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키다리 그림책 8
파멜라 앨런 지음, 김상일 옮김 / 키다리 / 2009년 6월
평점 :
절판



빨간색 집이 메리네 집이랍니다.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도대체 메리네 집에 어떤 괴물이 살까요?
전 처음 표지를 보고는 괴물이 아니라 집에 아주 큰 나무가 있나? 했답니다.
사실 집에 괴물이 산다는 건 믿기 힘들잖아요!
메리는 다른 친구들에 비해서 외소하죠?
그래서 그런지 친구들은 자꾸 메리를 괴롭혀요.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그렇지만 자기보다 약해 보이면 좀 심술을 부리잖아요?!
하지만 걱정할건 없어요.
왜냐구요? 그건 메리네 집에 괴물이 살기 때문이랍니다.
친구들은 믿지 않아요.
어느 날 메리가 친구들을 초대한답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ㅎㅎㅎ

아!!!
정말 무섭게 생긴 괴물이네요.
우리집에 이런 괴물이 산다면 전 당장 이사를 갈것 같아요.
하지만 메리네 가족은 아무렇지 않은지 잘 살고 있네요.
괴물이 저렇게 창 밖으로 몸이 나올 정도인데~
어떻게 생활 할까요?
메리의 친구들이 집에 와서 괴물에게 호되게 당하고 있네요.ㅎㅎㅎ
정말 통해하네요.ㅎㅎㅎ

이렇게 혼이 났으니깐 이젠 메리를 괴롭히지 않겠죠?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은 메리의 보디가드인가봐요.
저희 큰아들은 절 도깨비엄마라고 한답니다.
어린이집 다닐때부터 친구들에게 "우리 엄마는 도깨비다!!!" 이렇게 말을 했던지라
어린이집에 가면 아이반 친구들이 절 보러 나올정도이니 참~ 너무하죠?^^;;
이젠 학교에 반친구들까지 절 도꺠비엄마라고 알고 있답니다.
전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 처럼 안 생겼답니다.
그렇다고 머리에 뿔도 없고, 요술방망이도 없어요. 단지 회초리가 있죠. ^^;;
학교에 입학한 후에 저희 아이가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는 일이 벌어지면서
메리네 집에 사는 괴물을 읽게 되었답니다.
보름 정도는 참 힘들었지만 이젠 비법을 터득했는지 잘 다니고 있답니다.
혹, 우리 아들도 메리처럼 했을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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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 신화 속 용과 몬스터 - 용과 몬스터로 읽는 세계의 신화와 전설
브누아 들라랑드르 글, 김고은.뱅자맹 바슐리에 외 그림, 양진성 옮김 / 초록아이 / 2009년 3월
평점 :
절판


용과 몬스터로 읽는 세계의 신화와 전설 

보통 크기의 책으로 생각했느데 와~!! 두껍다.
이렇게 많은 용과 몬스터의 이야기가 있는 줄 몰랐다.
대부분이 처음 접하는 내용이라 아이랑 함께 읽으면서 나 역시 흥미로웠다.
몇 개는 무섭기도 하고 끔찍하기도 한 괴물이 있어서
다큰 녀석이(8살) 밤에 무섭다고 울기까지 했다.
용과 몬스터 하면 다~ 외국이야기 일것 같았는데 한국편도 있어서 좋았다.
3개의 구성으로 나누어 진다.

1. 전설 속의 용

용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용에 대해 몰랐던게 참 많다.
용은 이빨을 부딪쳐서 불꽃이 일어난다고 한다.
난 불이 어떻게 나올까? 옛날부터 의문이 였는데 이젠 해결되었다.ㅎㅎㅎ
용은 이쁜 공주를 좋아하고 보석도 좋아한단다.

- 용의 능력 -

용의 심장을 먹으면 동물의 말을 알아 들을 수 있고,
용의 피를 몸에 바르면 칼에 찔려도 다치지 않고,
용의 이발을 가지고 다니면 저주를 파할 수 있으며,
용의 지방은 행운을 가져다 준다.(심장 주변에 있는 지방)
용의 눈을 갈아서 몸에 바르면 용기가 생기고,
용의 뿔을 갖고 있으면 굉장히 힘이 세지고,
용의 똥을 거름으로 쓰면 마법의 식물이 자란다고 한다.

와!!!
용은 마법의 힘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가보다.
책을 읽다 보면 나쁜 용도 있지만 착한 용도 있다.
나라마다 용의 특징이 다르다.
사람과 함께 사는 용도 있고 물속이나 숲 속에서 사는 용도 있다. 

2. 세계 여러 나라의 몬스터

몬스터 이야기 중에서 신기하게 생긴 괴물이 참 많다.
그 중에서 바실리스크...
특징 - 뱀의 몸에 수탉의 머리
정말 독특하게 생겼다.
괴물들이나 용에 대한 특징을 박스에 간략하게 설명을 해 놓아서 보기에도 편하다.

* 착한 요정 브라우니...
보기에는 못 생겼지만 사람들에게 도움을 준다니 역시 외모로 판단하면 안된다.(왼쪽그림)
드라큐라 하면 다 알만한 명성을 가지고 있다.
내가 가장 무서워 하는 귀신 중에 하나이다. 
어릴때 드라큐라 영화를 보고는 잠을 못자고 혼났다.ㅎㅎㅎ
또 목에 손수건을 감고 자기까지 했을 정도이니~ 우리 엄마가 얼마나 황당하셨을까?! 짐작이 간다.
하지만 괴물들을 막는 방법까지 있기에 우리 아이들에게 무서운 괴물이 나타나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 줄 수 있어서 다행이다.

3. 신화 속의 몬스터
신화 속의 몬스터 역시 너무 재미있는 부분이다.
신화하면 신비롭고, 언제 들어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것 같다.
그 중에서 ’그라이아리아 고르곤’, ’하늘을 나는 말 페가수스’를 읽으면서 우리 아이들은 난리였다.
눈을 빼는 엽기적인 내용이며 하늘을 나는 말이니깐 충분히 이해가 간다.
막내는 눈을빼는 것을 보고는 병원에 가야한다고 큰일 낫다고 아우성이고
큰아이는 페가수스를 보고는 자기도 나르는 말을 타고 싶다고 어디에 있는지 묻기도 했다.
이렇게 용과 몬스터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상상의 세계에도 들락 거리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다.
여름에 읽으면 더위가 쏵~ 날아갈 것 같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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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대장 마밍자 1 : 초등학생이 된 마밍자
정춘화 지음, 야오홍 그림, 윤진 옮김 / 문학수첩 리틀북 / 2009년 5월
평점 :
절판


중국 100대 우수도서 선정작
상하이도서 대상 수상
전국 우수아동도서 대상 수상
와~ 이렇게 많은 상을 받은 작품이네요.
많은 상을 받았다고 좋은 책은 아니지만
책을 읽으면서 이건 어른이 쓴게 아니라 꼭 아이가 쓴 것 처럼 어떻게
아이들의 마음과 보는 눈의 관점을 잘 살렸는지 놀랐답니다.
중국의 책은 거의 없는터라 마밍자는 어떤 내용일지 궁금했답니다.

초등학생이 된 마밍자!
저희 아이도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한터라 마밍자에 더 많은 관심이 간답니다.
중국의 아이들과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어떤 차이가 있을지
아무래도 폐쇄적인 나라였기에 좀 딱딱하지는 않을까?
내용에 있어서 어둡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했는데
읽으면서 느낀건 정말 아이들은 다 비슷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 아이가 요즘 격고 있는 일들이랑 마밍자가 격는 일이 어떻게 이렇게
비슷한지~ㅎㅎㅎ
중국 아이라 그런지 이름들이 읽기에 좀 힘들었답니다.^^;;
글밥이 좀 많아서 한번만에 다 읽기는 우리아이는 좀 힘들어서 조금씩
조금씩 나눠 읽고 있답니다.
한가지의 주제가 아니라 마밍자가 초등1학년 과정의 일들...첫등교에서 부터
별명에 대한 이야기, 짝꿍이 이민을 가는 바람에 이별하게 되고, 그 자리를 다른 아이가
와서 채워주고, 소풍과 결석 등 학교에서 격은 이야기들로 채워 놓았답니다.
꼭 1년이란 기간을 마밍자와 함께 격는 듯한 착각도 들고
나의 어릴적은 어떠했는지 생각해보면서 아이랑 함께 웃음 꽃을 피웠답니다.
골목대장 마밍자!
우리 아이도 마밍자 처럼 1학년 생활을 재미나고 유쾌한 일들로 채워갔으면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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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로 보는 한국사 1 - 연표따라, 선사 시대~후삼국
전지은 글, 김재일 그림, 서영수 감수 / 살림어린이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재미와 학습을 통째로 담은 통 큰 역사책!*
통 큰 역사책이라 그런지 책도 크다.ㅎㅎㅎ
만화식으로 되어 있어서 아이들이 좋아한다.


* 뒤죽박죽 세계 역사를 찾아라1* 뒤죽박죽 세계 역사를 찾아라1
 기원전 400만 년~ 기우너전 108년 을 소개하고 있다.
뒤죽박죽이라 그런지 정말 정신이 없다.
아랫쪽에 보면 사진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숫자가 있다. 이 숫자를 가지고 위의 그림과 함께 연결하는 것이다.
순서가 바르게 되어 있지 않아서 처음엔 당황스러웠다.
아이들은 그래도 숫자 찾기가 재미있나보다.
  

*세계 역사로 보는 우리 역사1
한반도 지형 형성에서 부터 구석기 등 을 소개하고 있으며
아랫쪽을 보면 유럽, 아이사 아프리카, 아메리카, 오세아니아도 함께 비교하면서 볼 수 있다.
우리나라의 역사 뿐만 아니라 세계사도 함께 볼 수 있어서 굳이 세계사를 따로 찾아 보지
않아도 되는 점이 좋은 것 같다.
 

*역사 탐험 1
선사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요?
타이틀에 질문과 함께 그 때의 우리 나라의 생활 모습과 유적지, 유물을 보면서
문제를 찾아 볼 수 있고, 사진이 있어서 그때의 사람들이 어떤 도구를 사용했는지 알 수 있다.
지역마다 특징에 따라서 도구의 모양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역사 탐험 2
인류 조상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인류의 진화에 관한 내용을 담아 놓아서 사람이 옛날 부터 지금의 이 모습이 아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 아이들에게 진화에 대한 궁금증이 생겼다.
물론, 진화에 대한 설명은 공룡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조금은 알고 있지만 이렇게 사람도
진화를 했다는 것은 모르고 있었는지 조금은 당황스러워 했다.

*역사 탐험 3
우리 역사상 최초 국가인 고조선에 대해 알아볼까요?
단군의 건국 신화를 시작으로 한반도의 발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시대의 법률로 8개 조항의 법률로 이루어 졌다는 것을 읽으면서
어떻게 8개로 사람들을 통솔 했을지 궁금해 하기도 했다.
오늘날엔 정말 많은 조항이 생겨난 것에 비하면 너무도 적은 갯수이다.

*역사 탐험 4
세계 문명이 일어난 곳은 어디일까요?
문명이 이루어 진 곳은 큰 강이 있는 곳이다.
항허문명, 인더스 문명, 메소포타미아 문명, 이집트 문명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했으니 강을 끼고 문명이 발달하는 것이다.
세계사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 한눈에 쏙쏙 한국사 VS 세계사 연표

끝 페이지에 부록처럼 붙어 있는 연표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한구사와 세계사를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은 공부자료가 된다.
한국사와 세계사를 공부 할 때 따로 따로 하기 때문에 서로 연결하려면 좀 힘든 부분이 있었는데
물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하지만 이렇게 한국사와 세계사를 한곳에 묶어 놓으니 서로 연결하면서 보니깐 더 편하게
볼 수 있고, 찾아 보지 않아도 된다는게 장점이다.
하지만, 뒤죽박죽편에서는 너무 엉켜있는 것 같아서 혼란스러웠다.
내용이 조금은 어려워서 저학년 보다는 고학년에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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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맘, 엄마표 영어 교육 - 서준맘의 특별한 영어 교육, 담푸스 자녀교육서 01
김은주 지음 / 담푸스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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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엄마들이 참 할일이 많은 것 같아요.
살림은 기본이요. 직장나가야지, 아이들 공부 가르쳐야지~
하루가 24시간인데 왜 이리도 바쁘고 정신이 없는지~
아이가 등교를 하고 부터는 집에서 쉴 것 같이 생각하는 남편
하지만 아이가 집에 없어도 엄마들은 할일이 참 많다.
아이를 어떻게 가르치느냐~ 이게 문제다.
학원에 보낼까? 엄마표는 어떨까?
물론, 우리 아이는 아직 1학년이라 공부 관련 학원을 가지는 않는다.
주위를 둘루보면 모두들 영어학원이나 영어학습지는 한다고 하는데
엄마표로 하다보니 게으른 엄마탓에 건너뛰기도 하고 바쁘면 또 쉰다.
그러다보니 자꾸만 진도는 늦어지고, 아이의 실력은 제자리 걸음이다.
그럼, 엄마표로 계속 할 수 있나? 은근히 걱정이 되는 시점에서 만나게 된
"알파맘, 엄마표 영어교육" 을 읽으면서 반성과 다짐을 해 본다.
서준맘의 특별한 영어교육을 보면서 와~ 정말 대단하다 느낀다.
아니, 존경스럽다.
서준맘이 영어전공자인 줄 알았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
그럼 해외에서 살았나? 그것도 아니다.
그래서 더 이 책에 관심이 간다.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나도 이제 영어랑 친해져야겠다.
태교때 부터 시작한 서준맘의 엄마표 영어라~
나이별로 시작하는 영어에 대한 설명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건너뛰지 말고 처음부터 천천히 다 읽으라고 한다.
자신의 아이 나이 부분만 읽는것 보다 0세부터 읽으란다.
왜? 처음 시작하는 영어라면 그 나이와는 상관이 없으니
아이는 영어와 친해져야 하고 영어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서는 안되니깐
그럴것이다.
그 말에 일리가 있다.
처음 엄마표를 시작하면서 난 아이의 나이만 생각하고 영어관련 책을 찾았더니
넘~ 어렵다..T.T
그래서 처음 시작한게 노부영이다. 그것도 가장 쉬운 단계로~ㅎㅎㅎ
하지만 아이는 좋아하고 엄마 역시 영어에 재미가 생기기 시작했다
정보가 많다고 좋은건 아닌가 보다.
너무 많은 정보를 아무런 지식없이 받으니 어떻게 시작할지 몰랐다.
리더스북은 뭔지,,,,챕터북은 언제하는지...도통 무슨 소리인지
함께 하라는 건지 따로 따로 하라는 건지 정신이 없었다.
책을 읽다 보니 이젠 감이 잡힌다.
아주 쉽게 설명을 해 준다.

책을 보면....
알파맘이 추천하는 영어책을 고르는 법
알파맘은 엄마표 영어를 이렇게 가르쳤어요
엄마표 영어 교육에서 꼭 알아야 할 정보와 팁

너무나 유용한 정보가 많다.
책에 밑줄도 그어 보기도 하고 영어관련 싸이트의 정보도 함께 있어서
아이에게 어떻게 공부를 시킬지 엄마가 먼저 공부를 해야겠다.ㅎㅎㅎ
생활영어도 있어서 메모지에 몇 개씩 적어 놓고
아이 몰래 컨닝을 해본다.
이젠 커서 눈치가 빠른데 조심하면서 조금씩 노력한다.
이렇게 하다보면 우리 아이도 언제가는 길에서 외국인과 인사할 날이 있겠지?
하고 작은 희망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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