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 이제 시작해 볼까? - 주린이도 따라 할 수 있는 주식 투자 비법
백광석 지음 / 다온길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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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여러 번 해본 사람은 있어도 단 한번만 해본 사람은 없을 겁니다. 최근에 기사를 봤는데 우리나라 국민 1명당 주식거래 계좌를 1~2개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전체 계좌는 7,000만개, 실제 주식투자자는 1400만명대로 분석된다고 합니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식투자 활동이 활발해졌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주식투자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책은 시중에 참 많이 나와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위해 재무제표 보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고 차트를 어떻게 보는지 방법을 알려주는 책, 특정 산업에 속한 기업들을 분석해서 알려주는 책 등 내용도 다양합니다.

그 중에 제가 이번에 읽어본 이 책 <주식투자 이제 시작해볼까? >라는 책이이개해 드릴 이 책이 단연코 주식투자를 시작하거나 시작하려고 공부하는 분들에게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초반부에는 주식투자에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정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굳이 나누자면 초급반과 같은 내용입니다. 주가지수, 거래량, 시가총액이 어떻게 계산되는지부터 주식의 가격결정 요소, 주식의 기본적 투자전략 등을 친절하게 이해시켜 줍니다. 이동평균선이나 차트의 의미등을 언급하는 내용이 있는데 앞에서 얘기했듯이 차트분석만 가지고도 수십개 기업의 사례를 들면서 책 한 권은 너끈히 쓸 수 있지만 이 책의 저자는 책의 컨셉을 말 그대로 주린이를 위한 책으로 잡은 듯 합니다. 짧고 간단하게 개념만 설명하고 지나갑니다.

책의 중반에 담고 있는 내용은 고급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식과 비교해서 ETF나 펀드의 개념도 설명하고 주식 포트폴리오를 어떻게 구성할지, 주식을 하다가 손절매는 어떻게 하는건지,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는 소위 물타기 전략은 어떻게 하면 되는지 등 주식투자 실전에서 필요한 정보들을 담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가 주식투자를 하다보면 많은 수익을 내고 싶은 욕심에 냉철한 판단을 하지 못하고 리스크가 높은 투자행동을 보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후반부에서는 바로 개인투자자들이 주식투자를 할 때 어떤 마인드와 투자원칙을 가지고 하면 좋을지 조언해주는 내용을 읽으실 수 있습니다. 충분한 정보와 분석 없이 투자결정을 내리지 않도록 하고 소수의 종목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을 피하고 단기적인 시각으로 주식에 접근하지 말라고 합니다. 자신만의 투자원칙을 꼭 가지고 투자일지를 써볼 것을 권하기도 합니다. 전체적인 시장의 분위기에 휘둘리지 말고 혹시 전체적으로 공포와 탐욕의 분위기가 나타날 때는 그 반대로 움직여보는 것도 좋은 투자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7월 들어서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분위기가 좋지 않습니다. 상반기에는 미국 주식시장의 상승세가 강해서 우리도 그 수혜를 받았는데 7월 들어서면서 미국 시장의 분위기가 완전한 하락세로 바뀌면서 우리나라도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도 힘든 시기를 보내는 분들이 많으리라 생각됩니다. 이럴 때 자꾸 자신의 주식계좌만 들여다 보는 것보다는 새로운 종목에 대한 생각은 잠시 접어두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점검해 보기도 하고 자신의 투자전략이나 방법에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찬찬히 생각해 보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런 시간에는 이렇게 주식의 기본을 알려주는 책 한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내 주변에 그런 시간이 필요한 사람이 있다면 다시 기본과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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