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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은 많지 않다 - 일, 가족, 재미 모두가 욕심나는 아빠들을 위한 아빠 육아책
후세 타로 지음, 배형은 옮김 / 갈대상자 / 2017년 5월
평점 :
아빠가 아이와 함께할 시간은 많지 않다
우리 아이들은 아빠와 떨어져 살고 있기 때문에 더 이 책은 와 닿고 실천해야 할 책이다.
일, 여행을 모두 좋아하는 아빠들은 에너지가 넘쳐야 하는데 나이 많은 아빠는 아들 둘 감당하기가 힘들다.
여행))
그래도 이런 책들을 보고 할 수 있는 건 해보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하고, 그런 아빠여서 다행이다 싶다.
여행.은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못갔지만 해외여행은 10살때 가려고 한다. 첫째가 10살이면 2020년쯤 될거다.
아빠가 생활했던 일본이 - 일본어도 가능하니 - 아빠는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여행인가보다.
그리고 캠핑도..소원인데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8살.6살도 안된 아이들은.(이제 첫째가 만 6살이니)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 것 같다.
대신 엄마랑 같이 노래듣고, 엄마랑 같이 피아노 치고, 엄마랑 같이 잠들기 전에 이야기를 나누고
많은 것을 엄마와 함께 하고 있는데 곧 아빠도 그렇게 해야할텐데 걱정이다.
기록)) 다이어리))
좀 더 아이들이 크면 아빠랑 할 수 있는게 많아질까?
아빠가 만든 아이들을 위한 자료. 기록물은 카카오스토리다. 현재.
아빠의 가끔씩 작성하는 기록이 엄마가 매일 쓰는 것 보다 더 큰 것 같다.
훗날 아들들이 보면 좋아할 만하다.
아들 둘만을 위한 아빠가 할 수 있는 스토리도 정리되면 좋을 것 같다.
남자들이어서 할 수 있는 것!!!)
어린이 도서관)) 책))
지금 가장 많이 하는것은 도서관 방문이다.
도서관이 아파트에 붙어 있기도 하고. 작은 도서관이지만.
큰 도서관도 종종 같이 간다.
집에서 영화보기))
영화보기는 아이를 낳은 후로 아이들 위주의 영화를 보게 되는 것 같다.
결론)
좀 더 특이한. 일반인들이 할 수 없는? 생각못했던 이야기가 있었으면 어땠을까 싶기도 하고
하지만, 아빠들은 아이들의 심리 등에 대해 잘 모르니 이 책 내용을 좀 더 섬세하게 읽어보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엄마들은 보통 육아서를 몇십권씩 읽는데 그에 비해 아빠들은 거의 안 읽으니 이런 책이 더 많이 나와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일본사람이 아닌 우리나라 사람이 쓴 실질적인 아빠육아서가 더 많이 나오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