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5분 영어놀이의 힘
조상은 지음 / 예담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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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5분 영어놀이의 힘
우리아이 말문이 트이는 하루5분 영어놀이의 힘 / 조상은 지음
지금까지의 지루한 영어는 Let it Go ~
디즈니 만화영화보다 쉽고 재미있는 27개의 영어놀이
원어민 음성 QR코드 및 놀이카드 삽입

27개월 남자아이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언어적인 능력이 덜하다고 하지만, 자라면서 그리고 지금도 내 주변엔 나보다 더 (나도 여자아이들 중에 뒤쳐지지 않은 편이라고 생각하는데)
뛰어난 남자들이 많았다. 남편도 나도 언어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생각하기 때문에 아이도 잘할거라 생각하는데 내가 영어를 넘 늦게 알려줬나
가끔 내가 영어로 한참 지껄이면 화를 낸다 ㅠㅠ 못 알아듣는데 뭔 소리하냐. 그런거겠지.
그렇게 영어든 스페인어는.. 애가 알든 모르든 (당연히 모르지) 그냥 지껄였다. 귀라도 트이라고.. 발음이라도 어색해 하지 않으라고
그래서 어색해 하지는 않고, 그냥 대답을 하긴 하는데 (대답이야. 응응 수준이지. 뭔말인지 모르고, 엄마가 물어보는 것 같으니)
그래서 좀 더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싶어 ....
선택한 책이 하루5분 영어놀이의 힘 이 책이다. 그런데 좀 27개월 아이에게는 역시나 어렵다. 하하하
일단 영어로 말을 하고, 좀 알아듣는 수준이어야 이 책을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중요한 건. 청소하는 것도 놀이처럼 해주라는 말이 있듯이, 영어도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것이 중요하고, 쉬운거라도 아이가 좋아한다면
분명히 효과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 너무 복잡한 게임만 하지 말라는 것! 놀이를 시작하기 전에 엄마가 미리 이 게임을 생각하고 시작할 것!
그리고 너무 많이 하지 말것. 정말 이 책 제목대로 하루 5분만이라도 제대로! 할 것 ㅎㅎ
나도 그걸 믿고 한번 해볼까 싶었다. 27개월이지만...그런데 참. 하루 한글 낱말카드 한번 하는데도
50장정도면 지쳐버리는 것 같다. ㅠㅠ 암튼
모든 문장을 영어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도 버리고, 집안보다 집밖에서 그렇게 진행하란다!

총 27개 게임이 나와 있는데, 아침 식탁에서 5분 영어, 종이와 연필을 가지고 낙서하면서 사진도 찍고, 빙고 게임도 하고...
단어와 발음에 관한 놀이.. 그리고 영어뮤지컬. 학습지. 전화영어. 해외여행까지...
가족과 함께 상의해가며, 회의도 해보고 나중에 커서 네가족 모두가 영어로 대화도 해 볼 수 있을정도로 (너무 과한 바람인가?)
가끔 남편이 영어로 말해도 난 한국어로 대답하는 주제에. 애들한테 너무 바라는게 많은가 싶지만..ㅠ
나도 한국인들끼리 영어로 말할땐 자신없어하면서 (외국인들하고만 잘함 ㅋ)
애앞에서는 자신있게 잘할 수 있을테니...
그림그리는거. 사진찍으며 말해보는거 이런건 지금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신체 여러곳을 알 수 있는 놀이인 얼굴낙서놀이는 정말 재밌게 지금도 할 수 있을 것 같다.

혹, 아이가 어려서 영어로 어렵다면 이 책에 나온 게임들을 한국어로 하면 한국어익히기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간직해뒀다가 나중에 아이가 영어를 더 재미나고 잘하게 되면 그때 꼭 이 게임들 다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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