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배당투자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시리즈
안혜신.김인경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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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은행에 예금을 해놓으면 이자를 받고, 아파트를 임대해 주면 임대료를 벌게 됩니다. 주식을 보유하고 있으면 보유한 대가로 그 기업이 주식보유자에게 주는 것이 바로 배당입니다.

원래 배당주 투자라고 하면 주주환원주의가 잘 정착되어 있어서 배당금을 많이 주는 미국 기업에 투자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한국의 기업들은 영업이익을 많이 벌면 주주환원보다는 생산시설을 늘리고 외국에 진출해서 사세를 확장하는 데만 혈안이 되어 있다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외국 자본들이 한국 기업들에 투자하는 것을 꺼려서 한국 주가가 저평가 되는데는 적은 배당금도 기여한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존에 기업들의 배당기준일 이전에 배당금 규모를 공개하지 않던 관행을 개선해 배당금 규모를 먼저 결정한 후 배당기준일이 오게 하여 투자자들의 의사결정을 도와주고 주주환원을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등이 실시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배당주 투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초보투자자들이 이런 배당주 투자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알려주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배당을 많이 주는 기업의 주식은 인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은 그동안 배당에 인색한 곳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고배당을 장기간 유지하고 있는 기업들이 하나둘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책에서는 KT&G, 현대차, 통신주, 금융주 등을 예로 들고 있으며 각 기업의 배당정책은 정보가 충분히 많으니 꼭 검색하고 확인해서 투자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또한 반드시 개별 배당주를 보유해서 배당을 받는 것만이 바람직한 투자는 아니며 여러 종목을 모아서 하나의 상품으로 만든 ETF에 투자하는 것도 좋은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국내 기업에 대한 배당주 투자만 하는 것보다는 배당자본주의가 발달한 미국 배당주 투자 시 관심가질 만한 상품들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존슨앤존슨, 코카콜라, 펩시, 타켓 등 고배당을 지급하는 미국 기업 소개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배당주 투자를 생각하는 분들의 투자성향은 고수익을 추구하기 보다는 적은 수익이라도 꾸준하고 안정적으로 내기를 원하는 성향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이 책의 저자들은 그런 분들을 위해 채권, IRP, ISA 등 주식투자의 대안이면서 재테크의 수단이 되는 다른 상품들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배당주 투자도 물론 매달 적금 넣듯이 할 수 있겠지만 개인투자용국채와 같이 적립식으로 할 수 있는 투자상품들이 나오고 있으니 이 책을 통해 본인에게 적합한 투자상품을 잘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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