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틀림없이 다르다 - 어린이 인권 이야기 지식교양 모든 9
김현식 외 지음, 이광진 외 그림 / 열다 / 2013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우리 모두 틀림없이 다르다

우리모두 틀림없이 다르다

어린이 인권 이야기라고 해서 어떤 이야기일지 궁금했고, 어느정도 학년을 대상으로했는지 궁금했는데

인권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질만하게 쉽게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정말 반가운 책이었다.

물론 인권이라는 주제 자체가 어려울 수 있지만, 분명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야기라 이런 쉬운 이야기책이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좀 더 쉬운 그림책 같은것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인권의 정의부터 시작해서, 인권의 역사, 세계 인권 선언, 희망을 만들어 가는 우리의 이웃들의 이야기

이렇게 나눠져있는데, 인권의 정의는 좀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일단 이야기처럼 말투를 학생들을 위해 이야기하는 식으로

말을 하고 있어서 아이들도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평등, 불평등, 다문화, 소수자 이런 단어를 이해하는 수준의 사람이상이 읽어야 하고,

만화나 그림 그리고 학생들이 그린 듯한 그림들로 인권에 대해 표현하고 있어서 참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만들었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신기해하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인권문제가 시작되는 곳은 바로 우리 주변이란다...

하면서 우리 생활 속 이야기들을 해준것도 좋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카페, 공정무역, 서점 등 우리 주변에서

인권을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 단체들 등을 소개해줘서

찾아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경마공원역 작은도서관, 비닐하우스같은 곳

거긴 가깝기도하고, 아이들 도서관 자주같이 가고 싶어서 방문하고 싶은데

그냥 아무 연고도 없이 방문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거기서 인형극도 하고 그러던데

이 책 읽고 찾아왔다고 말하고 한번 가보고싶어졌다. ^^

 

세계혁명 물론 우리나라 동학농민운동 등 인권을 위한 인권과 관련된 역사에대해서도

여러 사진, 그림, 이야기, 에피소드 등을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어서

참. 우리 어릴때 이런 책이 있었으면 참 재미있게 세계사 공부했을텐데..하는 생각도 들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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