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담요 어디 갔지? 단짝 친구 누리와 둥이 시리즈 1
사사키 요코 글.그림, 강해령 옮김 / 북극곰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내 담요 어디갔지?
 
둘째를 위한 책으로, 오자마자 바로 "동생꺼야~"를 주입시켰어요.
첫째는 책이 많으니, 이건 동생꺼로 주려구요. 그런데도 이렇게 둘이 붙어앉아
서로 보려고 난리네요. 역시 강아지들은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동물이죠.
저희집에도 엄청 큰 브라우니가 있어요. ㅎㅎㅎ
이 책 읽으면서 옆에 같이 놓고 읽었는데, 둘째가 어찌나 좋아하든지...
 
그림책이 정말 귀여운 내용이라서 한참 전인데도 내용이 기억이 나네요.
강아지 두 마리가 있었는데, 각자 담요를 가지고 있었는데..갑자기 어느날
담요가 없어져서...찾아서 보니, 고양이 엄마가 새끼를 낳아서
그 새끼들을 위해 바구니 아래 깔려고 가져갔던거에요.
그래서 그 담요는 그냥주고, 나머지 1장으로 두 강아지가 같이 쓴다는...
그런 내용이에요. 정말 귀엽게 표현이 되고
강아지 아이들이 보송보송 이뻐서..^^울 아들들도 책에 입맞추고 난리 ㅋㅋ
 
강아지 노래도 불러 주고, 강아지 소리도 내주고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것을 할 수 있었네요. 자연관찰 책에서도 강아지 찾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런데 은근 또 강아지가 자연관찰책에는 없는 것 같은 기억이;;;;;
책 크기도 작고, 둘째한테도 딱 잘 맞는 것 같아요.
그런데 미끈미끈한 재질이라 잘 안넘겨져서 그게 좀 아쉽더라구요.ㅎㅎ
아직 둘째가 어려서 잘 못넘겨서요. ㅋㅋ
보드북들은 두꺼워 장점이 될텐데, 이건 보드북은 아니니까요 ^^;
암튼 넘 귀여운 책. 아이가 정말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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