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스럽게도 더 많은 정보가 사람들에게 주어질수록 사람들은 정보에 더 어두워지는 것 같다. 판단하기가 더 어려워질 뿐더러 세상은 더욱 복잡해지는 것 같다. 심리학자는 이러한 상황을 ‘정보과잉 상태’ 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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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 더욱 복잡해지고 그 영역을 확장시켜 감에 따라서 사람들은 기술을 자연과 무관한 것으로 보려는 경향이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마치 기술이 그 자체로서 에너지를 발생시키거나 혹은 어떤 신비한 과정을 통해서 원래에 있었던 것보다 더 많은 에너지를 부가시켜 주는 것처럼 느낀다. 그러나 엄연한 사실은, 기술은 결코 에너지를 창조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기술은 오직 현존하는 사용 가능한 에너지를 사용해 버릴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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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트로피
제레미 리프킨 지음, 이창희 옮김 / 세종연구원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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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가능한 에너지 양은 항상 줄어 들고 있다. 인간의 생존은 사용 가능한 에너지에 의존하기 때문에, 이것은 인간이 점점 악화되는 환경 조건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더 많은 일을 해야 하고, 따라서 인간생활은 유지하기가 점점 더 벅차게 됨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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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런 대가 없이 얻을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심지어 관측까지도 마찬가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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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운동하러 가야 하는데 - 하찮은 체력 보통 여자의 괜찮은 운동 일기
이진송 지음 / 다산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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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아프기 시작한 몸, 앞으로 아플 수밖에 없는 몸, 아픔이 극복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저 일상이자 자기 자신 그 자체인 삶은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하게 닥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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