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 2019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작
김초엽 지음 / 허블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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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는 사랑이 그 사람과 함께 세계에 맞서는 일이기도 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거야

지구에 남는 이유는 단 한 사람으로 충분했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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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해보기도 전에 안 될 거라며 포기부터 하거나 또는 조금 해보고 안 된다며 단념하는 이들에게 나는 오늘도 얘기한다. 당신이 얼마나 큰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지.
"You never know!" (누가 알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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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지는 것이 많아지면서 왜 그동안 그것들이 괜찮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아니 생각조차 해보지 않고 당연히 괜찮지 않다 생각한 것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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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은 완벽하기를 요구하지 말고, 말은 다 하려 하지 말라’ 이 구절은 진실로 가슴에 새겨야 할 말이다. 벽에 써 붙여 날마다 살피는 자료로 이용해야 하겠다.

남을 책망하되 그 사람을 내 몸처럼 여기면 천하에 용서하지 못할 일이 없고, 남을 채용하되 그 사람을 내 몸처럼 여기면 천하에 얻지 못할 사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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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하는 마음 - 어슬렁거리는 삶의 즐거움에 관하여
박지원 지음 / 사이드웨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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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위의 말 없는 것들은 한순간도 멈추지 않고 늙어가고, 약해지고, 스러지고 있다. 우린 자신이 사랑하는 모든 인연을 흘려보내면서 고통과 죽음, 끝없는 무를 향해 걸어가야 하는 존재들이다. 인간의 운명은 결코 선하지도 않고 평화롭지도 않다. 자명해서 더 가슴이 아린 진실이다.

그렇지만 자신에게 정직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된다는 건 얼마나 오랜 시간과 숱한 실패를 요구하고 있는 것일까?
그는 자신이 살아가는 이 세계를 사랑하고 싶었고, 세계 이전에 그 자신을 사랑하며 긍정하고 싶었을 뿐이다. 그것은 왜 그리 어려웠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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