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 - 86개 풀이로 문제 해결 능력, 사고력을 키우는 알고리즘 & 자료구조 입문서
손혁제 지음 / 한빛미디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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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썬을 공부하면 처음에는 굉장히 재밌다




다른 언어들에 비해 입문하는데 허들이 낮고




문법이 쉬워서 요즘 처음 개발 공부 언어로 입문하는데 파이썬만 한 게 없는 것 같다




파이썬은 보안뉴스(https://m.boannews.com/html/detail.html?idx=116756)에서




IT 업계에서 인기 프로그래밍 언어를 조사해 본 결과




파이썬이 1위라고 말했을 정도다






나도 그래서 파이썬으로 개발 공부에 입문했다




처음엔 너무 재밌었다




print('hello world')를 입력하면




바로 hello world가 출력됐다




print('hello world')




>>> hello world






하지만 그 재미도 잠시 개발 사고를 키우려면




알고리즘이라는 엄청난 벽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그런 알고리즘 공부에 도움을 줄 책이 있다




[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이다






책을 보기 전에 알고리즘은 왜 공부해야 할까?




알고리즘은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켜서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기 때문에 공부해야 한다


알고리즘은 코드의 효율성을 높여주므로 같은 문제를 해결하는 코드라도, 알고리즘 공부가 잘돼 있으면 더 빠르고 더 적은 자원을 사용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그래서 프로그래밍 언어를 배우는 것과 알고리즘 공부는 함께해 줘야 더 나은 개발자가 될 수 있기에 알고리즘 공부를 해줘야 한다






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의 목차는 이렇다




이 책은 파이썬 초보부터 읽을 수 있는 책으로




한빛미디어에서도 이 책을 초중급 이상부터 읽으라고 추천하고 있다




책은 바로 알고리즘으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파이선 기본 문법을 설명하고




파이썬 정규 표현식을 설명하고




파이썬 핵심 자료 구조에 대해 설명한 후




기본 알고리즘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파이썬을 처음 공부한다고 해도 걱정할 필요 없이




이 책으로 알고리즘 공부를 시작해도 된다




책을 읽으면서 장점은 4가지였다




1. 책이 컬러다




그림이 컬러고, 그림 설명이 굉장히 잘 돼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다




트리의 find를 예시로 보여주자면




그림만 달랑 있는 게 아닌 순서가 어떻게 되는지 그림에 잘 설명돼 있어서 이해하기 편했다




2. 알고리즘 문제가 많다


각 주제별 다양한 문제로 총 86개의 문제 풀이로 파이썬 알고리즘 기본기를 탄탄하게 해준다




문제는 난이도, 키워드 힌트, leetcode에서 몇 번 문제인지 알려준다




1번 문제를 자세히 보여주자면




실제 알고리즘 문제 푸는 흐름을 아주 잘 알려주고 있고




문제 정의를 읽고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해결 코드가 어떻게 되는지까지




17년 차 개발자가 쓴 책이라 하나의 흐름으로 잘 보여줘서 좋았다




3. 최신 책이다




개발은 하루가 다르게 바뀌기 때문에 최신 책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




이 책은 10월 19일에 출간된 책으로 아직 두 달도 안 된 따끈따끈한 신간이다




여러분이 파이썬 알고리즘 공부하며 코드를 타이핑하는데 에러 메시지가 뜰 일이 없을 것이다




간혹 오래된 책들은 책을 보고 타이핑을 했는데도 문법의 변화로 에러 메시지가 뜰 때가 있다






4. 예제 코드를 제공해 준다




책을 보고 타이핑하면 되는데 예제 코드가 왜 필요해? 라고 생각한다면




둘 중 하나다




프로그래밍 언어를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거나




뛰어난 타이핑 실력으로 오타가 나지 않거나




난 개발 공부를 시작하면서 컴퓨터는 아기라고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다




일일이 하나하나 알려줘야 한다




예를 들어 hello world를 화면에 출력하고 싶다면




print('hello world')라고 입력해야 한다




위 코드에서 단 하나라도 빠지면 화면에 hello world가 출력되지 않는다




이건 아주 짧은 코드지만




만약 여러분의 정답 코드가 10줄 이상이 되는데 에러 메시지가 떴다면




에러 메시지가 뜬 곳을 찾아서 수정해야겠지만




내가 못 보고 지나친 곳에서 자꾸 에러 메시지가 떠서 내가 수정할 수 없을 수도 있다




그럴 경우를 대비해서 알고리즘 문제 정답 코드가 필요하다




초보 개발자의 코드와 17년 개발자의 코드는 당연히 다를 것이며




예제 코드는 내 코드보다 훨씬 효율적일 것이기 때문에




내 코드와 예제 코드를 비교하며 고민하는 것도 하나의 공부기 때문에




예제 코드는 반드시 필요하다






이렇게 [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 책에 대해 알아봤다




이제 개발 공부 1년이 조금 넘은 초보 개발자의 생각에는




시중에 수많은 알고리즘 책들이 있지만




개발 초보자들은 그 많은 책들을 모두 보기 보다




한 권을 꾸준히 보고 익히는 게 더 효율적일 것 같다




이미 갖고 있는 책들이 있지만 파이썬 알고리즘 공부를 이 책으로 다시 시작하고 있다




여러분들도




[알고리즘 인사이드 with 파이썬] 책으로




알고리즘 실력과 프로그래밍 실력을 향상시켜 보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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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챗GPT API 활용법 - ChatGPT API 기반의 음성 비서부터 카카오톡/텔레그램 챗봇 제작, 랭체인 활용, 파인튜닝까지 위키북스 GAI 시리즈 1
김준성.브라이스 유.안상준 지음 / 위키북스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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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30일 챗GPT 등장 이후


챗GPT를 쓰지 않는 사람이 없다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챗GPT를 한 번도 안 써본 사람은 없어도


한 번 써본 사람은 없다는 얘기까지 나올 정도로


챗GPT는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왔다


개발 직군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나처럼 개발 공부하는 학생들 중 챗GPT를 모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고


챗GPT의 도움을 받지 않는 사람도 단 한 명도 찾기 어려울 것이다


그 정도로 챗GPT는 개발 공부에서도 중요한데


이런 챗GPT로 API를 활용하는 책이 소개됐다


[진짜 챗GPT API 활용법]


책 소개 전에 API란 무엇일까?


API란 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의 줄임말로 고유한 두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가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하는 메커니즘으로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기능을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식당에 가서 주문을 하는 고객이고 내 주문을 받고 그 주문을 주방으로 전달하는 서버가 있을 때 나와 주방 사이에서 내 주문을 전달하는 서버가 바로 API이다


다른 예로는 카카오톡의 API를 사용하면 개발자는 카카오톡에 로그인하는 기능을 자신의 애플리케이션에 쉽게 구현할 수 있어요


그렇다면 API 인증키는 무엇일까?


API를 사용할 때 필요한 고유한 코드로, 이 키는 API를 제공하는 서비스에서 사용자를 식별하고, 해당 사용자가 API를 얼마나 사용했는지, 어떤 기능을 사용했는지 등을 추적하는 데 사용된다 또한, API 인증키는 사용자가 API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도 하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이제 책으로 들어가서 책을 살펴보자면 목차는 아래와 같다


[진짜 챗GPT API 활용법] - 목차



이 책의 장점은 크게 4가지로 꼽을 수 있다


1. 환경 설정부터 코드 작성까지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챗GPT 시작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챗GPT를 어떻게 활용하는지


챗GPT의 한계까지 알려주고


API 실습 환경을 조성하고


ChatGPT API 기본 사용은 어떻게 하는지


역할은 어떻게 부여하는지 등


초보자가 쉽게 따라올 수 있도록 자세히 설명돼있다


2.챗봇 개발뿐 아니라 클라우드 배포까지 챗봇 개발을 위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AWS 람다를 설정하고, 챗봇코드를 작성하는 등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다


3. 다양한 예제를 통해 챗봇 개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는 많은 예제들이 있는데


나만의 음성 비서 만들기, 텔레그램과 카카오톡에 나만의 AI 챗봇 만들기, ChatGPT API로 회사 챗봇 만들기 등 다양한 예제를 통해 다양한 개발 방법을 익힐 수 있다


4. 예제 파일을 제공해 준다


간혹 몇몇 책들은 강의는 제공하고 예제 파일은 제공하지 않는 책들이 있다


그런 것들은 나 같은 초보에게 너무 짜증 난다


강의를 보고 아무리 제대로 따라쳤다고 생각해도


오류가 날 때가 있기에 그럴 경우 강의를 멈춰놓고 일일이 비교하는 것 자체가 너무 오래 걸린다


물론 공부는 그렇게 하는 게 맞지만 어느 정도 확인을 해도 답이 보이지 않으면


예제 코드를 보고 바로 확인하는 게 진도를 빨리 나가는 방법인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예제 파일을 지원해 주는 걸 선호한다



이 책은 챗GPT API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


빠르게 알려주는 실전서 같은 책이다


책을 읽고 제대로 공부한다면


API를 활용하는데 그렇게 어려울 것 같지는 않다


올해 8월 나온 따끈따끈한 신간으로


챗GPT API를 제대로 활용하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챗GPT 활용 능력을 한 단계 끌어올려 보길 바란다




본 서평은 네이버 코딩 카페 코뮤니티에서 서적만 제공받은 자유로운 형식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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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 워드
조나 버거 지음, 구계원 옮김 / 문학동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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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되기 위해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게 되는 게 '말 (word)'이다


개발자 공부를 하기 전엔 개발자는 혼자, 자기 자리에 앉아 개발하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개발자는 1인 개발자가 아니고선 절대 혼자 일할 수 없는 직업이다


이 말인즉,


항상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며 일해야 한다는 얘기다


그렇게 여러 사람과 소통하다 보면


그 안에서 분명히 말 때문에 오해가 생길 수도 있기에


정말 말 조심해야 한다


나와 의견이 맞지 않는 사람을 설득하기도 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다독여가면서


함께 개발하며 나아가야 한다


그래서 '말 (word)' 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갔다


와튼스쿨 마케팅학 최고 권위자의 6가지 설득 전략


'매직 워드 - 조나 버거 🍔'


책의 목차는 다음과 같다


확실히 말에 관한 책이라 그런지


책이 이론서라기 보다


실전서라서


책을 읽으며 그때그때 써먹을 수 있다


내가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몇 부분을 소개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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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특정한 방식으로 보이고 싶어 한다면, 특정 행동을, 각자가 되고 싶어 하는 존재임을 증명하는 기회로 정의해 거기에 맞는 행동을 하게끔 동기 부여할 수 있다


"부정행위를 하지 마라"라고 말하기 보다 "부정행위 하는 사람이 되지 마라"


"쓰레기 버리지 마세요"라고 말하기 보다 "쓰레기 버리는 사람이 되지 마세요"


라고 정체성을 나타내는 언어를 사용하면 효과가 훨씬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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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말할 때 과거시제 대신 현재 시제를 사용하면 더 쉽게 설득할 수 있다


음악이 좋았다 -> 음악이 좋다


프린터가 잘 작동했다 -> 프린터가 잘 작동한다


김치가 맛있었다 -> 김치가 맛있다


더 유익하고 유용하며 설득력이 높았다


과거시제는 주관성과 일시성을 전달, 과거시제로 작성된 의견은 특정 개인이 특정 시기에 경험한 일을 바탕으로 한다


현재 시제는 그보다 일반적이고 지속적인 것을 암시하므로


현재 시제를 사용하면 듣는 사람이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이 달라져서 영향력이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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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가 훌륭하다고 말하는 대신 그에게 조언을 구하면 상대방을 높게 평가한다는 걸 직접 보여주는 셈이다


상대방이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그 사람의 의견을 중요시한다는 뜻을 전달한다


결과적으로 조언을 구하면 귀중한 통찰력을 얻을 뿐만 아니라 조언을 구하는 사람이 더 유능해 보이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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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의 걱정거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해결해 준다고 느끼고 싶어 한다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경청한다고 느끼려면 세 가지


상대방이 자신의 말에 관심을 기울인다고 느껴야 한다

상대방이 자신의 말을 이해했다고 느껴야 한다

상대방이 경청했다는 것을 보여주어야 한다


이 중 마지막이 가장 중요한데 이해했음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구체적인 언어로 대응해야 한다


예를 들어 배우자가 직장에서 힘든 하루를 보냈다고 털어놨을 때 "정말 힘들었겠다", "짜증 났겠네"라고 대꾸하기 쉽지만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해서 "부사장이 45분이나 늦었다니 믿기지 않네", "프로젝터가 작동하지 않았다니 진짜 짜증 났겠다"처럼 구체적인 언어를 사용하면 자연스럽게 관심과 경청하는 태도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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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줄그으며 읽었듯


다른 말에 관한 책들과는 조금 다른 것 같다


기존 내가 읽었던 책들도 실전서 이긴 했으나


마케팅 전문가가 책을 써서 그런지


글에 힘이 있고 직접적으로 느껴지는 부분들이 많았다


책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내가 받은 책은 시중에 나오기 이전 서평단으로 읽은 책이라


다소 번역이 거친 부분이 있어서 그게 좀 아쉬웠지만


여러분이 책을 사서 읽는다면 그런 부분들은 다듬어져서 나왔을 것이다



여러분이 '말' 함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는다면


'조나 버거'의 '매직워드'를 통해


올바른 단어를 적절히 사용해서 주변 사람들을 설득하고 여러분의 말에 몰입시켜 여러분의 원하고자 하는 방향으로 결론을 이끌 수 있기를 바란다



본 서평은 문학동네에서 서적만 제공받은 자유로운 형식의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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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를 위한 실전 선형대수학 - 파이썬 3.10 버전 대응, 구글 코랩 실습 가능 I 연습 문제 + 해답+ 해설 영상, 무료 샘플북 제공 O'reilly 오라일리 (한빛미디어)
마이크 코헨 지음, 장정호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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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 공부만 하고 있는데 인공지능 개발자로 수학 공부가 중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선형대수학의 기본부터 실전까지 배울 수 있는 이 책 정말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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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 - AI 코딩 도구와 페어 프로그래밍하기
마이클 D. 캘러핸 지음, 정원창 옮김 / 한빛미디어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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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파일럿과 챗GPT를 잘 사용하고 싶다면? [개발자의 하루를 바꾸는 코파일럿 & 챗GP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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