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작년과 올해 글로벌 경제의 최대 화두는 단연 AI입니다. 인공지능 시대가 과연 올 수 있을까라고 의문을 제기하던 사람들의 입이 쏙 들어가게 모든 산업에서 AI의 활용여부가 성공의 척도가 되어가고 있고 미국의 빅테크들은 하루가 다르게 AI기능을 업데이트하고 강화시키면서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AI는 더이상 기업들에게 양념같은 전략이 아니라 살아남기 위해서 꼭 필요한 생존전략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 역시 현재 AI를 활용한 비즈니스 트렌드를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이 책을 썼습니다. 저자들은 2명인데 AI 스타트업인 업폴의 공동 대표로 재직중입니다. 업폴은 기업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해 주는 회사인데 소프트웨어 개발사라고 합니다.
책의 1부는 2026년 AI의 영역의 핵심 키워드로 알아보는 트렌드입니다.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AI 에이전트의 발전하는 모습은 정말 놀랍습니다. 이런 AI는 1인 유니콘 기업의 탄생을 가능하게 하는 훌륭한 수단이 될 수 있고 경제구조의 근본적 변화와 비즈니스 생태계의 탄생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삼성과 애플은 스마트폰에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를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시작했고 많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들이 AI 중심의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2부와 3부는 AI 사용자들에게 실전 가이드를 제공해 줍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ChatGPT 외에 젠스파크, 메이크, 노트북 LM, 딥시크 등 업무생산성 향상에 활용할 수 있는 많은 생성형 AI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또 이제 AI의 활용은 특정 산업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커머스, 영화 및 영상, 헬스케어, 경영과 인사, 여행 등 수많은 산업에서 AI가 활용되고 있고 그 확산은 더욱 빠르고 강하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마지막 4부에서 AI 테크의 리더들의 인터뷰는 그들의 통찰을 빌려 독자들로 하여금 많은 화두를 생각하게 합니다.
처음 생성형 AI가 등장했을 때 우리는 사람이 하는 역할 중 AI가 대체할 수 있는 역할이 얼마나 될지 예측했지만 이제는 AI가 고도화되고 확산되면서 사람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얼마나 남을지 걱정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AI가 얼마나 우리에게 편리한 삶을 줄 지 기대하고 예측하는 것보다는 현재 AI를 활용한 비즈니스가 얼마나 진행되고 있고 그 비즈니스 속에서 어떤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지 많은 정보와 통찰을 전달해 주고 있습니다. 앞으로 몇 년이 AI 분야에서 성패를 좌우할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는 지금 생성형 AI 도입을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확장하려면 새로운 트렌드를 이해하고 이에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