나. 정말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두 아들을 키우는데, 한 아이가 유치원에 들어가자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는

형 따라서 유치원에 가고 싶어 매일 그 앞에서 인사하고 같이 가고 하고

가끔 추운 날. 영업을 하러 다니는 책 속 엄마처럼

나도 아이들 보내놓고 그냥 집에서 하루종일 노는(?)날도 있는..

정말 엄마의 일상이야기

 

물론 작가의 이야기처럼 30점짜리 엄마라는게 본인의 엄마가

렇게 점수가 낮을 정도로 안 좋은 자격미달의 엄마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약간은 모자란 듯 보이는 엄마,

즉 우리가 생각하는 완벽한 현모양처의 엄마는 아니었다고 회상하고 있다.

그렇게 우리모두, 엄마라는 이름으로, 강하게 완벽하게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정말 30점짜리라고 각자는 생각하면서 노력하고 있는게 아닐까?

그래서 결국은 30점 보다는 높은 ...

 

아이들이랑 놀아주는 건 잘하지만, 요리는 잘 못하고 일도 잘 못하고...

청소도 큰맘먹고 할때는 열심히 잘하지만, 그게 오래가지 못해 금새 지치는...​

나도 그런 엄마인 것 같아 안타까우면서도...다 그렇구나 공감하고 위안이 되는 만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43세에 엄마가 되다
야마모토 메구미 글, 스기우라 유 그림, 박주영 옮김 / artePOP(아르테팝) / 2015년 8월
평점 :
절판


 

 

 


 

 

 

[아르떼 책] 43세에 엄마가 되다


어른되서 오히려 만화책을 많이 보게 되네. 그만큼 요즘은 책도 재미있고 쉽게 만화책으로 나온다.

이 책도 그냥 43세에 임신,출산을 경험한 일본인작가의 이야기를 풀어놓은것 같이 보이지만

출산을 준비중인 임산부들이 보면 좋을 '임신육아백과'처럼 정보도 주는 책이다.

 

일단 43세에 엄마가 된 직장인 여자가, 처음엔 숨기고 비밀로? 임신을 시작...하는데..

그 과정에서 노산이 출산에 주는 영향, 노산이라서 병원에서도 평범하게 받아주지 않아서

신생아중환자실이 있는 병원을 찾아가야하는 불편함, 언제 유산이 될지 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지는

못하고 점점 피폐해져가는 ... 그런 이야기로 시작한다.

처음에 읽을 때 이게 일본인이 쓴거라 우리 실정에 맞을까?

우리나라는 직장맘이 임신하면 언젠가는 짤려야?하는 회사분위기도 많고

노산이라고 병원에서 이렇게 심하게? 안받아주나? 우리나라도?

​그런 생각도 들었지만,

어린이집을 먼저 잡는 것도 그렇고, 주변 엄마 신경쓰는 것도 그렇고

점점 우리나라와 비슷하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리고 이것이 어느정도 까지 비슷한지도

설명이 나와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그냥 만화책이고, 임신 중의 에피소드를 엮은 책이라 생각하고 읽으면 편하겠지만... ​혹시 정보를 위해 읽으면 아쉬울수도 있지 않을 까 싶었다.

그래도 일본식 만화책이라 왼쪽으로 넘기면서 읽는 책. 참 오랜만에 만난 것 같다.

2년전이지만 아직도 어제같이 느껴지는 실감나는 나의 임신기때 생각도 나고...

마지막에 출산하는 부분이 짧게 나와 아쉬웠지만..아이가 심박수가 감소해서 갑자기 제왕절개했다는 것도 그렇고

2cm밖에 안 열려서 내일 다시 보자 했던 부분은...

 

나의 경우는 2cm열렸을 때 7시간 진통한 후여서 너무 통증이 심해 다음 날은 커녕 바로 제왕절개해야했기  땜에...

그때 생각이 나면서... ​이 책을 결혼 전에 읽었을까? 하는 생각과, 임신 때 읽었으면 도움이 됐겠다... 하는 생각이 동시에 들었다.

나도 임신했을 때 읽었더라면 좀 더 찾아보고 공부할 수 있는 부분이었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다.

중간에 챕터 넘어가기 전에 설명정리도 해주고 좋았고,

그 중 안정기를 즐기는 법.도 미리 알았더라면...​나도 좀 더 출산을 제대로 준비하고 잘 즐겼을텐데... 싶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eBook] 유라시아 15,000Km, 두 바퀴의 기적 - 베를린-서울, 100일간의 자전거 평화대장정
조선일보 원코리아 뉴라시아 자전거 평화원정단 엮음 / 21세기북스 / 201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라시아 15,000km 두바퀴의 기적 ; 자전거 여행기

 

'원코리아 뉴라이사 자전거 평화원정단'은 미지의 길을 간다.

우랄 산맥을 넘고 시베리아 벌판을 지나 고비 사막을 가로지른다.

독일 속담에 "사랑의 말을 타고 달리면 어떤 길도 멀지 않다"고 했다.

원정단이 두 바퀴로 내고 다진 길은 우리 젊은이들이 미래로 통일로 가는 길이 될 것이다. p31

이렇게 시작하는 이 책은. 생각했던 자전거 여행기가 아니었다.

우리의 미래, 통일된 미래를 위해 떠난 ..미리 길을 만들기 위해 떠난 평화원정단의 이야기였다.

그래서 생각보다는 글자도 적은 느낌이고, 빡빡한 느낌이 들기도 했지만, 사진만큼은 여느 여행기 못지 않게, 아니 더 활기를 띄고 있었다. 아무래도 미래를 향한 것이기도 했고, 자전거를 타는 힘찬 젊은이들이기때문이기도 했을것이다.

베를린...부터 시작한다는데.. 순간 '베를린'이 ...어디더라... 할 정도로 너무 오랫동안 외국에 대해 잊고 살았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지도로 정리가 잘 되어 있어 한눈에 볼 수 있었다. 이런 책들은 지도를 펼쳐보기형식이나 부록으로 따로 주거나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행책자처럼 자꾸 지도를 보게 되니 앞으로 돌아가 찾아 펼쳐서 위치를 하게 되는 ... 내 성격 탓이기도 하겠지만...

좀 더 편하고 특이한 방식도 좋지 않았을까. ㅎㅎ

평화, 통일, 미래를 위한 길이라 베를린 장벽에서 시작!

'언젠가 우리도 38선을 허물고 남북한 국민 모두가 웃으며 그곳에서 한적한 오후를 보낼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라며 라이딩을 마쳤다. 51p' 이런 글귀를 보면, 정말 38선. 이란 단어도 오랜만에 들어보는 것 같고, 통일이 빨리 되어서 기차타고 쭉~ 유럽까지 여행가고 싶은, 여행마니아스러운 생각도 물씬 들었다. 비록 자전거타고는 못갈 체력이지만, 기차로 연결되어. 이들처럼 페리가 아닌 육지로 안전하게 가고 싶지 않은가, 여행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의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것 중 하나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게했다.

베를린에서 폴란드, 폴란드에서 발트 3국...등 넘어갈 때마다 작은 지도들도 나오고, 각 나라의 역사, 쇼팽 같은 유명인 이야기, 그리고 캠핑...잔디밭... 노래하며 라이딩...

정말 그 순간이 문득. 어떤 느낌일까... 

예전 혼자 여행하며 1년치 다이어리를 다 채웠을 때 그 느낌이 생각났다.

정말 발트3국은 전혀 익숙치 않은 나라들인데, (원정대들도 원래 계획엔 없었던 일정)

그곳의 풍경사진은 (많지 않아 무지 아쉬웠던) ... 정말 고즈넉한 유럽시골. 촌... 느낌으로

꼭 가보고 싶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그런데 생각보다 내용이 짧아서 아쉬웠다.

예전에 ... 남미에 살고 있을 때, 미대륙 종단하는 자전거라이더들을 여럿 만났던 적이 있다.

땀냄새도 심하게 나고, 힘들어 지쳐 잠에 빠지는 모습을​ 보며, 저렇게 하루이틀 한 도시를 금새 지나쳐내려가면서 그게 과연 여행느낌이 날까? 힘들어서 주변 풍경은 보이기나 할까? 하는 생각이 - 사실 지금도 같은 생각 - 들었는데, 이 책에서는 - 책을 만들면서 역사, 문화, 생활 등 다양한 것들을 넣어서 이야기를 구성해놓아 - 그런 생각이 안들었는데, 실제 라이더들은 이런 지식들을 다 머리에 담고 달렸을까, 하는 의구심도 조금 들긴 했다. ^^

라이딩 활극, 유명 관광지 앞 점프 사진 등 자전거 사진이 많았지만, 난 그 중에서도 카자흐스탄의 꽃밭 사진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지인 중 카자흐스탄 전문가가 있어 익히 접했지만, 사실 사진은 별로 본적이 없었는데 이런 풍경을 영상으로 보면서 정리되었어도 정말 좋았겠다. 더 가슴에 와 닿지 않았을까? (예전에 국토대장정 한창 붐일때 다큐나온 것 처럼 ^^) 눈물 흘리며 평화통일 염원하며 봤을텐데 말이다. ^^

암튼, 그래도 이 책에서 나온 지역을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많은 도움이 될것만은 분명하다. 다른 여행책자들이나 블로그에서 볼수 없었던 내용들을 충분히 담고 있기 때문에...편한 여행에세이를 기대했다면 ... 이 책은 그런면에서는 마이너스이지만, 그래도 의미가 들어있고, 설명도 구체적으로 되어있어 좋다. 라이딩 이야기, 자전거 이야기만 많을 줄 알고 걱정했는데 그런면도 없어서 좋았다.

(장단점 같다. 쉽지 않아좋은데 어려운 책.이라 싫다.... 그런 느낌ㅋㅋ)

마지막 우리나라에 도착해서도 파주쪽 등 라이딩을 했고, 피날레 라이딩에 정치계 사람들도 동참했던데... 난 뉴스도 안보고 살았나, 몰랐었다. ^^

개인적인 나의 결론은, 내 주변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새로운 조직?을 만들어 이런 팀을 만들어 라이딩은 못하겠지만, 여행은 함께 다녀와 책을 내보는 것까지.. 언젠가 꼭 ! 해보겠다는 생각! 이 들었다.

북유럽, 러시아, 몽골, 중국 (공안의 감시가 심한것도 의외의 에피소드) 특히 발칸3국 여행을 계획중이라면 일반 여행책도 좋지만 이 책도 읽어보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